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한 사람에게 집중하지 못하고 다른 이성에게 관심을 가질까요?

유리 조회수 : 2,322
작성일 : 2013-04-07 00:16:45

항상 궁금했고 오늘 글을 읽다보니까 그런 경험을 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요.

남편 혹은 남친에게 실망했다는 글..저도 그 중 한 사람이지요.

슬프고 슬프네요. 하나도 귀찮은데 그렇게 신경을 쓸거면 얼마나 머리가 아플까요

정말 그런 분들은 부지런하다는 생각 밖에 안 드네요

그냥 즐기는 걸까요? 사람이 마음이 움직여야 하는데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니까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렇지만 이런 사람들이 정말 마음에 안 드네요.  왜 그리 비겁하게 사는지

IP : 124.50.xxx.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7 12:18 AM (72.213.xxx.130)

    신상 스맛폰 뜨면 바꾸는 사람과 비슷해요. 주기가 짧은 사람 ... 생각보다 많아요. 특히 얼리어답터들

  • 2. ...
    '13.4.7 12:18 AM (223.33.xxx.250)

    그냥 남자 본성이라고 생각하시길...


    여친만 사랑하는 제 친구도...


    예쁜 사람 지나가면 어쩔 수 없이 눈이 돌아간다더군요...


    남자는 어쩔 수 없어요...다만...그걸 참느냐..



    유혹에 넘어가느냐죠...

  • 3. 동물의 본성입니다
    '13.4.7 12:27 AM (118.209.xxx.117)

    남자들만 그러는 것도 아니고
    인간만 그러는 것도 아닙니다.

    생물체 최고의 승리는
    자기 자신이 건강히 천수를 누리는 것과
    자기의 유전자를 널리 번성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왕같이 처첩을 1000명이나 거느리고 수백명의 아이를 낳은 남자도 있는거고
    황제가 된 뒤 날마다 9명의 미남과 잠자리에 들었다는 중국 여제 이야기도 있는 겁니다.

  • 4. ,,,
    '13.4.7 12:48 AM (119.71.xxx.179)

    능력? 매력있는? 남녀의 본능인지도요..

  • 5. 바람처럼
    '13.4.7 2:42 AM (121.131.xxx.96) - 삭제된댓글

    서양의 《성 심리학》에서는 여성과 남성의 속성을 각각 이렇게 밝히고
    있지요.

    “여성은 모든 것을 만족시켜 주는 한 남자만이 필요하고,
    남성은 ‘한 가지’를 만족시켜 줄 모든 여성이 필요하다.”

    그래서 여성이나 남성에게, 교양인의 도덕률로서 《자율성》이 반드시
    요구되어야 할 이유입니다.
    또한 남녀의 교제에서 특히 여성들은, 어느 정도 『보수적』일 필요가
    있다는 뜻이기도 한데요, 만일 사랑이 깨질 경우 여성에게 후유증이 더
    크기 때문이랍니다.
    남성의 성적 심리를 알면, 여성 자신의 ‘처신’에 신중해지게 되겠지요.

    아무리 개인의 자유의지가 제약을 받지 않는 시대라 해도 《자율성》의
    가치는 영원할 것입니다.

  • 6.
    '13.4.7 9:07 AM (124.50.xxx.2)

    그렇군요. 사람이 나빠서라기 보다 남성 혹은 여성도 성향에 따라 그럴 수가 있네요.
    남성의 성적 심리를 알면 여성 자신의 처신에 신중하라는 윗님의 조언..감사합니다.
    세상에 다양한 매력의 사람이 존재한다는 분의 생각도 이해는 갑니다.
    저는 큰 변화를 별로 바라지 않는 사람이라 대부분 현실에 만족하고 살거든요.
    그런데 참 아상한 게 나와 다른 사람..끼 많은 사람에게 매력을 느낀다고 할까요.
    참 재밌기는 하지만 서글픈 감정과 함께 인생은 정말 아이러니하다고 느낍니다

  • 7. ..
    '13.4.7 9:49 AM (110.14.xxx.164)

    남녀 불문 본능입니다
    더구나 남자는 ..종족번식 본능때문에 더 그렇고
    여잔 자식보호 본능으로 덜하고요
    그 본능을 참는게 인간인데..

  • 8. ...
    '13.4.7 10:32 AM (39.112.xxx.35)

    그러게요
    윗님 말처럼 능력?
    정말 추잡한 능력인지 끼인지
    어차피 인생은 혼자다를 외치며 삽니다

  • 9. 그래도 인간은 나아
    '13.4.8 11:52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교미하면서 머리가 먹혀도 행복해하는
    미물들의 수컷들을 보면
    그래도 사람은 이성으로 억제하는 부분이 큰겁니다.
    그런데 그 이성이란게 자발적인게 아니라
    사회의 암묵적인 규율,
    그리고 법적인 조치 (유부남일 경우)에 의해 이성이 발휘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156 길냥이 후기 4 네버엔딩 2013/08/01 1,457
282155 효소가 설탕덩어리라고 한 그 교수 말이죠 34 zzz 2013/08/01 13,087
282154 너무 심한 욕설이 머릿속에서 사라지지 않아요. 4 고민 2013/08/01 1,964
282153 대입수시는 3학년 1학기 성적까지만 4 보나요? 2013/07/31 1,796
282152 자게에 있는 통영 정보 모아 봤어요. 95 이밤에 2013/07/31 15,048
282151 민망하게 밥 얻어먹었어요.. 5 이게 아닌데.. 2013/07/31 3,331
282150 미치겠어요. 냉방병 증세인가요? 5 미친다 2013/07/31 2,412
282149 만기된 정기예탁금 안찾고 놔두면 이자가 더 많아 지는건가요?? 4 ! 2013/07/31 2,803
282148 캐리비안베이 평일에 사람많나요? 6 평일 2013/07/31 2,660
282147 설국열차 8 괜찮았어요 2013/07/31 3,008
282146 어린이집에서 친구에게 명령을 받는 아이? 3 12345 2013/07/31 1,343
282145 앞코 길고 뾰족한 슬리퍼? 뮬? 요즘 나오는 곳 있나요? 3 궁금 2013/07/31 1,193
282144 관람후기]송강호는 거들뿐...'설국열차' - 스포없음. 5 별3개 2013/07/31 3,474
282143 15층 아파트에 15층에 살기가 어떤가요?? 12 .... 2013/07/31 3,419
282142 강원도 쪽 목장 가보신 분 계신가요? 3 양떼들 2013/07/31 1,006
282141 오늘 너목들 마지막에 뭐라고 한거에요? 6 너목들 2013/07/31 4,125
282140 여행사 통해 국내 여행 가려고 하는데 여행사 추천해 주세요 1 휴가 2013/07/31 989
282139 달달한 이종석....... 29 만화를찢고 2013/07/31 6,030
282138 효소가 설탕덩어리라고 해서 심란하네요. 51 충격 2013/07/31 34,708
282137 미술지도 선생님은 회화전공이 나을까요? 1111 2013/07/31 843
282136 sbs 8시뉴스 메인앵커 정말 예쁜것같아요~ 6 sbs 2013/07/31 3,064
282135 가격구애없이 원없이 먹고 싶은 간식 뭐 있으신가요 73 돈많으면 2013/07/31 14,203
282134 광대많이나오는게안이뻐보이는게서양기준인가요? 4 .. 2013/07/31 2,123
282133 2살 4살 아이와 제주도 꼭 가야할곳좀 알려주세요 1 저만 2013/07/31 1,809
282132 월남쌈만 해 먹고 나면 배가 살짝 아파요 1 월남쌈 2013/07/31 1,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