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석증때문에 넘 힘들어요

괴로움 조회수 : 2,805
작성일 : 2013-04-06 20:14:29
3년전 첨으로 이석증 걸렸는데 두어번 발병 후 그동안은 잠잠했어요. 이석증과 완전히 결별했다고 생각했는데....

운동과 담쌓고 살다가 건강을 생각해서 비디오 보고 체조를 따라하기 시작했는데 며칠 후 갑자기 이석증이 도진거에요. 불규칙한 식생활과 큰 스트레스 거리가 생기기도 했구요..정확한 원인은 저도 모르겠어요

일주일동안 세번이나 심한 어지러움이 찾아왔고 오늘 아침엔 누워서 구토까지 했어요.
그런데 심한 어지러움(눈을 뜰수도 걸을수도 없는)이 잦아든 후에도 하루종일 두통과 현기증이 완전히 가시질 않아서 일상생활에도 방해를 받아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제가 지금 외국에.있고 병원은 한국가서 가볼거라 당분간 집에서 혼자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은 없을까 하구요...

인터넷에서 보고 이석증 교정 자세? 30초씩 눕는것은 따라서 하고 있습니다.
IP : 92.45.xxx.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똥별00
    '13.4.6 8:17 PM (180.64.xxx.211)

    귀속에 돌이 흔들려서 생기는 병이라 그 돌이 자리잡을때까지 누워계시는게 약이래요.
    고친다고 이병원 저병원 약이란 약 다 드셔도 소용없더라구요. 요즘 많아요.

  • 2. 원글
    '13.4.6 8:20 PM (92.45.xxx.13)

    누워있죠..안그럼 어지러워서 아무것도 못하는걸요. 누워있다가 심한 어지러움증이 잡힌 후에도 약한 어지러움이 계속 되서 힘들거든요

  • 3. 이석증
    '13.4.6 8:38 PM (106.189.xxx.182)

    이석증 확실해요? 다른 원인은 없으신 거죠?
    통통 튀거나 몸을 심하게 움직이는 운동, 특히 고개를 많이 움직여야 하는 운동은 삼가세요.
    전 이석증은 아니고 어지럼증(골격비대칭)이었는데 (돌팔이 의사는 이석증 진단도 내린 적 있음)
    그렇게 좋아하던 테니스를 그만뒀어요. 공을 좇아가며 시선을 이리저리 움직이는 게 어지러워서요.
    에어로빅이나 댄스 이런 것도 안 하는 게 좋아요.
    운동은 요가 스트레칭 걷기 이런 걸로도 충분히 건강해질 수 있으니까 삼가시고요,,
    이석증이..누워 있다고 안 어지러운 것도 아니던데요?
    돌가루가 어디로 쏠리냐에 따라 어지러운 거 아닌가요?
    이석증 확실하시다면 전문병원에서 전문치료 잘 받으시면 되구요,
    어지러운 것도 익숙해지면 큰일도 아니니까 너무 불안증 갖지 마세요.
    어지러워도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일상생활에는 큰 지장 없거든요.
    지병은 싸워서 이겨야 할 것이 아니라 다독거려서 더불어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잖아요..^^
    단, 외출시에는 조심하시구요. 심한 운동이나 심한 움직임으로 머리가 뱅글뱅글 돌거나 하면
    밖에서 쓰러져 2차 증상으로 번질 수도 있으니 그것만 주의하시고요...

  • 4. **
    '13.4.6 8:59 PM (58.126.xxx.69) - 삭제된댓글

    주변에 고생한 분이 있는데 지금 완치해서 직장 잘 다니고 재발 없어요.
    그분은 독하리 만치 염분 제로 생활했어요.
    식초로 맛을 내고요.
    꼭 한번 해보세요.
    한달 고생하고 직장 복귀하고 아직 재발 없어요.
    하도 고생하더니 외국 사이트 정보 수집도 하고 본인이 많이 노력했어요.

