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주와 뉴질랜드중 어디 갈까요

..... 조회수 : 2,808
작성일 : 2013-04-07 22:05:08
요 며칠 계속 호주를 보고 있었는데요 
하도 보다보니 가기도 전에 익숙하네요 
시드니는 그냥 울나라 대도시같고 멜버른은 유럽느낌나서 가고 싶은데  날짜맞추기가 힘들고
나중에  유럽갈거니깐 멜버른은 아깝지만 패스할까 싶구요
단데농 증기기관차가 젤 타고 싶긴 한데 
다른 도시는 맘에 드는데가 없고 그러다 보니 뉴질랜드도 좋아보여요
제기준엔 멀리 가는거니만큼 이국적일것이거든요
자연경관 너무 좋다는데 집들도 아기자기 예쁜것 같은데
둘중 간다면 어디가 좋을까요
남섬 북섬 중에 어디가 더 좋은가요 반지의 제왕 촬영지는 꼭 넣고 싶은데요
4,5월에 가면 날씨가 추울것 같아서 미뤄야하나 싶기도 하구요 좀 따뜻할때 가야 좋으니깐 
울 나라 겨울이 젤 날씨 좋다는데 지금 가면 별로 날씨 안좋겠죠
호주,뉴질랜드중에 골라주세요
IP : 124.216.xxx.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음편히
    '13.4.7 10:13 PM (114.206.xxx.155)

    뉴질랜드 남섬에서 살다 왔어요..
    패키지로 가실건가요?
    아님, 자유여행인가요?
    자연을 보고자 가신다면
    당연히 뉴질랜드지요..
    하지만 몇일 다니시다보면
    그곳이 그곳같아요 ㅎㅎ

    북섬에는 온천도 있고 반지의 제왕촬영지도 있지요..
    남섬에는 밀포드사운드, 퀸즈타운 등등

    자연을 보고자 하신다면
    북섬보다는 남섬이 좋구요..
    남섬은 직항이 없다보니
    호주 아니면 뉴질랜드의 오클랜드를 경유하셔야해요..

    그리고 남섬의 현지여행사 이용하시면
    경비와 일정은 일반패키지보다 좀많이 소요되지만
    겉만 훝어보는 여행보단
    좀더 깊이 보실수 있어요..
    현지에도 괜찮은 여행사 많고
    공항픽업과 숙소예약도 해줘요..
    070전화 있으시면 전화로도 가능하구요..

  • 2. 뉴질랜드
    '13.4.7 10:15 PM (1.239.xxx.241)

    동생이뉴질랜드살아요.오클랜드 인데작년갔다왔어요.지금도잊을수가없네요.남섬은못갔는데.정말좋다고하네요.저도내년에는남섬가려고요~~~

  • 3. .....
    '13.4.7 10:20 PM (124.216.xxx.41)

    호빗족이 살던 아기자기한 그마을 꼭 보고 싶어요 아무래도 패키지 갈려구요 호주 뉴질랜드 둘 다 가고 싶지만 언제 둘다 가볼수 있을런지 모르겠고 시드니 뉴질랜드 패키지는 너무 빡빡 하겠죠?
    둘다 다른 분위기니 시드니에서 뉴질랜드 넘어가면 분위기 전환될것 도 같고 갈팡질팡이네요
    누질랜드에서 꼭 가봐야 되는 멋진곳이 어디인가요

  • 4. 마음편히
    '13.4.7 10:34 PM (114.206.xxx.155)

    마타마타마을은 안가봤는데요 ㅠㅠ
    그럼 북섬만 가시던지 아님 일정을 더 늘려서 남섬까지 가시던지
    결정하시면 될듯합니다.

    방문하시는 곳이 많으면
    아마도 그냥 지나쳤던 곳에 대한 여운이 남을듯 합니다.

    우선 남섬은 크라이스트처치 시내관광(지진으로 지금은 트램도 없는 듯)
    -헤글리파크와, 강에서의 펀팅, 그리고 고풍스런 건물들 관광
    그리고 밀포드사운드에서 반딧불동굴과 유람선
    -,밀포드사운드는 트래킹이 유명해요
    퀸즈타운에서 곤돌라와 번지점프와 같은 스포츠즐기기
    -퀸즈타운만 해도 너무 아름다워 외국인들은 보통 퀸즈타운에서만 일주일 이상
    머무는듯합니다
    이정도만 하셔도 5~6일은 그냥 갈듯 합니다.
    그리고 가장 남쪽의 더니든은 조그만 대학도시이지만
    꽤 여운이 남고 초콜릿공장이 있죠..
    여유가 되시면 빙하구경도 하시고
    웨스트코스트쪽에 국도를 타고 내려오시면 그 바다풍경이 죽음입니다.
    참, 뉴질랜드의 곳곳에 있는 얕은 언덕과 소 그리고 새들
    정말 때묻지 않은 친절한 사람들...

    에고, 글쓰다보니 그리움이 밀려오네요~~
    즐거운 여행하세요^^

  • 5. ....
    '13.4.7 10:38 PM (121.167.xxx.103)

    전 북섬에서 살다왔는데 반지의 제왕 촬영지는 가보면 덩그라니 작은 집 있고 주변이 다 초원인데 양들이 싸논 똥 천지입니다. 그냥 사진만 이쁘다는 거.
    북섬 남섬 다 가면 좋지만 2주 일정 이내라면 남섬만 가세요.

