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상사 한테 자존심 상하게 야단맞았는데,, 지금도 마음에 상처로 남아서
그 사람이 또다시 뭐라고 하면 , 직장 그만 둘거 같아요.
처음엔 오기로 라도 더 열심히 하자, 그랬는데, 이젠 다 내려놓고 싶으네요.
직장내에서, 사소한거 ( 커피마시는거 하나도 간섭 받을때도 있구).
딱히 배운 것도 없고 , 지금하는일도 전문직이라서, 나름 자부심같고 살았는데..
저의 자존심 까지 , 낱낱히 벌거 벗긴것 같고, 너무 자존심이 상해서요.
그만 두면 뭐하죠? 다들 그래서 그만 못 두는건가요?
지금 까지 힘들어도 , 이렇게 까지 자존심 상한적은 없는거 같아요.
여자가 할만한 것이 뭐 없을까요?
요즘 같은 불경기에 편한 고민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