  • 5. ...
    '13.4.6 9:23 PM (125.189.xxx.60)

    제가 처음에 이석증이었을때 증상과 똑같아요. 처음에 무슨증상인지 몰라서 너무 무서웠고, 병원다니면서 이석증인걸 알았어요. 어지러운 상태로 신촌세브란스에 갔었는데, 그때 물리치료방법이 가계에 누운상태에서 이리저리 얼굴을 돌렸다거 내렸다가 올렸다가 이런식으로 하더라구요. 그이후로, 어지럼증이 오면 침대에 누워서 자가 물리치료 해요. 말하자면 돌가루가 이리저리 돌아다니니까 어지러움을 느끼게 되는데, 머리를 돌리다보면 어느순간 괜찮아지는 때가 있어요 ㅜ(마치 돌가루가 제자리로 돌아간거 같은느낌..) 이게 한번에 딱 괜찮아지기도 하지만, 약간의 어지러운상태가 며칠가기도 하고요. 좌우간 어지러울때마다 머리를 이리저리 돌려요 (물론 돌릴때 너무 어지럽죠.. 근데, 이 돌가루가 제자리로 돌아가도록 해야되기때문에 이리저리 돌렸다가 괜찮은지 가만히 있어보고, 안괜찮으면, 또 돌렸다가... 이런식으로요..) 10년동안 10번정도 크게 어지러웠는데, 최근에는 이 증세로 고생한 적은 없어요. 아.. 약간씩은 어지러울때가 있어요 (1년에 한번정도, 가볍게요). 그러면, 그냥 또 왔구나하고. 저런식으로 제가 치료 합니다. 원글님도 병원가기가 마땅치않으면 자가 물리치료 해보세요.

  • 6. ..
    '13.4.7 2:09 AM (14.46.xxx.201)

    이석증이 힘들군요

  • 7. ...
    '13.4.7 10:27 AM (180.69.xxx.121)

    이게 약이 필요없고.. 약줘도 고쳐주는 약이 아니라 우울증 뭐 이런 약이라더라구요..
    자가 물리치료가 답이던데요..저도 한번 걸린적이 있어서..
    계속 물리치료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320 방사능 얼마나 조심하고 사세요? 10 일본 2013/05/06 1,311
248319 모든게 아들복이라는 시어머니 문자때문에 기분 상하는데 예민한건가.. 26 10 2013/05/06 4,080
248318 저희 집 강아지 때문에 웃었어요^^ 4 시츄시츄 2013/05/06 1,679
248317 초등남학생 연주회때 신는 검정구두 사려는데 도와주세요 4 +_+ 2013/05/06 600
248316 스시부페 스시오 가보셨나요? 2 ,,, 2013/05/06 959
248315 檢 '원 전 국정원장 지시 말씀' 관련 추가 증거 확보 1 세우실 2013/05/06 414
248314 각종 전선들은 일반쓰레기 아니죠? 5 정리중 2013/05/06 10,178
248313 치실의 중요성 4 ... 2013/05/06 3,462
248312 요새도 CJ랑 대한통운 택배 늦던가요? 6 택배 2013/05/06 1,006
248311 삿뽀로 일식점 어때요? 3 일식 2013/05/06 1,156
248310 중학생 남아 화장품 뭐써요? 1 버간디 2013/05/06 748
248309 장남 아닌 차남들은 제사 언제까지 지내나요 9 지두 2013/05/06 3,899
248308 혹시 용인 수지 풍덕천동에 사시는 분 중에~ 3 궁금 2013/05/06 1,505
248307 초보주부, 장조림 관련 질문이에용^^ 4 사과 2013/05/06 783
248306 재테크 책 추천 부탁 드려요, 경제를 읽고 싶어요 1 초보맘 2013/05/06 735
248305 라네즈 슬리핑팩이 그렇게 좋은가요?? 6 .. 2013/05/06 2,097
248304 서울은 집값 내리는데 대구는 왜 일케 오르는지 모르겠어요. 10 대구 무주택.. 2013/05/06 2,798
248303 통영 섬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8 여행자 2013/05/06 2,332
248302 해외여행의 고수분께 3 짐부치기 2013/05/06 1,257
248301 연금보험?연금저축?연금펀드? 소득공제 관련 질문드려요. 2 재테크잘하자.. 2013/05/06 1,318
248300 지하철입구로 나오면 바로 아파트 대단지인 곳 동네좀 알려주세요.. 46 서울이나 경.. 2013/05/06 4,438
248299 롯데호텔, 도넘은 인턴 부려먹기 ‘갑의 횡포’ 2 샬랄라 2013/05/06 1,471
248298 남양유업의 밀어내기 만행은 알고보니 그 역사가 참 길었군요. 6 세우실 2013/05/06 1,221
248297 옥소리는 왜 또 불쌍하데요?? 34 ㅇㅇㅇ 2013/05/06 20,136
248296 뇌출혈과 간병인보험. . .. 2 흠~~~~ 2013/05/06 1,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