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른 4명이 이인분 시키는 건?
1. *-*
'13.4.7 9:33 PM (180.92.xxx.90)햐.......주문하는 입이 부끄럽지 않은가???
2. 홍이
'13.4.7 9:36 PM (211.36.xxx.79)식당하다가 홧병으로 단명하겠네요 ㅠㅠ
3. 유지니맘
'13.4.7 9:36 PM (203.226.xxx.35)이상한 분들이지요
댁에서 드셔야지요 ...
저 치킨집 할때
6명 한식구 와서 반마리
아빠로 보이는분 소주 한병...
반마리면 목 빼고 7조각나오거든요
목은 하나뿐이니 .
무 7접시 .....야채 4접시 드시고 가셨답니다
한 식구래요.. .
진짜 한마리 튀겨서 그집 애들 먹이고 싶었습니다..;;4. **
'13.4.7 9:38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어째 그리 마음 잘 맞는 사람이 4명이나 될까요?
어른 4명이 2인분이라니.....5. 헐
'13.4.7 9:38 PM (124.53.xxx.208)민폐가족들 왜이리 많나요...
식당하다가 홧병으로 단명하겠네요 ㅠㅠ22226. ㅜㅜ
'13.4.7 9:38 PM (220.119.xxx.40)햐.......주문하는 입이 부끄럽지 않은가???22222222
7. ㄷㅈ
'13.4.7 9:41 PM (115.126.xxx.63)죄,,,가게하는 분들인가보네...
8. 그러게요
'13.4.7 9:42 PM (39.7.xxx.15)네명이 맘이 맞는다는게 신기해요ㅡㅡ
9. **
'13.4.7 9:45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유지니맘님, 대~~~~박이네요ㅠㅠ
6명이 닭 반마리요?
닭먹으러 온 게 아니라 무 먹으러 왔네요 ㅋㅋㅋㅋ10. ㅇㅇ
'13.4.7 9:45 PM (220.119.xxx.24)서양뿐 아니라 일본에만 가도 아이것도 따로 주문하라 되어있더군요. 그것도 한글로 ㅎㅎ.
해외에서만이라도 나눠먹는 건 좀 자제하면 좋겠어요.11. ..
'13.4.7 9:48 PM (70.68.xxx.255)진상 ㅜㅜ
12. ???
'13.4.7 9:52 PM (121.145.xxx.180)도를 닦으려면 장사하면 되겠네요.
갈비집이 4사람이 2인분 주문을 받아주나요?
2사람가도 3인분시키라는 가게도 있던데요.
120g 일인분을 둘이서 먹으면 60g, 달걀 하나 무게인데요?
것도 중간크기 달걀.
세상엔 신기한 사람 참 많아요.
남으면 차라리 싸달라고 해야죠.13. 점셋
'13.4.7 9:54 PM (211.208.xxx.76)무 7접시, 야채 4접시....아마 이 가족과 비슷한가 보네요.
소식(?), 같이 식사하고 싶지 않아요.
저 소식합니다만, 같이 먹고 있으면 내 것 양보가 아니라 뺏긴다는 생각 들어요.14. ..
'13.4.7 9:54 PM (211.205.xxx.127)일본도 웬만하면 1인 1인분이 매너에요.
그게 자연스러운건데 꼭 그런글 쓰면 죄다 장사하는 사람이 댓글단다고 그러는 사람 꼭 있더라.
평소에 1인분 시키고 2~3사람 몰려가는 진상이라고 커밍아웃하는건지.
같은 손님으로 봐도 그런 사람들 짜증나요
진짜 왜들 그러는지.15. 유지니맘
'13.4.7 9:54 PM (203.226.xxx.35)네 진짜로 반마리요 ....
잘못들은줄 알았어요
그래서 다른것도 시킬려고 하는구나 했어요^^
테이블 두테이블에 초중학생 4명 ㅜ
닭 반마리 소주한병
바쁜시간은 아니였지만
정말 기분은 이상했어요.
6명이니 셋팅도 6인으로 해야하거든요.
아이아빠는 민망해서 나가버렸답니다
가게가 좁으니 다 보이거든요
소주값이 3000원인데 그건 안아까웠을까ㅜ16. ...
'13.4.7 9:58 PM (110.14.xxx.164)장사는 땅파서 하나요
수저컵 개인접시등등 다 따로 쓸텐대요
6명이 치킨 반마리라니 웃음나와요 아빠가 민망한줄 알면 안가던지 포장해서 먹던지 하시지...
그 애들은 분명 더 먹고 싶었을텐데..그맘때 애들이면 세마리도 적었을거에요
엄마의 의지였을테지요
저도 양 적어서 딸아이랑 둘이 간식으로 먹을땐 반마리 주문하고 직접 가져옵니다만17. 나비잠
'13.4.7 9:58 PM (122.35.xxx.16)음..반마리 시킨 가족은 형편이 많이 어려워서 그런거 아닐까요?
치킨은 먹고 싶고 돈은 부족하고..그렇게 생각하고 싶네요..ㅠㅠ18. 점셋
'13.4.7 9:58 PM (211.208.xxx.76)한창 먹을 초중학생 4명에 7조각.
차라리 소주말고 한마리를 시키시지.
본인들은 모르는 심하다 싶은 분들이 좀 있어요.19. ..
