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요즘들어 자주 얘기를 하네요.
친구들이 다른친구 없으면 욕을 자주 한다고요.
오늘도 친구 생일 잔치에 갔다 왔는데 끝나고 나오면서
다들 잘먹었어. 불러줘서 고마워라고 인사하고 나와서는
바로 초대한 아이를.. 자기가 주인공이면 다냐며
어쩌고 하면서 대여섯명이 바로 욕을 해서 황당했다고 하네요.
아주 재미있게 놀아놓고는 나오자마자 그랬다고 놀라면서요
처음 들었을때 그렇게 얘기하는 애랑 친하게 지내지마라 했는데
한두명 빼고는 대부분 그런다니 이것 참.
고학년 여아들 많이들 그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