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 행복할까요?
전 36세...3년째 만나는 3살위로 남친이 있는데..
둘다 주변에 힘들다는 케이스를 많이 봐서인지.. 결혼에 대해서만큼은 시각이 많이 냉정합니다.
머리가 너무 굵어버린 탓도 있겠지요
여러분들은 행복하시나요?
혼자사시는 분들은 행복하시나요? 외롭지 않으신가요....
결혼하면 행복할까요?
전 36세...3년째 만나는 3살위로 남친이 있는데..
둘다 주변에 힘들다는 케이스를 많이 봐서인지.. 결혼에 대해서만큼은 시각이 많이 냉정합니다.
머리가 너무 굵어버린 탓도 있겠지요
여러분들은 행복하시나요?
혼자사시는 분들은 행복하시나요? 외롭지 않으신가요....
행복은 스스로 만드는거에요. 결혼하든 안 하든. 근데 부모도 자식도 못해줄 위안이 되는 유일한 사람이 배우자입니다. 미혼은 모를거구 아이 어려도 잘 몰라요. 애들 좀 키우고 돌아보면 옆지기밖에 없습니다.
어리석고 미련스러운 질문이 어디있나요
사람 다르고 인생 다르고 사정 다르고 환경 다른데
미래 알면서 결혼 시도 하는 사람 어디 있다고
결혼해서 행복한사람들은
혼자 살아도 행복할수 있는사람들인거 같네요
백인백색아닌가요
근데 3년연애하고 왜 결혼을 안하시죠..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요. 서로 잘맞고 사랑하고 그러면 결혼하고 싶지 않나...
댓글에 결혼해서 행복하고 결혼해서 불행해요
라는글들은 님에게 사실상 도움이 되지 않을거같은데...사람나름이잖아요..
그래두
사람들이 결혼하고싶어하는건 혼자보다 둘이 낫기때문이 아닐런지..
자연의 이치대로 사는게 가장 자연스럽다고보네요...
결혼에 대해선 여기 글 하루만 읽어보면 감이 올텐데요.
문제는 본인의 의지와 집안여건입니다.
결혼이라고 다 같은 결혼이 아니거든요.
그래도 지금은 연애만 하니 결혼한 사람보다는 덜 힘들지 싶네요.
결혼해서 행복한지 아닌지는 여기글들 한달만 정독하세요.
부모복 많으면 대체로 행복한 여건이고
아니면 뭐 그렇죠.
그래도 두사람 아이라는 부양가족 안만들고 둘만 오손도손 살면 살아질것도 같네요.
문제는 의식주 특히 주거를 월세로 하느냐 전세냐 자가냐에 따라 삶의 질이 확 달라질수 있습니다.
월세로 살거 같으면 딩크 강추하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하고 도닦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해서 행복한 사람은 혼자 살아도 행복할수 있는 사람 맞는것 같아요
그리고 경제적으로 여유 있으면 결혼생활 괜찮아요
경제적으로 힘들면 더 힘든거고
저 38인데요 미혼인데 전 지금 생활에 만족해요 개인주의성향이 강해서 결혼제도 자체가 저에겐 부담이 크네요 남친과도 주말에만 만나고 연애만하니 전 좋네요 주변에 결혼안한다고 색안경끼고 보는 사람만 없음 더 좋을듯싶어요 ㅋ
저는 결혼 20년이 조금 넘은 40대 초반인데 결혼해서 행복해요.
행복한 결혼을 위해서는 본인부터 노력해야 하는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내 얼굴만 봐도 좋아서 어쩔줄 모르는 신랑이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에요. 어른들이 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이니 해보고 후회하는 게 낫다고 하시던 말씀이 이제 이해가 갑니다.
결혼은 미친짓이다
사랑 식은후에는 견뎌야하는데
이게 100세 시대엔 무지길다
꼭 좋지만은 않겠죠.
그런 의무로 누군가는 덕보고 누군가는 힘들지만 도닦으며 사는거구요.
연애는 그런 의무가 없으니 결혼과는 비교불가죠.
저도 결혼에 대한 시각이 많이 냉정해서 제 기준에 맞는 사람을 찾고 찾았거든요. 그래서 행복합니다. 저도 행복하지만 남편도 행복해해요. 저는 부정적인 사람인데 남편이 워낙 긍정적이고 따스한 사람이라 저 자신도 많이 변했구요.
싱글들 삶도 각기 다르듯이 결혼한 사람들도 마찬가지죠. 제 경우는 결혼 후가 너무 행복하고 안정적이고 걱정없고 참 좋네요. 싱글때는 여성학 공부하고, 친정이 가부장적인 분위기에 아버지 성격이 대단해서 정말 절대 결혼은 안하겠다고 생각하고 살았어요. 여자가 무조건 손해보는거라 생각하구요. 그런데 세상엔 참 좋은 남자도 많더라구요. 친정집 남자들과 달리 ^^*. 그런데 반대로 친정집 남자들이 성실하고 착해서 핑크빛 결혼을 꿈꾸던 여자들 중 성격 대단한 남자 만나 고생하는 여자들도 많이 봤어요. 사람은 성품이 너무 너무 중요해요.
돌아간다면 안할것 같아요.
자식이 있기에 나보다 소중히 생각하지만,부모이기에 자연스러울뿐,
내 존재에 해당하는 양적범위 70%를 희생하며 한번의 인생을 사는건
그 모든것을 감안하더라도 불공평한것 같아요.
더구나 요즘은 개인주의가 팽배하잖아요.
