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후는 지금처럼만 크면 나중에도 사랑많이 받을..??ㅋㅋ

... 조회수 : 3,417
작성일 : 2013-04-07 12:30:18

전 기본적으로 애들 정말 이뼈하고 이런 스타일은 아니거든요..ㅋㅋ

근데 아빠어디가에 나오는 윤후는 1회때부터 눈에 확 띄더라구요...

민국이네 집 바꾸어줄려고 할때부터요.. 재 뭔가 싶더라구요..ㅋㅋㅋ

근데 생긴것도 포동포동하니 귀여운데 하는행동 까지 참 이쁘더라구요...

저번주에도 떡방앗간에서 가래떡 사는데 넉살좋게 아저씨 한테 붙임성있게

말도 건네고..ㅋㅋㅋ 애 진짜 아빠어디가 나오기 전부터 어른들한테

물건이다..ㅋㅋ 그런이야기 꽤 들었나보던데...

진짜 눈에 띄기는 엄청 띄는  스타일이었을것 같아요..

진짜 윤후는 지금처럼 성격이 그래도 자라면.. 나중에도  사랑을 참 많이 받을것 같아요.

IP : 222.236.xxx.23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7 12:37 PM (175.192.xxx.47)

    그런데 우리나라 기준으로 윤후가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성장한다면
    나중에 별로 인기 없을것같아요.
    지금은 아이니까 귀엽지
    식탐에 포동포동한 외모...
    옛날 순돌이 보면 지금도 포동포동..
    요즘은 얼굴 작고 갸름, 근육질 슬림한 몸매가 인기이니까요.
    저도 윤후는 귀여워요.

  • 2.
    '13.4.7 1:27 PM (14.52.xxx.59)

    우리아들에 질려서
    말많고 계속 먹고 ㅠㅠ
    그냥 그래요
    처음엔 민국이 징징대서 싫었는데 계속 보니 애가 진중하대요

  • 3. 저두..
    '13.4.7 1:39 PM (218.158.xxx.95)

    윤후가 여전히 이쁘긴 하지만
    민국이가 처음에 비해
    볼수록 정이가고 호감으로 바뀌네요

  • 4.
    '13.4.7 1:40 PM (1.230.xxx.116)

    전님 때문에 빵~터졌네 애들 정말 말 많쵸 저도 애 이야기 들어주다보면 정말 짜증 만땅이죠 저도 제 아들이 윤후면 힘들것 같아요 가끔 보니 이쁘지ᆢ육아에 지쳐 편한 아이가 좋네요 ㅋㅋ

  • 5. 아마도요...
    '13.4.7 2:02 PM (124.195.xxx.61)

    행복한 어린시절은 삶의 좋은 밑거름이 될테니까요.
    이게 중요도가 그래프로 보면 아기때가 제일 높고 사춘기까지 사선으로 내려간다고 하더라구요.
    공부를 잘 하던지 못 하던지보다 사춘기시절까지 잘 지낼 수 있다면 성인이 된 후
    좋은 기제를 가질 가능성이 많으니 살면서 긍정적으로 작용할테지요.

  • 6. ㅇㅇ
    '13.4.7 2:07 PM (175.223.xxx.222)

    윤후는 유치원에서도 인기 짱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어가에서도 윤후의 영향력으로 인해 준수는 인사성이 좋아졌구 준이는 밝아졌고 민국이는 애교도 부리곤하더라구요. 이것만 보더라도 윤후는 그냥 말많이하고 통통한 모습때문에 현재 인기가 많은것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 성격 고대로 가지고 클것같고 애가 끈기도 승부욕도 있어서 자기가 하고자 하는 분야에서도 성공할것같네요.

  • 7. 죠~~ 윗님
    '13.4.7 2:11 PM (175.223.xxx.222)

    윗님 은근 돌려 까는것 같네요. 윤후 배드민턴 윗몸일으키기 하는것 안보셨나봐요? 태권도도 하는것같은데..제주도편에서 바람과 싸우는 쿵푸실력 안보셨나봐요. 운동도 잘하는것 같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 8. ....
    '13.4.7 2:19 PM (221.148.xxx.109)

    윤후 얘기 나올 때마다 자기 애(혹은 조카 등등)가 꼭 윤후 같다는 둥
    윤후 같은 애 흔하지 않냐는 둥
    그런 얘기 늘어놓으시는 분들 많던데
    그건 자기 자식에게 콩깍지가 씌워져서 그렇게 보이는 경우가 태반이라고 봐요.

    윤후는 '객관적'으로 특별한 아이입니다.
    다정하면서도 감정표현 잘 하고 의리있고 배포있고 애교있고 남 잘 챙겨주고 등등
    어느 정도 그런 특징이 있는 애들은 많겠지만
    그 모든 특징들이 이렇게 분명하고 뚜렷하게 복합적으로 존재하는 아이는 거의 없습니다.

    그 모습이 하도 신기하고 이뻐서 소문이 난 거고
    그래서 이 프로그램에 섭외도 된 거구요.

    특별한 아이를 특별하게 이뻐하는데
    꼭 자기 자식도 그렇다는 둥 그맘때 아이가 다 그렇다는 둥
    시큰둥 내색 굳이 해가면서
    쯧쯧

  • 9.
    '13.4.7 2:25 PM (223.62.xxx.195)

    이쁨은 자기자신한테 나오는거 같아요. 지금 그대로만 자란다면 아주 인기 짱일듯 합니다.

