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왕따에대한 잡설
올려봅니다. 미신이니모니 이상하다모니 말을 들을순있는데 희한하게 공감이 돼시는분도있울거에요.
1.왕따는 가해자없이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왕따라는게 단순히 피하고 외면하고 그런게아니라 괴롭히기시작하면 문제가 됍니다. 남도같은짓을 했는데 나만 책잡이는 이유가없고 억울하게 지적당하고 책잡히는거요. 어느정도의 및밥은 깔려있을수 있는거고 한사람에게 딥중돼기보단 서로가 서로에게 다들 어느정도가 갖고있습니다. 대화가 부족하고 사람들이 서로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야하는 곳일수록 심합니다. 그러다가 사람들을 잘 몰고 리더십도 어느정도 있는 한사람이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과 무리를 형성해서 다른 사람을 콕찍어 쟤 이상하지않냐 다들 불만이 있었을 것이다 하면 왕따가 생기는겁니다.
2. 왕따는 피해자를 탓할수없습니다.
우린 쪼잔한 사람을 욕합니다. 밥값안내고 그런사람싫겠죠? 저도 매번 얻어먹고 이런사람 참싫긴한데 정말 이상한 사람아니면 이유가 있더라고요. 가난하고 돈이없고. 없으니 내지못하는거겠죠. 그런데 왜 너는 돈이 없게태어났니 이럴순없잖아요. 그사람이 돈벌나이면 본인의 노력이나 근성에대해 들여다볼수 있어도 부모에게 의지해야하거나 학업에 전념해야하는 나이면 특히나 더. 인간 관계에 어색하다 무지하다 이런건 타고나는것도 있지만 학습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사교성과 관계를 통해 배워나가는겁니다. 어렸을때 이런 관계가 없으면 습득을 못할수도 있어요. 왕따가 아니더라도 사람들이 이사람을 억지류 좋아하지는 못할것이고 인기라는게 있다보니 사람들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은걸 느끼게 돼면 왕따를 통해 강압적인 폭력을 통해 보여주지않아도 본인이 느끼면서 노력할것입니다. 좋은 사람이면 이런사람들 옆에붙어 본인이 손해보며 하나하나 가르쳐줍니다. 이럴땐 이렇게 표현안하는게 좋지않을까? 이럴땐 이러는게좋지않을까? 보통의사람들은 이런다고 득됄것도없고 귀찮으니피하고 더 저질인 사람들이 왕따를 주도하는거고. 정상적으로 그냥 안맞으면 피하면 돠는거에요.
3. 본인의 문제보다는 주위사람들과 맞지않는것 때문에 왕따가 생길수있다
저는 백인위주의 학교를 나왓습니다. 미국인들의 문화는 대충 이래요. 자신에게 해가 됄 얘기를 안하고 자랑질을 많이합니다. 나는 이뻐. 나는 스포츠를 잘해. 난 인기가 많아. 자기어필이라 생각하고 재수없다란 소리를 거의 하지않아요. 저도 외국에서 자랐지만 집안분위기는 한국적이고 보수적이여서 그런 분위기에서 조금 위축돼는 느낌이었어요. 한번은 어느 미국아이가 그러더군요. 너는 죄송하지만 이라는 말을 너무 많이 한다고. 뭐가그리 죄송하냐고하데요. 어떤 교수는 네가 I AM SORRY for bothering u 같이 쓰잘떼기없이 쏘리를 남발하면 정말 죄송할때저 단어는 의미를 잃게됀다고 얘기하더군요. 백인중심사회에 잘사는ㅇ매들도 많다보니 후진국에서 왔다고 까는얘들도 많고 자기어필에 익숙해졌어요. 단지 땡큐는 많이해요. 그러다 한국에 왔는데 나중에 어떤사람이 그러더군요. 재수없데요. 넌뭐가 그렇게잘나서 자신을 낮추는 단어를 안쓰냡니다. 내가 얼굴이 크지 또는 내가 조금 허당이잖어 이렇게 자신을 까면서 남을 올려주는 표현법들이 있잖아요. 전 그런걸 잘 안했나봅니다. ㅡㅡ죄송하지만 이런표현을 안쓰고 말씀드릴때 눈을 잘맞추는 이런게 교수님들은버르장머리 없다고하시기도하고. 잘난척난발한건 없고 집안이나 제 자신스펙이나 아는분이나 이런정보자체를 전혀 얘기안했습니다. 제자신이이쁘다 이런것도 얘기안허고 다만 발표나 제가 과제를냈을땐 다들 수고했어 이러면 제가 별로한게없어요 이러기 보다는 열심히해서 기분은좋네요. 감사합니다. 라고해요. 이런게 재수없게보이는 그룹에선 재수없었을 것이고 아닌곳에선 아니고. 문화의 차이라기보다도 다른 제친구는 한곳에서 다른곳으로 이사를 갔나봐요. 학교가 달라졌는데 얘들도 너무다르고해서 많이 힘들었다고하네요. 농담의 핀트 관심들이 너무 달라서 적응하기 힘들었다고해요. 괴롭히지는않았는데 그냥 혼자많이다니고 밥도혼자먹고했다고해요.
4.약하면 걸린다.
