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이 나빠서 그런지 이해못할 얘기들이 너무 많네요

ㅇㅇ 조회수 : 3,426
작성일 : 2013-04-07 12:53:34

밀린 82글들을 읽다보니 제가 다 홧병날것 같은 이야기...

목을 졸랐는데 어떻게 해야 하냐는 글 : 이게 어떻게 할지 물어볼 일인지?? 당장 이혼.

남편보여주는 4인가족 생활비 : 어찌 4인가족이 될때까지 남편 월급을 모르는지?? 돈벌어오면 다인지..

친구가 못생기고 능력없는데 어쩌냐는 글 : 그냥 친구 욕하고 싶어 쓴 글

 

세상사 다양하다는 것을 82보면서 배웁니다.. 인생이 뭐 그렇게 딱딱 교과서처럼 떨어지지야 않겠지만

그래도 상식이라는 것이 있지 않나 싶은데요.

IP : 223.33.xxx.20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7 1:01 PM (1.241.xxx.27)

    최근 비상식적인 글과 공격적인 댓글이 늘었어요. 미성년들이 많이 들어오시면서 내가 경험하지 못한걸 이해하지 못하니 생긴 일들이 꽤 있는거 같구요.

  • 2. --
    '13.4.7 1:03 PM (118.32.xxx.169)

    남편들중에 자기 아내에게 자기 월급 고대로 다 밝히지않고 생활비만
    주는경우 많아요.
    그리고, 남편이 목졸라서 어떻게 해야할까 물으신분은
    당장이혼하고싶지만 다른면들이 걸려서 어찌해야할지 망설이시는거겠죠.
    아래 친구이야기는 낚시아니면 정신병자겠고.

  • 3. ㅇㅇ
    '13.4.7 1:06 PM (223.33.xxx.208)

    그러니까 다른 면들이 걸릴 만해서 망설인다는 그 사실이 이해가 안가는 거예요. 목졸렸다는 사실 하나가 다른 이유를 다 덮어버릴만한 큰 거라는 거예요.

  • 4. 이혼은
    '13.4.7 1:17 PM (180.65.xxx.29)

    각자가 알아서 하는겁니다. 결혼이라는게 그래서 무거운거고
    4인가족 생활비는 저도 원글님과 같은생각이예요 생활비도 엄청 작은데 줄줄이 왜 분유값이 많냐
    사교육비가 많냐 하지만요

  • 5. ....
    '13.4.7 1:21 PM (119.194.xxx.8)

    그냥 물흐르듯이 지켜보세요.
    다 저 알아서들 잘 지지고볶고 살아갑니다

    여기서 하소연 쓰시는분들은
    진짜 몰라서.어떤해결책 답 알려달라고 쓴게 아닙니다
    그저
    자기말을 들어줄사람을 찾는거예요.

    자기혼자 답을 찾아가게되요,

  • 6. ㅇㅇ
    '13.4.7 1:25 PM (223.33.xxx.208)

    윗님, 그거야 당연하죠. 제가 물흐르듯이 지켜보지 않으면 그분들께 뭘 어쩔 수 있을까요?

  • 7. ㅇㅇ
    '13.4.7 1:26 PM (223.33.xxx.208)

    그런가요? 싸우자고 붙는 글들이거나 낚시일까요? 그럼 뭐 그런가보다 하겠네요...

  • 8. tods
    '13.4.7 1:32 PM (119.202.xxx.221)

    그냥 마음 속 하고싶은 말, 넋두리 하는거지요

  • 9. ㅇㅇ
    '13.4.7 1:58 PM (223.33.xxx.208)

    댓글님들 글 읽어보니까 정말 그런가보다 싶네요.. 저도 무슨 일있을지 모르는 세상 겸손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 10. ㅇㅇ
    '13.4.7 2:07 PM (118.148.xxx.226) - 삭제된댓글

    저같은 경우도 목소리 큰편이 아니라 상대받 기에 눌리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목졸린 경우나 그런경우...이해는 해요.. 왜 저럴수밖에 없는지요.

  • 11. ㄹㄹㄹ
    '13.4.7 2:07 PM (58.226.xxx.146)

    성인되기 전에는 같은 동네, 같은 학교에서 만난 친구들하고만 지내서 이해못할 일이 거의 없었어요.
    엄마들마다 살림살이 방식이 달라서 우리집과 좀 다른게 있는데 그게 좀 신기하다싶은 정도만 있었어요.
    그런데 사회생활하고 인터넷 하면서는
    공통점이 없는 사람들하고도 섞이니까 정말 이해못할 일이 많아요.
    제가 상식이라 믿는게 절대적인게 아니라는걸 알게되니까
    제가 나이들어가긴 하는 것같아요.

  • 12. phua
    '13.4.7 6:49 PM (203.226.xxx.225)

    제 주위에도 결혼 30년이 넘었는데
    남편 월급 모르는 사람 있어요.
    좀 놀랬지만 삶의 방식은 다양하구나...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398 미루고 미루던 안방 화장실 청소를 하고나니 개운하네요. 2 ... 2013/06/21 1,784
265397 시어머니와 카카오스토리 13 2013/06/21 4,356
265396 미혼여자가 세금빼고 월300만원정도버는거면 13 여쭙니다 2013/06/21 4,546
265395 마스터쉐프-정영옥 아줌마 떨어질것 같아요. 5 .... 2013/06/21 1,895
265394 알아서 더치페이 해주는 사람이 편해요 5 손님 2013/06/21 1,886
265393 다음 아파트 중 어디가 좋을까요 12 아파트 2013/06/21 2,889
265392 요새 피티 가격 얼마나 해요? 1 뚱땡이아짐 2013/06/21 4,919
265391 욕조청소의 신세계 45 2013/06/21 21,547
265390 환일고 나 숭문고에 대해 여쮜봐요 2 캐시맘 2013/06/21 2,072
265389 19금) 횟수... 20 에밀리 2013/06/21 13,189
265388 밀@ 팥빙수 후기 20 아주머니 2013/06/21 4,109
265387 부탁 드립니다^^ 초등수학 2013/06/21 318
265386 팜플렛문의 3 생각안남 2013/06/21 345
265385 아이 영어 땜에 제가 바보 엄마 같아요. 27 성장 시급 2013/06/21 3,365
265384 혼자서 유럽여행 두 번 다녀온 여자 입니다;;;질문 받습니다~ 57 원글이 2013/06/21 7,329
265383 한선교, 미방위서 ‘뉴스타파’ 취재 불허 논란 1 샬랄라 2013/06/21 671
265382 9급 공무원 남자들도 결혼잘하나요? 8 ㅅㄱ 2013/06/21 10,314
265381 앨리케이터와 크로커다일의 차이점 아세요? 4 차이점 2013/06/21 1,790
265380 박근혜는 무임승차... 땡전뉴스는 .. 2013/06/21 500
265379 틱이 여러가지 바꿔가며 나타나기도 하나요? 4 ... 2013/06/21 1,183
265378 진주냉면이 맛있나요? 14 진주 2013/06/21 2,554
265377 마스터쉐프 왕옥방씨 4 궁금 2013/06/21 2,495
265376 1년치 자동차세를 냈는데 중간에 차를 바꾼 경우... 4 자동차세 2013/06/21 1,243
265375 왜 기상캐스터들 중부"찌방" 남부"찌.. 6 오마리아 2013/06/21 1,450
265374 참나,울집 차를 뺑소니라고 신고했는데... 1 궁금이 2013/06/21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