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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쟁나면 혼자 상경해 자취하는 학생,직장인...

전쟁 조회수 : 2,278
작성일 : 2013-04-06 20:11:47
특히 여자들은 어쩌나요.남자는 군대라도 들어가지만. 통신망도 끊겨 길도 끊겨..가족이랑 혼자 떨어져나가서.. 6.25때처럼 온식구 한집살고 친척들 지척이고 논밭에 나가 일하다 뛰어들어와 남쪽으로 피난가는 것도 아니고.. 남편들은 직장에 애들은 학교에 엄마는 집에... 뿔뿔이 흩어져서는... 전 이게 제일 공포스러워요..이산가족..
IP : 39.118.xxx.1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의미에서
    '13.4.6 8:13 PM (220.119.xxx.40)

    비혼 남녀들은 혼자서 집에서 반신욕도 안했으면 좋겠어요
    저 한번 가족있을때 하다가 쓰러질때..혼자있었으면 큰일 나겠다 싶더라구요

  • 2. 이웃하고 친해둬야죠
    '13.4.6 8:13 PM (118.209.xxx.117)

    뭔 일 나면 서로 연락하고 어디 모여서 같이 견디자 할
    친구들도 만들어 놓고요.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가 큰일 나면
    죽을 뿐이죠, 도와줄 사람도 없을 거고.
    다 자기 할 탓입니다.

  • 3. ...
    '13.4.6 8:18 PM (112.186.xxx.6)

    저도 그 생각 햇어요
    이웃하고 친해진다고 해봤자 오피스텔이나 원룸 사는 사람들이 그게 쉬운가요? 요즘 같은 시대에요
    그런의미에서님
    저는 화장실이요 예전 투룸에 혼자 살때 그냥 화장실 문닫고 들어갔는데 고장나서 안열리는 거에요;;;
    진짜 한시간 가량 문고리 잡고 별짓 다해도 안되고..ㅠㅠ 한시간 갇혀 있다 마지막이다 싶어 온힘 다해서
    문꼬리 못살게 굴었더니 빠지면서 열리더라고요
    그나마 집이 낡아서 열렸던거 같아요;
    그뒤 화장실 갈때 문 안잠고 다녀요
    혼자 사니까 가능 하겠지마..
    지금도 오싹 해요 그때 안열렸음 나 화장실에서 굶어 죽었겠구나..싶어요

  • 4. 수미니
    '13.4.6 8:28 PM (211.234.xxx.204)

    에휴.전그거보다군대보낸조카가젤걱정되네요.ㅠ

  • 5.
    '13.4.6 8:32 PM (119.69.xxx.48)

    그렇게 좋은 군대에 자원입대라도 하시죠?

  • 6. 위에
    '13.4.6 8:36 PM (39.118.xxx.142)

    헐님
    뭐땜에 그리 비아냥 거리세요? 제 말의 포인트를 못잡으셨으면 그냥 가만계세요..
    지금 그얘기 하는거라고 생각하세요?
    아까부터 댓글이 다 삐딱하심니다 그려,,

  • 7. 이웃 친구가 위급상황에서
    '13.4.6 9:24 PM (220.119.xxx.40)

    얼마나 모여질까요? 전 믿을사람은 우선나 그다음 부모밖에 없다고 생각해서요

    화장실 문 안열렸던 님..전화기도 없었다고 생각하니 너무 무섭습니다 정말 다행이네요 ㅠㅠ
    원글님 비상시에는 가까운 지하철역으로 대피하면 피난민끼리 지내는거죠 뭐..전 그리 생각합니다

  • 8. ㅁㅁ
    '13.4.6 9:34 PM (110.10.xxx.37)

    서프라이즈에 화장실문 안열려서 갇혔던거
    그런장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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