재수없어서 왕따당햇다하는데 재수없는 인기인.가해자도 많아요. 쎈애들...일진얘들.그건아닌것같고 위에.사주를 올려논이유는 사주가강해도 대운이 안좋고그러면 걸리는경우가 있더군요. 저 여기적응하기 너무힘들어서 분석을해봤어요. 우리나라에서 왕따일어나는 케이스도보고 가해자성향 피해자성향도보고. 일단 시스템적으로 너무 다들힘든것도 있고 쉬쉬하는 경향도 있고 이론적으로도 문제가 있지만 또 미신적인 학문이라고해도 사주도 영향이 있더군요. 저희것이좀 쎈경향이많아서 다들 장성 백호 괴강등이 많아요. 저도 있는데 저암ㄹ 어떤분은 년 월일 다있기도한데 포스가 쎄요. 이런사람들이 비겁희신에 천을귀인도 있으면 별로 왕따같은건 안당해요. 귀인도많고.저는 비겁기신인데 힘들때 기신이저를 치는때였어요. 실제적으로 윗분도움은 받으나 친구도움은 별로받아본적없고 힘들때도 친구때문에 힘들었고요. 그냥 시기적으로 힘들고 본인도 약할때당하는것같아요. 다른 예로는 다른 여자아이는 교수님과 스켄들까지 난 얘가있어요. 저뿐만이아니러 각종싸움에 왕따의 가해자였고 고등학교때도 일진이었다고하더군요. 년월일뽑아서 봤는데 엄청쎄시더군요. 남을못잡아먹어서 안달난사람.정직하지못한일로 부정행위때문에 학생재판까지갔지만 교수님권한우로 사면됏고 학적부에도 안남을거라하더군요. 다른 각종나쁜짓울 하던사람인데 자신의 무리와 남자친구의 도움으로 문제없이 학교생활하고 하고있어요. 남자친구가 가난한지 힘든일을 격은듯한데 사람관계나 계략에도 능하고 머리도좋아서 득울많이 봤어요.둘이결혼해서 살아라했는데 여자애가 자기감싸준 남자애뻥차고 더 부자인애찾아 사귀더군요. 학교에서 둘이강의실에서 관계하다가 들어온사람둘에게 보여서 망신당했는데...이여자앤비겁희신이고 아직은 대운이좋더군요.
5.인간이란게단순하다.
저는의리를 잘지키는편이에요. 저도와주면 나중에라도 꼭갚고 배신잘안해요. 그나마 싹싹하게 사람둘한테 먹울것도 주고 잘챙기도하는편인데 공수표안날리고 말로덕이없는편이에요. 예를들어 제가 못도와줄걸알면 나중에빈말로도와주겠다얘기 안하고 같이밥못먹울 사정이면 밥먹울 수 있을때까지 먹자는얘가안해요. 사람둘잘챙겨줘도 결국 이미지로 남더군요. 도와줘도 그때뿐이지 사람은 이득을 찾아가게돼있고요. 숭고한 사랑의리같이 눈에보이지 않는게. 문학에서만 회자돼는 정의같은게 우리실생활에서 얼마나 의미가없는지. 단지 비겁한 강자가 힘없는 소수를 건드릴때 쓰는 정당성의 이유라고할까요. 정의를위해 그랬다던가. 다수를 위해그랬다던가. 그냥 사람이란건 동물일뿐이고 사회가 혼란스러울수록 저런것들은 더욱 빛을발하지못하는거겠죠. 아무튼 그냥 기대안하고 내일만하면 됍니다.
결론은 왕따는 정당화됄수없습니다. 이유도없습니다. 벗어나는건 강해지는것 뿐이죠. 제일 좋은건강해져서 남을 도와줄수도 있는여유를 갖는것이고요. 시스템상으로 바꾸거나 그런분위기가 안생기게 리더쉽을 발휘하는것이 가장많이기여하는거네요. 이만 왕따에대한 잡설이었습니다.
1. 레기나
'13.4.7 4:04 PM (121.166.xxx.44)왕따이야기 볼 때마다 성악설이 맞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정당화될 수 없는 거라는 것에 동감합니다
2. 니편 내편
'13.4.7 4:30 PM (121.88.xxx.128)나누기 좋아하고, 남과의 경쟁심리를 즐기는 성향의 사람들이 무리를 만들어 한 사람 왕따 시키는 걸 즐기는 사람도 있어요.
예전 tv 프로그램에서 왕따 실험을 했었어요.
이런 사람들이 새로운 환경에 들어가면 기가죽기 쉽고, 가해자가 피해자가되는 경우에 더 쉽게 무너지더군요.3. 아이고
'13.4.7 4:32 PM (1.244.xxx.133)난 1 2 3 다 해당되는 듯.
지뢰밭을 운 좋게 피해 왔네요.
다행인 건 저 혼자 여자고 나머진 다 남자인 그룹에서
대학생활 그리고 사회생활 하다가 결혼 했네요.
여중 여고 다니며 단짝 없었어요. 하지만 대학때 부턴
제가 속한 그룹의 구성원들과 관계가 좋았고 평가도 좋아서 만족스런 생활 한듯.. 지금 돌이켜보면 여자들이 많은 그룹은 계속 이어지는 문제이기도 한 듯..4. 왕따는
'13.4.7 4:33 PM (109.41.xxx.72)주동적으로 왕따를 주동하는 가해자가 없으면 발생하지 않죠.
얼마전 82쿡 글에 왕따 주동학생에 막내가 많다는 게 논란이 되어, 저도 돌이켜보니
제 학창시절 왕따 주동학생들도 늘 막내였어요;;
사주로 설명 할 수 있는 것 중 형제관계가 잘 맞는 것 중 하나고,
심리학에서도 형제관계가 아이 성격의 50퍼센트를 결정한다고 하는거 보면
왕따 당하는 / 왕따 시키는 유형을 사주 혹은 대운으도 설명할 수 있겠다 싶긴 하네요.
왕따 주동했던 그 애들 사주가 좀 궁금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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