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고싶습니다

#### 조회수 : 1,648
작성일 : 2013-04-07 13:12:38
남편이 가출한지 1년입니다. 사업이 좀 힘들었었지만 행복한 가정이였습니다..그러다가 정리한후 부턴 사람이 돌변했습니다. 연락도 잘 안되고. 집에도 잘 안들어오고.
저희는 시부모님과 합가상태입니다. 부모님과도 자주 부딪히게 되었구요. 그러더니 어느날 갑자기ㅠㅠ
중간에 끼여서 저도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조금씩 다툴때도 있었구요.
그런데 지금에야 친구분들한테서 들리는 이유가 저하고 사이가 안좋아서 집에 안들어간다고 했다네요. 가출초반에요. 그 이후로 친구들과도 연락이 다 끊어졌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도 친구같은 아빠였습니다.
귀신이 씌인것같은 ,십여년을 같이 살아온,제가 알던 그 사람이 아닌것 같습니다. 지금껏 애들 생각하며 버텼는데 이제 넘 힘드네요.
내일이 오는게 두렵습니다. 오늘로 삶이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가출한 진짜 이유나 알면 좋겠네요.
IP : 211.234.xxx.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꿈먹는이
    '13.4.7 1:32 PM (182.218.xxx.133)

    아무리 힘들더라도 죽는다는말이나 생각은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힘내시라는 말밖에 못드리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318 전 시어머니 이름으로 구입한 제 집.. 이혼후 찾으려면 11 걱정 2013/04/14 3,879
241317 시누이 생일이 그렇게 중요한날인가요 24 며느리 2013/04/14 4,769
241316 외국 정원의 팔각정같은 구조물 뭐라고 하나요? 5 지나 2013/04/14 1,131
241315 수정과를 자주 마셨어요 1 곶감의 효능.. 2013/04/14 2,142
241314 에드워드 호퍼, 마크 로스코의 그림을 보려면 어느 미술관으로? 10 그림 2013/04/14 2,050
241313 아이가 학교끝나고 곧바로 학원가서 8시에 오는데 먹을틈이 없대요.. 8 ///// 2013/04/14 1,231
241312 나인..ㅠㅠ 8회까지 정주행하고 오열ㅠㅠ 25 진욱홀릭 2013/04/14 4,051
241311 정말 싸이가 욕먹을까봐 걱정되시는 분들만 13 ... 2013/04/14 2,713
241310 미란다커가 들고있는 이가방 어디껀가요?? 5 미란다키커 2013/04/14 2,540
241309 며칠전에 쉽게 발효빵 만드는법 나온 글 좀 찾아주세요. 2 가을 2013/04/14 1,163
241308 스트레스받습니다. 왜 사람들이 자꾸 남의물건에 손을 댈까요.... 4 ㅜㅜ 2013/04/14 1,535
241307 그게 싸이잖아요 10 2013/04/14 1,483
241306 디올 립글로우 연아 립밤 어떤가요? 16 .. 2013/04/14 4,433
241305 헤어마사지 뭐뭐 넣으라고 하셨죠? 급질문 2013/04/14 607
241304 액정깨진 스마트폰 문자확인 할 방법없나요? 4 비타민 2013/04/14 7,642
241303 구본형 씨 별세 7 애도 2013/04/14 4,883
241302 제주여행시거문오름예약해야돼요? 8 아침햇살좋아.. 2013/04/14 975
241301 녹용을 선물받았어요 1 초코케잌 2013/04/14 678
241300 게으름은 의지부족인가요? 19 s 2013/04/14 9,262
241299 언니네 시할머니 장례식에 가야 하나요? 8 .. 2013/04/14 3,660
241298 저는 확실히 고양이보다는 개랑 궁합이 맞는거 같아요. 9 ㅜㅜ 2013/04/14 1,209
241297 간단한 스테이크 소스 있을까요? 5 정찬 2013/04/14 2,708
241296 시험이 코앞인데 어휴~ 9 보자니 속이.. 2013/04/14 1,395
241295 결혼정보회사를 진지하게 고려 중이에요 9 ㅇㅇ 2013/04/14 2,400
241294 시어머님께서 6 후리지아향기.. 2013/04/14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