엄마는 그러지못해요.
남편도 나이들어도 가장 가까운 또 한사람이지만
결혼생활의 장단점 존재하는 것이고,
웬만해서는 바꿔지지않는 내편이 있다는것은 장점이네요.
서로 잘 맞는 사람끼리 만나면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남편과 소울메이트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잘 맞아요. 그래서 서로 얼굴만 마주봐도 웃음이 나고 행복해 지네요.
서로 조금이라도 더 같이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하게 되구요.
다시 태어나도 이사람과 함께 생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으로서는 혼자 산다는건 상상도 못하겠네요.
돈만 있음 안하는게 뭐가 아쉬울까요.
결혼할 형편이나 양가에 부담이 없다면 좋아요. 그게 아니라면 굳이 할 필요있나 싶습니다.
망설인다면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행복해요님께 질문이요;;
저두 성격이 부정적인 면이 많아서 저랑 잘 맞는 긍정적이고 따뜻한 사람을 찾고 있는데요.
정말 힘들어요....그런 사람이 잘 없어요ㅜㅜ
혹시 소개팅 몇번하시고 그런 남편을 만나신건가요? 저 정말 궁금해요.. 전 이제 나이가 서른 중반을 향하고 있는데 아직도 못 찾았어요..
결혼 11년차 주부에요
회사다니다 어쩔수없이 전업되었는데요
결혼하지마세요.
처음 몇년 좋자고 일생을 거는건 정말 아니라고 보네요
안맞으면 이혼하면 된다고들 하지만 이혼 그거 말처럼 쉬운일도 아니죠
결혼처럼 이세상에서 쓸모없는 제도는 없는것 같아요
전 행복하긴 하지만, 결혼이 필수는 아니예요.
꼭 하고 싶으신거 아니라면 안하고 사는 것도 괜찮아요.
음..제게 하신 질문은 아니지만, 참견을 하자면, 남편의 인성은 정말 운반 노력 반 (님이 잘 골라야 한다는 말씀). 근데 정말 인성이 안되어 있는 사람은 아무리 다른 조건이 좋아도 눈 딱감고 잘라야 한답니다. 저희 남편은 인성이 참 좋은 사람인데 시댁식구들이 다 좋으세요. 집안을 봐야한다는 게 다른 게 아니라 시부모 시누이 성격이 어떤가 서로를 존중하는 집안인가를 봐야 한다는 거지요. 알아요, 사람을 고른다는 게 참 어렵지만, 내 평생을 행복을 위한 일이니 잘 골라야 한답니다~
2년 연애, 결혼 2년째 아이없는 딩크에 둘 다 직장인입니다.. 시댁 제사와 명절 외에는 대체로 행복해요.. 아직 결혼 생활이 짧아 어찌될지는 모르겠어요. 결혼에 부정적이라면 반드시 직장과 아이 문제는 주도적으로 결정하세요..
이 질문보다는
아이를 낳으면 행복한가요.. 가 훨씬 더 의미있는 질문 아닐까요.
사실 결혼하고 아이 없이 살때는 싱글일때와 그다지 다를바가 없는것 같은데요.
오히려 사랑하는 사람과 매일 살부대끼고 생활을 나눈다는게 정서적으로도 더 안정감이 들구요.
근데 아이를 낳으면 완전히 달라지는게 나의 일상이니까..
사람의 인생은 결혼 전후가 아니라 아이를 낳기 전후로 완전히 달라진답니다..
아이 낳는 결정을 신중히 하세요. 그에 비하면 그냥 결혼생활이야 뭐..
점두개님 글에 동감이요. 애낳기 전에는 남편과 소꿉놀이하듯 살았죠. 애없는 맞벌이는 싱글때랑 다름없어요. 여자 인생 분기점은 출산이에요. 저는 미혼때보다 지금이 행복합니다
결혼하면 여러가지변수가 생깁니다
미혼시절에는 내앞가림만 잘하면되지만
결혼후에는 남편 아이 시댁 시부모님 등등
이 내인생을 좌지우지합니다
이혼하지않는한 벗어날수없구요
이혼도 쉬운일이 아니구요
그러니 신중하세요
잘 알아야해요 전 워낙 외로움이 많아서 마흔 넘어 결혼했는데 잘 했다고 생각해요 또 결혼은 나와 여러가지 면에서 잘 맞는 사람과 하느냐가 불행 행복을 결정하죠
결혼 비춥니다
하지만 굳이 할려거든 아주아주 꼼꼼히 따져보고 하세요
2년연애하고 결혼한지 6개월 됐어요. 아직 아이생각없어요. 양가에서 터치많이없으시고 그래서그런지 아직도 부부보단 연인같아요. 싸우는 일도 더 없고 전 좋아요 주위에서 물어보면 결혼해서 더좋다고말해요 신랑도 더 좋아지고..케이스바이케이스인것 같아요 아직 얼마안되서 그런것도 있구요.편하기야 결혼전이 편하지만 지금의 안정감과 행복감이 너무 좋아요
결혼이 행복을 가져다 주거나 결혼이 불행을 가져다 주지 않아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아는 것 그리고
배우자가 어떤 사람이냐의 문제이지 결혼 자체는 아무런 잘못이 없죠.
내 결혼이 불행하다고 해서 결혼이 잘못된 제도가 아니듯이
결혼탓을 하면서 결혼 자체를 혐오하거나 비난하는 사람이 더 문제일 뿐이에요.
사람 탓이지 결혼이 문제가 본질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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