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안 증상인가요? 글자가 겹쳐서 보여요~

마흔둘 조회수 : 16,487
작성일 : 2013-04-07 18:47:45

시력은 나쁘지 않아요. 어릴때 1.5 유지하다가 1.0

요즘도 0.8 정도는 유지하는거 같구요. 안경 안쓰구요.

 

근데 얼마전부터 글자들이 겹쳐서 보여요.

지금 노트북으로 이 글 쓰면서도

글자들이 아주 미세하게 두개가 겹쳐보이거든요.

그러다보니 익숙하지 않은 단어는 잘못 읽기도 해요.

텔레비젼에서 가수들 나올 때 가수 이름 자막 잘못 읽기도 하구요.

자판칠 때 오타 써놓고 겹쳐보이는 바람에 잘못쓴 걸 모르는 경우도 있어요.

이게 노안 증상인가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줘야 하나요?

안경을 써야하는지.. 그냥 이대로 살아야 하는지...

많이 갑갑해요..

 

IP : 115.126.xxx.10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항상 그러신가요?
    '13.4.7 6:53 PM (112.104.xxx.38) - 삭제된댓글

    전 아이패드 오래 하거나
    잠에서 막 깨면 그래요.
    책을 오래 읽을때는 그런 현상 없고요.
    그럴때는 눈을 감고 한참 있다가 뜨면 그런 현상이 없어지던데요.

  • 2. ...
    '13.4.7 6:58 PM (211.234.xxx.17)

    제가 난시인데 비슷한게 아닐까 싶지만
    검사는 받아보셔야죠 낼 병원 다녀오세요.

  • 3. 저44세
    '13.4.7 7:01 PM (121.136.xxx.134)

    책을 볼 수가 없더라구요.
    몇페이지만 봐도 눈이 아프고 겹쳐보이는건지 뿌연건지 하여튼 답답하고,
    안과에 가서 증세 말하며 노안이냐고 물어봤거든요.
    의사가 책을 꼭 볼 필요는 없잖아요? 라는데 기가 막혀서 ㅠ

    여튼 뭐 노안은 아니고 난시가 왔는데,아직 안경쓸정도는 아니라고 하더군요.
    일주일 더 보고 다시 병원 오라고 했는데
    믿음이 안가서 다음주에 좀 더 큰병원가보려 합니다.

    저도 눈이 불편해서 검색을 좀 해봤는데
    뇌에 이상이 있을때도 눈에 문제가 생기더군요.
    병은 다 연결이 되어 있는건지...ㅠㅠ

  • 4. 난시...
    '13.4.7 7:02 PM (121.165.xxx.189)

    일수도 있고 노안일 수도 있어요.
    가까이 볼때 겹쳐보이다가 좀 떨어져보면 괜찮으면 노안,
    이래도 저래도 여러겹이면 난시..
    전 난시에 근시에, 이제 원시까지 와서 아주 총체적 난국이네요.
    걍 대충보고 살아요.

  • 5. 원글
    '13.4.7 7:02 PM (115.126.xxx.100)

    네~항상 그래요~~작년부터 그랬던거 같은데..
    지금 런닝맨 화면에서 런닝맨 큰 글씨는 잘 보이구요.
    옆에 작은 자막들.. 바이러스 감염의 비밀, 물총 자국? 이게 겹쳐져서 잘 안보이거든요.
    아는 글자들이니까 보이는데 저 정도의 글자가 전혀 모르는 글자조합이면 확실하게 안보여요..겹쳐져서 오락가락ㅠㅠ
    텔레비젼에서 제가 앉아있는 거리는 2미터쯤 되나봐요.

    복시라는 것도 있나요? 처음 들어봐요..

  • 6. 원글
    '13.4.7 7:05 PM (115.126.xxx.100)

    에궁.. 난시인가 봐요~
    이래도 저래도 겹쳐보이네요;;; 멀어지면 더 심해지구요..

    난시면 안경쓰나요?

  • 7. 난시...
    '13.4.7 7:08 PM (121.165.xxx.189)

    써야돼요 안경.
    시력정밀검사 받으시고 안경 처방받으세요.
    난시, 위험해요. 저 안경 안쓰고 계단에서 여러번 구를뻔했거든요.
    전 초등2부터 안경썼는데, 그때 시력이 1.2였어요 양쪽 다.
    근데 난시때문에 노트줄도 잘 못맞추고, 구멍에 뭐 끼우는것도 못해서
    안과 갔더니 안경끼라고... 근데 안경끼다보니 자연스레 근시까지 겹치더라구요.
    40 넘어서는 돋보기까지 ㅡ.ㅜ

  • 8. ....
    '13.4.7 7:09 PM (118.176.xxx.147)

    운전, 업무용으로 난시 교정용 안경 쓰다가 좀 심해진 것 같아
    룩옵티컬 안경점 갔더니...난시가 심해진게 아니라...
    노안이라네요 ㅠㅠㅠㅠㅠ
    결국 돋보기 안경 맞춰 독서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 9. 원글
    '13.4.7 7:14 PM (115.126.xxx.100)

    안그래도 제가 바느질을 하는데요.
    요즘 바늘귀에 실 끼우는게 너무너무 어려워서요..ㅠㅠ
    노안인가보다..이러면서 잠시 쉬고 있거든요.
    봄되면 다시 바느질을 시작해야하는데 참..

