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답답해서 집에서 그냥나놨어뇨..

.. 조회수 : 1,494
작성일 : 2013-04-07 14:15:44
매일바쁜남편..20개월딸네미..시아버님...

오늘 날은 좋은데 추우니 어디 가기도 뭐해서 딸네미 유모차
태워서 시장이라도 가자..했더니 알았다고 하구선
방구들 지고있네요..
내가 설겆이 하고 빨래개고 다 했고만...

화나서 방에 들어놔서 누워있으니 남편이 딸네미 데리고 방에 들어와서 자긴 잠들너버리고 딸네미는 엄마 괴롭히기

딸네미 재우고 걍 옷갈아입고 나왔어요...
이러다 점심차리고 저녁차리고 딸네미 뒤치닥거리...

슈퍼들러서쵸코바 사들고 무작정 돌아다닙니다..
츄리닝 차림이라 시내는못나가겠네요...

매일바쁘고 힘들다고 해서 이리봐주고ㅠ저리봐주고했는데
이제는 내가 너무 힘들어서 안돼겠어요..

근데..날이 좀 춥긴 하네요...손시려..ㅠㅠ
IP : 175.253.xxx.10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7 2:19 PM (175.192.xxx.47)

    지갑 들고 나오신거죠?
    동네 커피전문점에 들러서 달달한 음료 한잔 드시면서
    잡지라도 한권 보시고 힐링하시면 기분 전환 되실거에요.

  • 2. 남편들은
    '13.4.7 2:34 PM (125.142.xxx.160)

    아내가 큰거 바라는것 아닌데 그걸 잘 모르더라구요
    소소한 일상을 나누고 이런저런 별 의미없는 대화 나누며
    시장통에서 떡볶이도 사먹고 아기 머리핀도 사고,,길가에 핀 꽃보며 감탄하고ᆢ뭐 이런게 휠링아닌가? 남푠님들은
    오늘도 피곤해,피곤해,피곤해! 마눌도 힘들고 피곤하고 현
    실에서 동떨어져 소외감 느끼고 외로운데ᆢ원글님 힘내세요 시체놀이 즐기는 남푠 요기도 있습니다^^마트라도 가셔서 원글님 선물하나 사셔요 몇시간 가출기념 선물!

  • 3. ..
    '13.4.7 2:38 PM (122.36.xxx.75)

    남편들특징.. 집에있음피곤하고 ..
    밤늦게 새벽늦게까지 친구들하고 놀 체력은 있음.. ㅎ
    한번씩 꾀도부리세요 ㅋ 한번씩 아이맡기고 몇시간이라도 님만의 시간 가지세요^^

  • 4. ㅇㅇ
    '13.4.7 2:45 PM (203.152.xxx.172)

    원글님도 직장다니다 모처럼 쉬는 일요일일텐데..
    집안일만 하시고.. 에효..
    아무리 남편분 바빠도 집안일과 육아일을 좀 나누던가
    남편이 바쁘다고 하면 도우미라도 쓰세요.
    남편만 바쁜가요? 서로 남의 돈 버는거야 다 바쁘고 스트레스 받는거죠...
    주말은 좀 이렇게 남편에게 아이 맡기고 나오는 시간도 좀 갖고...
    남편분 쉴때 원글님이 데리고 놀아주기도 하고 그래야죠..
    아이는 곧 커요.. 조금만 참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901 강남 8학군 중학교에서 전교1등이면 6 ... 2013/05/10 3,107
250900 포틀럭 파티에... 3 채리엄마 2013/05/10 1,026
250899 클렌징 뭐쓰세요? 6 내일 2013/05/10 1,850
250898 망초나물 이라고 아시나요 7 .. 2013/05/10 2,781
250897 경락 vs 관리 3 미래주부 2013/05/10 1,612
250896 읍참마속 4 세우실 2013/05/10 1,043
250895 82쿡에 남자가 이렇게 많나요? 12 ㅇㅅㅇ 2013/05/10 1,471
250894 현실에서 슬플땐 눈물이 왜 안나올까요..??? 3 ... 2013/05/10 768
250893 진안 여행 가보신 분 계신가요? 3 간만의 여행.. 2013/05/10 1,346
250892 키크는 영양제)) 키크는약 그런게 과연 효과가 있을지 7 카페라떼요 2013/05/10 2,348
250891 윤창중 성추행, 국가적경사라네요. 15 진중권트윗 2013/05/10 3,532
250890 가스렌지 후항 비닐을 뜯었는데 끈적끈적해요. 끈끈함을 어떻게 없.. 1 ... 2013/05/10 1,152
250889 용산근처에 정형외과 추천 부탁드려요. 2 ... 2013/05/10 3,640
250888 육아고수님들 알려주세요..아이의 취향을 당근을 놓고 바꾸는 거... 5 .. 2013/05/10 782
250887 윤칭중 처단의 모습을 보고 싶다 9 즐기는자 2013/05/10 1,453
250886 갑자기 식은땀이 막.. 왜 그랬을까.. 4 송글송글 솟.. 2013/05/10 1,937
250885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윤창중.. 2 국민티비라디.. 2013/05/10 1,854
250884 연휴에 갑자기 렌트하려니 ㅠㅠㅠ 제주 렌트카.. 2013/05/10 484
250883 SNS '돈 복사중' 사진 올린 중학생 3일 전 경찰에 붙잡혀 .. 2 세우실 2013/05/10 1,294
250882 선배님들 육아질문이요^^ 3 투준맘 2013/05/10 591
250881 찬밥 딱딱하지 않게 보관하는 방법 없나요? 7 행복이 2013/05/10 2,152
250880 자꾸 부도나는 회사..운명일까 우연일까요..? 8 심심 2013/05/10 2,054
250879 감자사라다 샌드위치 괜찮을까요? 11 놀러가요 2013/05/10 2,065
250878 유리병에 바로 핸드블랜더 사용해도되나요? 2 보르미올리 2013/05/10 1,113
250877 이지연씨 운영 레스토랑 , 미국 방송이네요..해석좀..^^ 8 이지연 2013/05/10 3,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