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쟁나면 혼자 상경해 자취하는 학생,직장인...

전쟁 조회수 : 2,263
작성일 : 2013-04-06 20:11:47
특히 여자들은 어쩌나요.남자는 군대라도 들어가지만. 통신망도 끊겨 길도 끊겨..가족이랑 혼자 떨어져나가서.. 6.25때처럼 온식구 한집살고 친척들 지척이고 논밭에 나가 일하다 뛰어들어와 남쪽으로 피난가는 것도 아니고.. 남편들은 직장에 애들은 학교에 엄마는 집에... 뿔뿔이 흩어져서는... 전 이게 제일 공포스러워요..이산가족..
IP : 39.118.xxx.1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의미에서
    '13.4.6 8:13 PM (220.119.xxx.40)

    비혼 남녀들은 혼자서 집에서 반신욕도 안했으면 좋겠어요
    저 한번 가족있을때 하다가 쓰러질때..혼자있었으면 큰일 나겠다 싶더라구요

  • 2. 이웃하고 친해둬야죠
    '13.4.6 8:13 PM (118.209.xxx.117)

    뭔 일 나면 서로 연락하고 어디 모여서 같이 견디자 할
    친구들도 만들어 놓고요.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가 큰일 나면
    죽을 뿐이죠, 도와줄 사람도 없을 거고.
    다 자기 할 탓입니다.

  • 3. ...
    '13.4.6 8:18 PM (112.186.xxx.6)

    저도 그 생각 햇어요
    이웃하고 친해진다고 해봤자 오피스텔이나 원룸 사는 사람들이 그게 쉬운가요? 요즘 같은 시대에요
    그런의미에서님
    저는 화장실이요 예전 투룸에 혼자 살때 그냥 화장실 문닫고 들어갔는데 고장나서 안열리는 거에요;;;
    진짜 한시간 가량 문고리 잡고 별짓 다해도 안되고..ㅠㅠ 한시간 갇혀 있다 마지막이다 싶어 온힘 다해서
    문꼬리 못살게 굴었더니 빠지면서 열리더라고요
    그나마 집이 낡아서 열렸던거 같아요;
    그뒤 화장실 갈때 문 안잠고 다녀요
    혼자 사니까 가능 하겠지마..
    지금도 오싹 해요 그때 안열렸음 나 화장실에서 굶어 죽었겠구나..싶어요

  • 4. 수미니
    '13.4.6 8:28 PM (211.234.xxx.204)

    에휴.전그거보다군대보낸조카가젤걱정되네요.ㅠ

  • 5.
    '13.4.6 8:32 PM (119.69.xxx.48)

    그렇게 좋은 군대에 자원입대라도 하시죠?

  • 6. 위에
    '13.4.6 8:36 PM (39.118.xxx.142)

    헐님
    뭐땜에 그리 비아냥 거리세요? 제 말의 포인트를 못잡으셨으면 그냥 가만계세요..
    지금 그얘기 하는거라고 생각하세요?
    아까부터 댓글이 다 삐딱하심니다 그려,,

  • 7. 이웃 친구가 위급상황에서
    '13.4.6 9:24 PM (220.119.xxx.40)

    얼마나 모여질까요? 전 믿을사람은 우선나 그다음 부모밖에 없다고 생각해서요

    화장실 문 안열렸던 님..전화기도 없었다고 생각하니 너무 무섭습니다 정말 다행이네요 ㅠㅠ
    원글님 비상시에는 가까운 지하철역으로 대피하면 피난민끼리 지내는거죠 뭐..전 그리 생각합니다

  • 8. ㅁㅁ
    '13.4.6 9:34 PM (110.10.xxx.37)

    서프라이즈에 화장실문 안열려서 갇혔던거
    그런장면 생각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305 피부에 관심 많으시고 부지런하신 분^^ 52 .... 2013/04/17 4,612
241304 삼생이 보신분.. 4 jc6148.. 2013/04/17 1,110
241303 영어 문법 좀 알려주세요 3 카푸치노 2013/04/17 354
241302 직장의신 광팬으로써 시청률 1위 하는거 한번만 보고 싶어요. 광팬 2013/04/17 885
241301 4월 1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4/17 613
241300 남자들이 싫어하는 여자들의 유형 8 맥스봉 2013/04/17 4,596
241299 고디바코코아 5 ........ 2013/04/17 2,626
241298 지인지기 위인전 사주고 싶은데요 4 제라늄 2013/04/17 1,119
241297 20대-30대 초반 여자 직장인분들 질문이요~ 1 안녕 2013/04/17 820
241296 하루종일 물광처럼 반짝거리는 피부 비법^^ 64 ... 2013/04/17 17,808
241295 유치원 면담갈때요 6 *^^* 2013/04/17 2,603
241294 일산 초등학생 영어학원? 학원 2013/04/17 490
241293 텍을 뗐는데 반품이 될까요? 13 뒤늦게 후회.. 2013/04/17 1,642
241292 이제 압력솥 들고 비행기 타는 것도 어려워지겠네요 치이이익 2013/04/17 1,033
241291 해어토닉 커피프린스2.. 2013/04/17 338
241290 끈적거리는 접착제 뭘로 지우면.. 8 띵이 2013/04/17 1,033
241289 2011년에 소개됐던 토마토 채소볶음 계속 드시는 분 계신가요?.. 1 뽁찌 2013/04/17 1,059
241288 서른중반 미혼,해외취업 무모할까요 8 고민 2013/04/17 2,374
241287 망할 삼생이년.. 1 2013/04/17 1,296
241286 한약 납성분 3 어제 뉴스에.. 2013/04/17 924
241285 커피숍커피 양이 너무 많아요. 27 나들이 2013/04/17 3,164
241284 朴대통령, 윤진숙· 최문기· 이경재 등 오전 임명 8 세우실 2013/04/17 699
241283 주변의 부부 월급 관리를 보면. 3 리나인버스 2013/04/17 2,146
241282 바지에 구두신을때요 4 바지 2013/04/17 1,177
241281 여성의 4 % 만이 자신이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1 사프로 2013/04/17 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