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지금 예전 인간극장 보는데요.ㅋㅋ

ㅋㅋㅋ 조회수 : 2,381
작성일 : 2013-04-07 16:03:44

심심할때마다 한번씩 예전 인간극장 봐요..

어제부터 2009년에 했던 꽁지머리 부부와 못말리는 쌍둥이편 보는데요

강원도 화천에서 생활하는 부부와 입양한 쌍둥이들 얘기에요.

인간극장 시골편은 거의 다 본거 같은데 이걸 못본듯해서  2009년도꺼인데도 다운받았어요.

아빠 연세가 50대 중반 엄마가 30대 후반으로 나오는데 아이들은 4쌀 쌍둥이..ㅎㅎㅎ

너무 귀엽고 시골풍경 구경하는것도 좋고 너무 재미있게 보는데요..

5부에서 시어머님이 오셨어요.

과자 사오신걸 풀면서 아이에게 "이거 할아버지 하나 갖다 드리고 와"하길래,,,어? 시아버지도 같이 오셨나 보는데

본인 아들보고 할아버지라고 하신거에요...ㅎㅎㅎㅎㅎ

그러면서 혼잣말로 '할아버지냐 아버지냐' 그러는데 부엌에 있던 며느리도 빵터지고 저도 박장대소했네요.

아,,너무 잼있고 아이들도 못생겼지만 귀요미들이고 부부들 유쾌씩씩하고,,,,,,,

ㅋㅋㅋ 저희도 얼마안있으면 귀농할건데 이런프로 보면서 많이 배우네요.

혹시 이거 보신분 계세요??

IP : 116.127.xxx.18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가워요
    '13.4.7 4:12 PM (218.158.xxx.95)

    저두 그거 참 재밌게 봤어요
    남편도 좀 장난스럽게 짖궂고 부인이 전 참 성격좋고 정겹더라구요~
    애기들도 귀엽고.
    전 벽난로앞에서 아빠가 군밤 까주면 둘째인가? 여자아이만 날름날름 집어가면
    남자애가 막 울고 그러는거 너무 웃기고 재밌더라구요

  • 2. 원글
    '13.4.7 4:20 PM (116.127.xxx.180)

    반가워요님//그죠...집안에 벽난로 넘 부럽더라구요...군밤 구워먹는데 진짜 침넘어감 ㅋㅋ
    근데 애들이 좀...폭력적이긴 하죠?? 플라스틱 장난감 같은걸로 인정사정없이 막 때리고.....
    저흰 애가 없어서,,,다른 애들도 그런가요?? 괜히 걱정스럽더라구요.

    ㅋㅋ님// 운수꼴 꽁지머리부부와 못말리는 쌍둥이 라고 검색하심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8916 이 영화 어떤지 한번 봐주시면 안될까요? 2 ... 2013/04/08 1,193
238915 인절미 800g에 14000원이면 비싼거죠? 방앗간에서 떡 맞추.. 1 ... 2013/04/08 1,900
238914 채주 라는 행정용어 2 스노피 2013/04/08 8,727
238913 두타에 7살 여자아이 옷이나 신발 예쁜거 파는데 있나요? 1 택이처 2013/04/08 686
238912 돈의 노예냐 안빈낙도냐.. 12 ........ 2013/04/08 2,656
238911 잠원역 반포역근처 신경치료 잘하는치과 7 아파요 2013/04/08 1,551
238910 할머니 이름표 착용할때요...? 1 궁금 2013/04/08 382
238909 아버지 가발 동네에서 해드려도 될까요? 2 아지아지 2013/04/08 705
238908 힙업운동 4일째 엉덩이랑 허벅지 구분이 생겼어요.ㅋ 6 2013/04/08 4,656
238907 분양받고싶은데요~ 근데 서울에 20평대 분양했다가 마이너스P 있.. 3 백만번에 한.. 2013/04/08 1,250
238906 ㅍㅋㅋㅋ송승헌있잖아요. 3 어떡해 2013/04/08 1,587
238905 조언부탁드립니다. 아파트 2013/04/08 491
238904 [원전]후쿠시마 현 미나미 소마시의 표고 버섯에서 최대 2 만 .. 3 참맛 2013/04/08 1,159
238903 체인식당 하시는 분들~(상담할 때 확인사항요~) 2 궁금이 2013/04/08 538
238902 보리작가 사망 ㅠ 15 ,,,,,,.. 2013/04/08 13,277
238901 과외비 안주시는 어머니 어떻게 해야할까요? 8 과외 2013/04/08 3,901
238900 박원순, 이번엔 청계천 사업 비판 4 세우실 2013/04/08 1,046
238899 타블렛에 대해 아시는 분? 9 초등엄마 2013/04/08 982
238898 못 나올 줄 알고 안 불렀어.....속상하네요..ㅠㅠ 2 그래도 그렇.. 2013/04/08 2,064
238897 40년지기 친구 재산이군요~ 2 살림 2013/04/08 2,785
238896 옷정리 하는중이에요 8 보나마나 2013/04/08 2,673
238895 방과후 컴퓨터 계속 하는게 좋을지... 3 초등5 2013/04/08 648
238894 오늘 제 생일이예요 24 생일 2013/04/08 890
238893 유산지하고 종이호일하고 다른걸까요? 같은걸까요? 7 나라냥 2013/04/08 17,609
238892 컴퓨터 급 문의드려요. 컴터초보 2013/04/08 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