  • 6. ....
    '13.4.7 10:46 PM (124.216.xxx.41)

    급 뉴질랜드가 땡기네요 4월말에 확 갈까요 날씨 어때요 비오면 망하는데 ㅠㅠ
    가장 날씨 좋다는 겨울까지 못 기다리겠어요 사진만 봐도 넘 멋져요
    시드니사진은 그냥 그랬는데 겨울에 가면 성수기라 비싸겠죠?
    남편도 유럽중에 스위스가 젤 가고 싶대서 뉴질랜드 좋아할것 같아요

  • 7. ..
    '13.4.7 11:04 PM (61.80.xxx.51)

    저두 뉴질랜드 남섬 추천해요~~
    그냥 보이는 곳 모두가 그림 같은 곳 여건되면 렌트해서 돌아보심 정말 좋아요.
    전 호주 여행도 꽤 했지만 단기간 가시기엔 남섬만 가는거 추천해요. 여행 중 만났던 유럽 여행객들이 자기들이 가 본 나라 중 최고라고 했어요. 그만큼 장기간 여행 중인 사람들도 많았구요. 참 전 5월 초에 갔었는데 꽤 추웠어요. 4월도 서서히 추워질 시점 아닐까요?

  • 8. .....
    '13.4.7 11:34 PM (124.216.xxx.41)

    댓글 수정이 안돼서 불편하네요 비가 제일 적게 오는 달이 언제인가요 겨울 날씨만 아니면 좀 쌀쌀해도 껴입으면 되는데 비오면 난감하죠 4월말 많이 추울까요

  • 9. ㅇㅇ
    '13.4.8 6:06 AM (118.148.xxx.226) - 삭제된댓글

    뉴질랜드 현제 아침저녁으로는 춥고 낮엔 비만 안오면 따듯해요..가을 초입이거든요..

    4월말이면 비오는 시기는 아니지만..이건 운에 맡겨야겠죠..
    남섬으로만 가신다면 그래도 겨울옷 가져오세요.

  • 10. 간단해요
    '13.4.8 2:30 PM (222.153.xxx.93)

    자연 좋아하심 뉴질랜드, 유럽의 도시같은 분위기 좋아하심 호주. 둘다 있어봤고, 지금 뉴질랜드에요. 이제 막 가을로 접어들었는데 아침저녁으론 완전 춥구요. 북섬인데 사람들 두꺼운 패딩 하나둘 입기 시작했어요. 남섬 가신다면 무조건 겨울옷 가져오셔야 하구요. 설경이 아름다워서 일부러 겨울에 남섬들 가니까, 지금 오셔도 나쁘지 않을거에요. 저도 몇달 후 남섬 놀러갑니다~

  • 11. ....
    '13.4.9 3:55 AM (118.92.xxx.205)

    일주전 큰스타운 다녀왓습니다
    3박 호수근처 호텔잡앗는데. 3일동안 아름다운 호수만 바라봐도 질리지 않을듯...
    렌트카로 주변 둘러보구요
    17년전 가 봣는데 바뀌거라곤 피자헛 없어진거 밖에 없더라는....
    여러 액티비티 잇구요. 좋앗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8626 요즘은 채소라는 말을 주로 쓰나봐요? 11 야채? 2013/04/08 2,263
238625 가죽공예 vs 도예 .. 뭐가 더 배우고 싶으세요?? 8 포에버앤에버.. 2013/04/08 1,730
238624 저도 평일낮에 우아하게 백화점 거닐고 싶네요. 12 ㅇㅇ 2013/04/08 3,535
238623 유치원생 아이가 이웃집 토토로를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6 도나리 2013/04/08 1,117
238622 38주 접어들어요 애기 잘 내려오게 하는 방법?? 4 운동 2013/04/08 1,324
238621 맛있는 맥주음료.... 4 봄바람 2013/04/08 713
238620 출근하지 말라 한다고.... 7 두괭이..... 2013/04/08 1,252
238619 오늘의 점심 메뉴 - 부제:누가 밥 맛 없다 그랬어? 6 *^^* 2013/04/08 1,514
238618 구두굽 완전히 다른모양으로 바꾸는 것 가능한가요? 2 조언해주세요.. 2013/04/08 968
238617 유난히 가게나 음식점 가서 너무 무례한 사람요.. 8 음식점 2013/04/08 1,675
238616 분당 율동공원 건너편에 주차편한 커피샵 추천좀 부탁드려요 4 ,,,,,,.. 2013/04/08 1,326
238615 다시 태어나면 어느 나라 소속이었으면 좋겠나요? 25 ... 2013/04/08 2,213
238614 이 영화 어떤지 한번 봐주시면 안될까요? 2 ... 2013/04/08 1,191
238613 인절미 800g에 14000원이면 비싼거죠? 방앗간에서 떡 맞추.. 1 ... 2013/04/08 1,897
238612 채주 라는 행정용어 2 스노피 2013/04/08 8,667
238611 두타에 7살 여자아이 옷이나 신발 예쁜거 파는데 있나요? 1 택이처 2013/04/08 685
238610 돈의 노예냐 안빈낙도냐.. 12 ........ 2013/04/08 2,651
238609 잠원역 반포역근처 신경치료 잘하는치과 7 아파요 2013/04/08 1,543
238608 할머니 이름표 착용할때요...? 1 궁금 2013/04/08 381
238607 아버지 가발 동네에서 해드려도 될까요? 2 아지아지 2013/04/08 704
238606 힙업운동 4일째 엉덩이랑 허벅지 구분이 생겼어요.ㅋ 6 2013/04/08 4,653
238605 분양받고싶은데요~ 근데 서울에 20평대 분양했다가 마이너스P 있.. 3 백만번에 한.. 2013/04/08 1,248
238604 ㅍㅋㅋㅋ송승헌있잖아요. 3 어떡해 2013/04/08 1,584
238603 조언부탁드립니다. 아파트 2013/04/08 489
238602 [원전]후쿠시마 현 미나미 소마시의 표고 버섯에서 최대 2 만 .. 3 참맛 2013/04/08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