    조만간 병원가보고 대책을 강구해봐야겠네요.
    안경은 참 쓰기 싫은데 말이지요..ㅠㅠ

  • 10.
    '13.4.7 7:54 PM (211.202.xxx.50)

    가까이 있는것이 안보이면 원시가 아닌가요?
    제가 눈 하나만 참 좋았는데 컴퓨터와 패드.전자책..이런걸 너무 봐서 버렸나봐요.
    책을 못 읽을 정도로 글자가 겹치고 어른거려요.
    멀리 있는것은 잘 보이구요.
    눈알도 아프고 해서 안과 같더니 노안이라 하데요.
    돋보기 쓰리고..
    해서 돋보기를 맞췄는데
    이게 또 엄청 불편한거예요.
    어지럽고 메스껍고..
    참...안경점에서 돋보기 안경끼고 독서하지 말라네요.
    잠깐잠깐 보는것만 하라고.

  • 11. 혹시..
    '13.4.7 8:21 PM (211.207.xxx.62)

    갑상선으로 인한 복시현상일 수도 있어요. 저도 30대 중후반을 가고 있는데 갑자기 글자 여러개가 겹쳐보이는 현상이 나타났고 운전하다가도 눈을 여러번 깜박여야 바로 잡을 수 있을 만큼 심각해지더군요. 병원가니 갑상선 항진증 진단받았구요. 눈알이 튀어나온다고 해야 하나..안과 가니 눈근육이 부풀어 오르고 있다고 하더군요.
    병원서 1년동안 갑상선 약 받아먹으면서 서서히 가라앉았고 복시 현상도 사라졌어요. 갑상선으로 눈이 튀어나오는(눈동자가 갑자기 커져보이고 눈 주위가 부어오르죠) 현상은 갑상선 약을 먹고 증상이 호전되어도 약 70%이상 정도만 가라앉을뿐 원래대로 돌아오기 힘들다 했으나 제 경우는 다행히 원래대로 돌아왔어요.
    원글님. 병원에도 가보시고 안과에도 가보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세요. 남일같지 않아 일부러 로긴해서 들어와 글남겨요.

  • 12. 노안
    '13.4.7 8:22 PM (88.74.xxx.53)

    노안 오면 시력이 좋아지나요? 안경점 갔더니, 응? 시력이 좋아 졌네 다시 함 와서 재 봐야 겠다 해서요.
    안경쓰는 데, 오후쯤되면 눈 충혈되고, 눈 아파요. 안경바꿔야 할 것 같아요. 눈이 좋아지기도 하나....

  • 13. ...
    '13.4.7 8:48 PM (112.121.xxx.214)

    근시는 노안오면 좋아지기도 한다는 얘기 들었어요....

  • 14. ...
    '13.4.7 9:14 PM (112.155.xxx.72)

    노안 오면 원시랑 난시가 같이 온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눈만 좋았던 사람인데
    가까운 게 잘 안 보인다기 보다 여러개가 겹쳐 보이드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405 앞면만 있는조끼 어디 없을까요 4 조끼 2013/04/19 662
242404 처음으로 남친이 생긴 딸아이 9 하늘채마님 2013/04/19 2,273
242403 아기 재우고 나니 멘붕.. 돼지고기로 뭘해먹으면 좋을까요. 5 -0- 2013/04/19 1,124
242402 노후대책 전혀 없이 사는 사람들은 어떤 맘일까요? 16 .... 2013/04/19 6,616
242401 자위 하던 그 교사..영장심사 거부 한다네요 21 ........ 2013/04/19 12,725
242400 이영애 분위기...와..... 2 ... 2013/04/19 4,077
242399 생리할때 오는 두통...너무 심해요 8 ... 2013/04/19 3,808
242398 남도 꽃놀이추천해주세요. 4 남도 여행 2013/04/19 500
242397 폰케이스 추천해주세요.( 떨어뜨려도 덜 상하는) 2 .. 2013/04/19 656
242396 팔이님들 남편분도 마스크팩 해주면 좋아하나요? 9 ㅇㅇ 2013/04/19 1,062
242395 내일은 토요일 로또 발표날! 8 반지 2013/04/19 880
242394 신입생 딸아이 백 사주고 싶어요. 10 .. 2013/04/19 2,840
242393 펌글 - 맞벌이 부부의 현실 13 예비부부필독.. 2013/04/19 5,680
242392 자궁 근종수술 유명한 병원 추천좀 부탁드려요.. 6 애엄마 2013/04/19 5,960
242391 사업하시는 분들 어떠세요? 2 ... 2013/04/19 1,133
242390 경찰 "국정원 직원 정치 개입 맞다"…조선일보.. 0Ariel.. 2013/04/19 523
242389 우유엔 단백질보다 탄수화물이 많네요 5 123 2013/04/19 6,935
242388 사학연금(사립대 교수) 있으면 노후는 걱정 안해도 되나요? 3 아벤트 2013/04/19 16,915
242387 상식이 통하는 세상에 살고싶어요. 5 개 싫어 2013/04/19 820
242386 필리핀 어학연수 보내보신분들..초등생입니다. 1 필리핀어학연.. 2013/04/19 1,035
242385 일본 마사코비-그녀에게 무슨 일이.. 18 일본 무셔,.. 2013/04/19 6,191
242384 혹시 한지로 도배하신 분 계세요? 도배왕 2013/04/19 888
242383 아시는 분들 꼭 알려주세요 궁금해서요. 1 알려주세요... 2013/04/19 549
242382 장염에 뭘 먹어야 할까요..? 12 죽겠어요 2013/04/19 3,536
242381 피곤에 쩔은 수험생..마늘진액 어떨까요? 7 수험생맘 2013/04/19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