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고싶습니다

#### 조회수 : 1,667
작성일 : 2013-04-07 13:12:38
남편이 가출한지 1년입니다. 사업이 좀 힘들었었지만 행복한 가정이였습니다..그러다가 정리한후 부턴 사람이 돌변했습니다. 연락도 잘 안되고. 집에도 잘 안들어오고.
저희는 시부모님과 합가상태입니다. 부모님과도 자주 부딪히게 되었구요. 그러더니 어느날 갑자기ㅠㅠ
중간에 끼여서 저도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조금씩 다툴때도 있었구요.
그런데 지금에야 친구분들한테서 들리는 이유가 저하고 사이가 안좋아서 집에 안들어간다고 했다네요. 가출초반에요. 그 이후로 친구들과도 연락이 다 끊어졌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도 친구같은 아빠였습니다.
귀신이 씌인것같은 ,십여년을 같이 살아온,제가 알던 그 사람이 아닌것 같습니다. 지금껏 애들 생각하며 버텼는데 이제 넘 힘드네요.
내일이 오는게 두렵습니다. 오늘로 삶이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가출한 진짜 이유나 알면 좋겠네요.
IP : 211.234.xxx.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꿈먹는이
    '13.4.7 1:32 PM (182.218.xxx.133)

    아무리 힘들더라도 죽는다는말이나 생각은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힘내시라는 말밖에 못드리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251 제가 하는모든말을 부정적으로 대꾸하는 사람 왜이럴까요? 4 yo 2013/07/27 1,805
280250 지금 KBS1에 공포영화하는데.. 시각장애인용 해설이 나와서 하.. .. 2013/07/27 1,338
280249 마음이 아프네요 운명 2013/07/27 1,050
280248 여자 물리치료사 어때요? 8 궁금 2013/07/27 10,741
280247 (글 내렸어요ㅠ) 22 멍뭉 2013/07/27 3,599
280246 아이허브 2 주문시 2013/07/27 1,336
280245 출산후 여자몸이 많이 상한다던데.. 그럼 출산 안하면 괜찮은가요.. 24 ... 2013/07/27 12,744
280244 강아지 달갈 삶은거 줘도 ㄷ되나요? 9 ㅡㅡ 2013/07/27 2,179
280243 고등내신 5등급, 대학 포기가 맞죠? 10 ** 2013/07/27 35,106
280242 아들이 아빠처럼 크면 3 쥬드98 2013/07/27 793
280241 이윤신의 이도 그릇 싸게 사는 방법? 5 소이 2013/07/27 3,196
280240 부부사이가 안좋을때 생긴 아이는 성격이 다른가요 4 2013/07/27 2,661
280239 찜닭에 어울리는 반찬 뭘까요..? 4 찜닭 2013/07/27 7,725
280238 돼지우리같은 집... 선택의 기로에 섰어요 37 정리맹 2013/07/27 12,708
280237 커피 마시면 잠 못 자는 거 알면서도 마시는 미련한 나 3 Insomn.. 2013/07/26 1,433
280236 진짜사나이 여자들도 보나요? 18 진짜 2013/07/26 2,629
280235 에스떼로더 더블웨어 샌드 컬러 없다면 8 Double.. 2013/07/26 2,536
280234 한성대시국선언 3 한성인 2013/07/26 1,701
280233 음식물쓰레기 돈주고 봉투사면 바보인듯 21 진홍주 2013/07/26 9,743
280232 미국 프리미엄 아울렛 vip쿠폰북 유용한가요 3 2013/07/26 2,784
280231 울고싶다 ~~ 마나님 2013/07/26 625
280230 후치오리, 하쿠센 일본말로 무슨 뜻인가요? 30 ... 2013/07/26 2,324
280229 음악제목 좀 알려 주세요!! 쪼요 2013/07/26 606
280228 별순검은 시즌1이 진리 3 ^.^ 2013/07/26 837
280227 홈쇼핑방송하는 스팀다리미 6 더워요 2013/07/26 2,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