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한 사람에게 집중하지 못하고 다른 이성에게 관심을 가질까요?

유리 조회수 : 2,286
작성일 : 2013-04-07 00:16:45

항상 궁금했고 오늘 글을 읽다보니까 그런 경험을 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요.

남편 혹은 남친에게 실망했다는 글..저도 그 중 한 사람이지요.

슬프고 슬프네요. 하나도 귀찮은데 그렇게 신경을 쓸거면 얼마나 머리가 아플까요

정말 그런 분들은 부지런하다는 생각 밖에 안 드네요

그냥 즐기는 걸까요? 사람이 마음이 움직여야 하는데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니까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렇지만 이런 사람들이 정말 마음에 안 드네요.  왜 그리 비겁하게 사는지

IP : 124.50.xxx.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7 12:18 AM (72.213.xxx.130)

    신상 스맛폰 뜨면 바꾸는 사람과 비슷해요. 주기가 짧은 사람 ... 생각보다 많아요. 특히 얼리어답터들

  • 2. ...
    '13.4.7 12:18 AM (223.33.xxx.250)

    그냥 남자 본성이라고 생각하시길...


    여친만 사랑하는 제 친구도...


    예쁜 사람 지나가면 어쩔 수 없이 눈이 돌아간다더군요...


    남자는 어쩔 수 없어요...다만...그걸 참느냐..



    유혹에 넘어가느냐죠...

  • 3. 동물의 본성입니다
    '13.4.7 12:27 AM (118.209.xxx.117)

    남자들만 그러는 것도 아니고
    인간만 그러는 것도 아닙니다.

    생물체 최고의 승리는
    자기 자신이 건강히 천수를 누리는 것과
    자기의 유전자를 널리 번성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왕같이 처첩을 1000명이나 거느리고 수백명의 아이를 낳은 남자도 있는거고
    황제가 된 뒤 날마다 9명의 미남과 잠자리에 들었다는 중국 여제 이야기도 있는 겁니다.

  • 4. ,,,
    '13.4.7 12:48 AM (119.71.xxx.179)

    능력? 매력있는? 남녀의 본능인지도요..

  • 5. 바람처럼
    '13.4.7 2:42 AM (121.131.xxx.96) - 삭제된댓글

    서양의 《성 심리학》에서는 여성과 남성의 속성을 각각 이렇게 밝히고
    있지요.

    “여성은 모든 것을 만족시켜 주는 한 남자만이 필요하고,
    남성은 ‘한 가지’를 만족시켜 줄 모든 여성이 필요하다.”

    그래서 여성이나 남성에게, 교양인의 도덕률로서 《자율성》이 반드시
    요구되어야 할 이유입니다.
    또한 남녀의 교제에서 특히 여성들은, 어느 정도 『보수적』일 필요가
    있다는 뜻이기도 한데요, 만일 사랑이 깨질 경우 여성에게 후유증이 더
    크기 때문이랍니다.
    남성의 성적 심리를 알면, 여성 자신의 ‘처신’에 신중해지게 되겠지요.

    아무리 개인의 자유의지가 제약을 받지 않는 시대라 해도 《자율성》의
    가치는 영원할 것입니다.

  • 6.
    '13.4.7 9:07 AM (124.50.xxx.2)

    그렇군요. 사람이 나빠서라기 보다 남성 혹은 여성도 성향에 따라 그럴 수가 있네요.
    남성의 성적 심리를 알면 여성 자신의 처신에 신중하라는 윗님의 조언..감사합니다.
    세상에 다양한 매력의 사람이 존재한다는 분의 생각도 이해는 갑니다.
    저는 큰 변화를 별로 바라지 않는 사람이라 대부분 현실에 만족하고 살거든요.
    그런데 참 아상한 게 나와 다른 사람..끼 많은 사람에게 매력을 느낀다고 할까요.
    참 재밌기는 하지만 서글픈 감정과 함께 인생은 정말 아이러니하다고 느낍니다

  • 7. ..
    '13.4.7 9:49 AM (110.14.xxx.164)

    남녀 불문 본능입니다
    더구나 남자는 ..종족번식 본능때문에 더 그렇고
    여잔 자식보호 본능으로 덜하고요
    그 본능을 참는게 인간인데..

  • 8. ...
    '13.4.7 10:32 AM (39.112.xxx.35)

    그러게요
    윗님 말처럼 능력?
    정말 추잡한 능력인지 끼인지
    어차피 인생은 혼자다를 외치며 삽니다

  • 9. 그래도 인간은 나아
    '13.4.8 11:52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교미하면서 머리가 먹혀도 행복해하는
    미물들의 수컷들을 보면
    그래도 사람은 이성으로 억제하는 부분이 큰겁니다.
    그런데 그 이성이란게 자발적인게 아니라
    사회의 암묵적인 규율,
    그리고 법적인 조치 (유부남일 경우)에 의해 이성이 발휘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8528 배송대행 물건 중..모자요.. 9 ^^ 2013/04/07 906
238527 솔직히 전쟁 난다해도... 13 ... 2013/04/07 2,627
238526 낫또 2살 6살 아이 매일 먹여도 ^^ 3 낫또 2013/04/07 1,804
238525 전쟁나도 늦잠잘 인간 --;; 4 --;; 2013/04/07 1,411
238524 교또(Kyoto) 1 숙소를 찾아.. 2013/04/07 976
238523 전 제새끼만 이쁜지 알았어요 9 자식 2013/04/07 4,071
238522 남자들 싸우고 나서 아무렇지도 않게 하품하고 돌아다니는거 정상이.. 3 ........ 2013/04/07 1,288
238521 화장실에서 큰일?만 봐도 기력이 떨어지는데요 1 ... 2013/04/07 752
238520 각종 비법들 효과는 의문! 6 꿈먹는이 2013/04/07 1,727
238519 마이크로프로세서의 최신동향 어디서 조사할수 있을까요? 3 컴맹 2013/04/07 6,517
238518 다리 다친 아버지가 사용하실 침대 추천바랍니다. 3 1인용침대 2013/04/07 582
238517 자연드림야채수=야채쥬스 2 미백절실 2013/04/07 3,339
238516 자일로스설탕과 백설탕의 차이 궁금 2013/04/07 3,164
238515 4인가족 생활비 (남편보여주려고요) 111 승리 2013/04/07 35,675
238514 장터에 블로그 장사꾼까지 등장했네요..ㅉㅉ 3 ... 2013/04/07 3,461
238513 화장이 손에 묻어나오는데요 2 top 2013/04/07 740
238512 인복과 인덕2 10 인복과 인덕.. 2013/04/07 4,278
238511 본인 필요로 살랑살랑거리는 사람은.. 어떻게 대해야하나요? 13 .. 2013/04/07 3,225
238510 하여튼 지 혼자만 애국하고 지혼자만 전쟁걱정하는 척.. .. 2013/04/07 710
238509 '집값 폭락' 공포에 이성 잃은 박근혜 정부 5 41효과 2013/04/07 3,212
238508 왕따 피해자로서 왕따에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64 후.. 2013/04/07 13,731
238507 무엇을 전자사전 2013/04/07 333
238506 육아..교육 ..너무 좋지만 태어나면서부터 책보는 아기들.. 2 방름 2013/04/07 1,677
238505 사회선배님들 곧 면접인데 말주변이 너무없어 걱정입니다.. 2 0k 2013/04/07 1,259
238504 햇볕정책에 대한 오해 - 최재천 민주통합당 의원 (2009) 6 참맛 2013/04/07 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