  • 10. ............
    '13.4.7 2:51 PM (182.208.xxx.100)

    후는 딱 우리 둘째 아들 입니다,ㅋ 둘째,어릴때,,다들 데려다 키우고 싶다고,,ㅋㅋ 그래서 제가 하는말,,ㅋㅋ 먹는거 감당못해서 도로 보낸다고,,ㅋ

  • 11. 얼마전 어느댓글에서
    '13.4.7 3:08 PM (118.91.xxx.35)

    그랬었지요. 아직 결혼 안한 미혼 처자들, 나중에 애 낳으면 당연히 윤후같은 아이 나올거라고
    기대하지 말라고요. ㅎㅎ 상위 1% 안쪽의 아가랍니다^^

  • 12. ....
    '13.4.7 11:47 PM (78.225.xxx.51)

    ㅋ 그러니까요. 아어가에 나오는 애들 특별한 줄 모르겠다면서 자기 조카, 자기 애도 그렇다면서 하나도 재미없다는 사람들 보면 역시 모든 부모는 고슴도치구나 싶습니다. 애 없는 사람이 보면 거기 나오는 애들 다 예의범절 면에선 특출나고 양순한 애들이고 그 중에서도 후는 더 특별한 거 딱 알겠던데...애들 재롱잔치 가 보면 유치원 한 반 20명 중에 무대 위에서 동작 잘 하고 똘망똘망하게 하는 애 1, 2명이고 나머지는 겨우 따라하고 1, 2명은 울고 불고 멀뚱멀뚱 서 있고 제 각각인데 다들 엄마 아빠 눈엔 자기 자식이 특별해 보이는 것처럼요. 그리고 그렇게 끼 있고 명랑한 애들 중엔 되바라지고 영악한 애들이 많은데 후는 그런 면 없이 순수하고 착하면서도 붙임성 좋고 재미있고 엉뚱한 거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거죠. 실험 카메라에서도 보세요. 다른 애들이랑 아예 생각하는 프레임이 다르잖아요. 이 동네에 나쁜 사람 없고 다 착한 사람들이라 동전 놔 두고 가도 안 훔쳐 간다고, 여기 잘 놔두고 가자고 하는 반응...할아버지 생각에 슬픈 아빠한테 할아버지가 아빠를 매우 귀여워 하다가 돌아가셨지만 아빠한텐 엄마랑 아기가 생겼으니 괜찮다는 창작 동화로 위로를 한다든지, 낮에 징징대고 아빠한테 화냈던 것 반성하기 위해 먼저 밤에 대화해 보자고 한다든지, 엄마랑 아빠랑 가화만사성으로 해결해야지 목소리 높이면 안 된다고 꾸짖으면서도 앞으로 또 싸워도 된다고 한다든지, 이제껏 나온 말들이 다 하나같이 EQ 면에서는 상위 1% 안쪽임에 분명합니다. 그냥 하얗고 통통한 아이가 잘 먹고 넉살 좋아 좋아하는 게 아니라 품성이 워낙 특별하니 다 좋아 보이는 거.

  • 13. ...
    '13.4.8 8:58 AM (113.30.xxx.10)

    애가...달라요.

    생각의 폭이 또래 아이들하고 확연히 다르고..

    어른에게도 감동과 깨달음을 주게해요. 신기한 아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8726 세탁기 건조기능이요... 8 궁금궁금 2013/07/22 3,491
278725 저녁메뉴 공유해요~ 13 .... 2013/07/22 2,413
278724 과탄산 ᆞ 소다 ᆞ구연산 3 초보주부 2013/07/22 1,668
278723 대리석 타일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2 2013/07/22 906
278722 여름 시즌에 장조지롱 딱이네요! soeun1.. 2013/07/22 848
278721 초2학년.. 한자교재 추천 좀 해주세요! 2 궁금 2013/07/22 1,147
278720 에어컨 밤새 틀고 주무세요? 11 궁금 2013/07/22 8,056
278719 김치냉장고 통 보관 요령좀 알려주세요 6 긍정의힘 2013/07/22 1,964
278718 스마트폰앱 질문이요 스맛폰 2013/07/22 1,297
278717 공주가 되고 싶은 딸 3 가가 갤러리.. 2013/07/22 1,093
278716 오로라공주 ~지영이 스탈 많겠죠 9 처세술 2013/07/22 2,868
278715 시할머니와 시어머니와 저,,, 9 푸른 바다 2013/07/22 5,340
278714 언제 세상에서 나 혼자라고 느끼시나요? 6 오늘은 혼자.. 2013/07/22 1,750
278713 내성적이고 운동싫어하는 초3 5 abc 2013/07/22 1,589
278712 향수 잘 아시는분들.. 3 aaabb 2013/07/22 1,257
278711 광주광역시) 웨스턴 마카로니 테마파크 가 보신 분 계세요? 파란하늘 2013/07/22 1,089
278710 시어머니의 입방정 48 ..... 2013/07/22 14,063
278709 키즈카페 이용하시는 아기엄마께.. 15 여쭤봐요 2013/07/22 3,716
278708 국민티비 뉴스가 창간되었네요 9 국민티비 2013/07/22 2,919
278707 일자리가 정말 없네요. 2 2013/07/22 2,183
278706 결정 장애 때문에 토나와요. 누구냐면 2 .. 2013/07/22 1,566
278705 요즘처럼 습하고 비도 자주 내릴때... 4 ..... 2013/07/22 1,225
278704 재테크에 도움되는 사이트 모음 (2013년 버전) 11 원팅 2013/07/22 3,004
278703 터키나 독일 여행 9월초나 말 어느때가 날씨가 좋을까요? 4 더위갈래 2013/07/22 5,474
278702 설국열차 시사회 후기입니다. 18 콩콩잠순이 2013/07/22 14,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