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쟁나면 혼자 상경해 자취하는 학생,직장인...

전쟁 조회수 : 2,404
작성일 : 2013-04-06 20:11:47
특히 여자들은 어쩌나요.남자는 군대라도 들어가지만. 통신망도 끊겨 길도 끊겨..가족이랑 혼자 떨어져나가서.. 6.25때처럼 온식구 한집살고 친척들 지척이고 논밭에 나가 일하다 뛰어들어와 남쪽으로 피난가는 것도 아니고.. 남편들은 직장에 애들은 학교에 엄마는 집에... 뿔뿔이 흩어져서는... 전 이게 제일 공포스러워요..이산가족..
IP : 39.118.xxx.1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의미에서
    '13.4.6 8:13 PM (220.119.xxx.40)

    비혼 남녀들은 혼자서 집에서 반신욕도 안했으면 좋겠어요
    저 한번 가족있을때 하다가 쓰러질때..혼자있었으면 큰일 나겠다 싶더라구요

  • 2. 이웃하고 친해둬야죠
    '13.4.6 8:13 PM (118.209.xxx.117)

    뭔 일 나면 서로 연락하고 어디 모여서 같이 견디자 할
    친구들도 만들어 놓고요.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가 큰일 나면
    죽을 뿐이죠, 도와줄 사람도 없을 거고.
    다 자기 할 탓입니다.

  • 3. ...
    '13.4.6 8:18 PM (112.186.xxx.6)

    저도 그 생각 햇어요
    이웃하고 친해진다고 해봤자 오피스텔이나 원룸 사는 사람들이 그게 쉬운가요? 요즘 같은 시대에요
    그런의미에서님
    저는 화장실이요 예전 투룸에 혼자 살때 그냥 화장실 문닫고 들어갔는데 고장나서 안열리는 거에요;;;
    진짜 한시간 가량 문고리 잡고 별짓 다해도 안되고..ㅠㅠ 한시간 갇혀 있다 마지막이다 싶어 온힘 다해서
    문꼬리 못살게 굴었더니 빠지면서 열리더라고요
    그나마 집이 낡아서 열렸던거 같아요;
    그뒤 화장실 갈때 문 안잠고 다녀요
    혼자 사니까 가능 하겠지마..
    지금도 오싹 해요 그때 안열렸음 나 화장실에서 굶어 죽었겠구나..싶어요

  • 4. 수미니
    '13.4.6 8:28 PM (211.234.xxx.204)

    에휴.전그거보다군대보낸조카가젤걱정되네요.ㅠ

  • 5.
    '13.4.6 8:32 PM (119.69.xxx.48)

    그렇게 좋은 군대에 자원입대라도 하시죠?

  • 6. 위에
    '13.4.6 8:36 PM (39.118.xxx.142)

    헐님
    뭐땜에 그리 비아냥 거리세요? 제 말의 포인트를 못잡으셨으면 그냥 가만계세요..
    지금 그얘기 하는거라고 생각하세요?
    아까부터 댓글이 다 삐딱하심니다 그려,,

  • 7. 이웃 친구가 위급상황에서
    '13.4.6 9:24 PM (220.119.xxx.40)

    얼마나 모여질까요? 전 믿을사람은 우선나 그다음 부모밖에 없다고 생각해서요

    화장실 문 안열렸던 님..전화기도 없었다고 생각하니 너무 무섭습니다 정말 다행이네요 ㅠㅠ
    원글님 비상시에는 가까운 지하철역으로 대피하면 피난민끼리 지내는거죠 뭐..전 그리 생각합니다

  • 8. ㅁㅁ
    '13.4.6 9:34 PM (110.10.xxx.37)

    서프라이즈에 화장실문 안열려서 갇혔던거
    그런장면 생각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2165 “방문 잠그고 두 사람이 울며, 소리를 질렀다” 5 봉봉 2013/05/13 3,389
252164 양배추물 마시면 설사하는게 정상인건가요? 2 gngn 2013/05/13 5,892
252163 나는 풀타임인데... 2 풀타임 2013/05/13 941
252162 미국 들어가는 데 책 추천해주세요. 미국 2013/05/13 493
252161 [강연 안내] 유시민 '어떻게 살것인가?' 내일입니다 2 마을학교 2013/05/13 1,046
252160 오자룡 좀 가라..! 12 오지룡. 2013/05/13 3,156
252159 20살차이가나는 여자를 짝사랑한적이 있었습니다. ㅋ 21 창피할지 2013/05/13 6,505
252158 술집안주로 나오는 황태구이 어떻게 하나요? 4 맥주랑 2013/05/13 2,244
252157 속속 드러난 윤창중의 기행 “왜 나는 고급차 안줘” 생떼 21 어휴 2013/05/13 13,472
252156 사주 고수분들께 여쭙니다... 6 2013/05/13 5,249
252155 윤창중 자택이 오랫동안 비워져있었다던데 3 m.m 2013/05/13 2,686
252154 한의원 자주 이용 하시는 분들께 12 관절염 2013/05/13 5,503
252153 저도 여자지만 시샘하는거 보기 싫어요. 6 시샘 2013/05/13 2,511
252152 힘들때 말할곳 찾아갈 곳 있으세요? 7 아프로디테9.. 2013/05/13 1,602
252151 머리를 세게 부딪혔는데.. 도와주세요 ㅠㅠ 5 아야 2013/05/13 1,765
252150 간단한 계산 실수가 많아요. 초등 연산 문제집 추천 플리즈~~ 4 연산 2013/05/13 7,459
252149 개인 스파있는 펜션이나 리조트 있을까요? 13 다시 여쭤요.. 2013/05/13 3,355
252148 운동에 그룹 인원수가 중요한가요? 봄봄 2013/05/13 562
252147 저 힘 좀 나게 한마디씩 해주세요 6 ..... 2013/05/13 827
252146 “한방난임사업이 난임치료는 물론 유산방지에도 기여” 암행어사09.. 2013/05/13 964
252145 미국 NBC도 윤창중 패러디 방영...누리꾼 “국제망신” 2 샬랄라 2013/05/13 1,307
252144 나인 기다리며 -최고의 명장면은? 15 다람쥐여사 2013/05/13 1,692
252143 초등 사고력수학에 대해 여쭙니다 6 웃자 2013/05/13 4,362
252142 [단독]통상임금 국회쟁점화, 근로기준법 개정 추진 1 봉급자필독 2013/05/13 847
252141 노재헌과 이혼한 신정화, 정말 예뻤던 기억이 나네요 14 인생무상 2013/05/13 53,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