'13.4.7 10:11 PM (201.6.xxx.75)일부러 그런게 아니라면, 정말 돈이 없는 상황이 아니었을까요..
20. ....
'13.4.7 10:15 PM (219.251.xxx.183)저 아는분도
아빠 180 딸둘다 170넘고 아들 고학년 남아..살집있는
이렇게 다섯가족이
꼭 돼지갈비 3인분 먹어요 근데 단골이라 사이다는 공짜라고 자랑해요 ㅡ,,ㅡ21. ....
'13.4.7 10:18 PM (203.226.xxx.96)지난주 지인 5명이서 여행,그 중 한 명이 뭐든 3개 사서 나눠 먹자,마시자,공기밥도 3개 시켜서 나눠먹자..그런 사람이 호프값은 아까워 하지도 않고 반 솥 해놓은 밥도 버리고..원래 그런 사람들이 있는듯..나머지 4명 이제 같이 어디 안 간대요.
22. 유지니맘
'13.4.7 10:19 PM (203.226.xxx.35)제 생각도 그래요
술을 드실꺼면 당연 슈퍼에서 사야지요
천원가량이면 살수있으니...
그날은 치우는게 힘들어서기라보다
알수없는 오묘한 기분이여서 ..
야채도 듬뿍 드리고 하긴 했는데
하기사 땅꽁 껍질 쓰레기통 다 있는데 일부러 깨끗한 바닥에 다 까고 먹는 사람도 있고
먹고 도망가는 사람도 있고 ^^
다양해요
4명이 이인분 정도는 애교일수도 있답니다23. 유지니맘
'13.4.7 10:25 PM (203.226.xxx.35)돈 없는거 아니였어요 ㅜ
가끔 아주 가끔이지만 오시는 분이였거든요.
흑....3000원짜리 커피도 드세요
커피숍도 했거든요
그날은 애들은 다 밥먹고 와서 안먹고 싶었을꺼에요 ...그랬을 꺼에요...24. 사리제조기
'13.4.7 10:28 PM (183.101.xxx.9)정말 희안한 사람들 많네요
스님들이 아니라 장사하다죽은 사람몸에서 사리가 더 많이 나올거같아요25. ...
'13.4.7 10:44 PM (61.105.xxx.56)으흐흐.. 전 일전에 주점같은거 했었는데요. 여자 다섯명이 와서 병맥주 딱 한병 시키고요. 가게에 몇가지 과자들 직접 집어먹을수 있게 공짜인데 여기 과자 맛있다며 접시마다 과자 잔뜩 쌓아놓고 물 달라고해서 먹고들 갔어요. 병맥주 한병값 5천원. 그래도 현금결제해주고 갔어요. ㅠㅠ
26. 유지니맘
'13.4.7 10:56 PM (203.226.xxx.35)바로 위 점 세개님
일등 하셨습니다;;27. .......
'13.4.7 10:56 PM (211.208.xxx.76)다섯에 병맥주 한병요. 정말 사리 나오시겠네요.
28. 이런손님
'13.4.7 11:08 PM (125.181.xxx.25) - 삭제된댓글전 분식집 하는데요
어른넷이 와서 라볶이(3000원) 하나시키고
2시간 수다떨다간 여자들 있었어요
물컵4개 앞접시4개 커피잔4개 ㅠㅠ
저희가 종이컵을 안쓰고 머그컵을 사용하거든요
한가한 시간이라 다행이긴 했지만 바쁜시간엔 빨리드시고 가셔야 다음손님 받는데 자리차지하고 앉아있으면
자리없어서 그냥 가시는 손님들도 많아요
장사안해본 분들은 잘모르시겠지만요29. ..
'13.4.7 11:41 PM (221.141.xxx.161)일전에 방송보니까 사람수 만큼 주문 안 할시에 주인이
손님거부해도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한 거 같던데.....
음식점 주인의 재산권행사를 방해하는거라던가 저도 정확히는 잘 모르지만요.30. 쓸개코
'13.4.7 11:46 PM (122.36.xxx.111)유지니맘님 사연 읽으며 헉하고 놀래고 있는데..
점셋님 일등입니다 진짜;;31. .....
'13.4.8 12:29 AM (124.50.xxx.2)오래전에 엄마랑 레스토랑을 한 적이 있는데요. 그 동네는 유난히 불륜커플이 많았어요.
그것도 보기 싫은데 둘이서 돈가스 1인분 놓고 서너시간 있는 사람도 있었어요.
6명이 와서 음료수 2잔만 시키거나..안 된다고 하고 싶은데 그럴수도 없고..
남자 셋이 와서는 실컷 먹고 도망가는 걸 잡은 적도 있었죠.놓친 경우가 더 많았지만.
안주 없이 맥주 한 병으로 몇시간 버티는 커플도 있고...기본안주를 주니까요.
회사에서 10여명이 점심을 매일 먹고..메뉴는 항상 김치볶음밥..한꺼번에 준다고ㅠㅠ
어느 날 잠적했어요. 월말에 계산한다더니..지금 생각하니 우리 모녀가 어리숙했네요.
그때만 해도 불륜도 이해가 안 갔고 그렇게까지 꼭 데이트를 하고 싶을까 의문이었죠.
거의 커플이라 이상한 사람은 없었지만 진상손님이 많아 1년만에 망했네요.
정말 그런 장사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는 걸 뼈저르게 느끼면서 헛수고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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