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이나 소개팅후 남자들 관심없는 여자한테 이런말좀 안했음 좋겠어요

... 조회수 : 12,241
작성일 : 2013-04-06 19:01:43

뭐 선보는 내내 분위기 좋고 이런걸 떠나서요

헤어질때 연락 꼭 드릴께요 하고 안주는 남자 ㅜㅜ

그런말 안하면 안될까요 남자분들

니가 먼저 연락해라 하시겠지만 저 예전에 소개팅 하고 남자한테 먼저 연락했더니

남자가 너무 자존심 상하는 말을 해서 겁나서 못하거든요 소심해서..

주선해주신분 얼굴봐서 연락하겠다고 하는건 알겠는데

그래도 마음 없는 두번은 보고 싶지 않은 여자한테 저런말은 안했으면 좋겠어요

 

IP : 112.186.xxx.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6 7:03 PM (122.36.xxx.75)

    본인들은 매너인줄알죠 ㅡㅡ

  • 2. 별똥별00
    '13.4.6 7:03 PM (180.64.xxx.211)

    그냥 기분좋으라고 하는 인삿말이면 표정에서 표시나요.
    그때 딱 알아들으시면 되지요.
    언제 어디서 또 만날지 인연이 될지 모르는데 그 말도 안하고 헤어지면 예의가 아닌거 같기도해요.
    죄송.^^

  • 3. ㅇㅇ
    '13.4.6 7:04 PM (211.229.xxx.196)

    그건 그냥 다음에 밥 먹자 수준의 인사말이라..
    그냥 예의 차리는 인사로 받아들이고 진지하게 생각지마세요..

  • 4. ,,
    '13.4.6 7:04 PM (72.213.xxx.130)

    근데 딱히 할 말이 없어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이 정도로 끝내는 게 낫겠죠? 수고하셨습니다아~ 이건 아닌것 같고 ㅋ

  • 5. 점세개
    '13.4.6 7:04 PM (118.32.xxx.169)

    그냥 립서비스인데..그말할때 그남자표정을 보시구요..
    그리고 만나면 딱 분위기봐서 알지않나요? 일단 남자가 여자조아하면
    입이 귀에 걸리는 표정에 눈빛이 초롱초롱 광선이 나오는데...ㅎ ^^
    이미 경험하셨으니까 앞으로도 별반 기대하지마시고
    립서비스로 생각하심되죠

  • 6. 글쓴잉잉
    '13.4.6 7:06 PM (112.186.xxx.6)

    점세개님 그러게요
    이번 남자분은 눈이 초롱초롱 해서 좀 헷깔렸나 봐요
    저도 만나면 대충 상대가 나한테 관심 있는지 없는지 느낌이 오거든요
    입이 귀에..걸리지는 않았는데 아마 그래서 그랬나 봐요 눈만 초롱초롱 해서 ㅋㅋㅋㅋ
    에이..내 인연은 없나 봐요 지구에요 ㅋㅋ

  • 7. ㅇㅇ
    '13.4.6 7:06 PM (203.152.xxx.172)

    그냥 예의죠 뭐;;
    립써비스.............
    세상 사는데 좋건 싫건 립써비스는 어느정도 예의잖아요..

  • 8. 그정도야..
    '13.4.6 7:08 PM (39.118.xxx.142)

    뭐 괜찮지 않나요?
    구체적으로 담주 토욜 오후에 **영화보자..
    그러고 연락없는 남자도 있었어요..ㅎㅎ

  • 9. ㅇㅇ
    '13.4.6 7:08 PM (203.152.xxx.172)

    그리고 보통 연락드릴게요 이렇게 말하지 않고..
    아예 약속을잡는 경우도 있어요..
    오히려 여자쪽에서 맘에안드는데 남자쪽에서 이자리에서 다음 약속 잡자고 들면 불편해요..
    거절 못해서 그냥 못이기는채 약속 잡았다가
    나중에 취소했는데 엄청 욕먹었어요 ㅠㅠ

  • 10. 돌돌엄마
    '13.4.6 7:09 PM (112.153.xxx.60)

    전 제일 기분나빴던 게.. 만났을 때 분위기 그럭저럭 괜찮았다고 생각했고 나중에 전화도 왔어요. 근데 만나자는 때에 제가 일이 있어서 안되겠다 했더니, 다음에 다시 연락하자 하고 연락 안 옴 ㅋㅋ
    난 거절이 아니었는데;;; 아 이건 제잘못인가요?;;

  • 11. ㅎㅎ
    '13.4.6 7:22 PM (61.73.xxx.109)

    돌돌엄마님 경우는 완곡한 거절로 알아들었을 수 있으니 기분나빠하실 일은 아닌것 같아요 그렇게 거절을 하셨으면 한번 정도는 다시 연락 하셨어야 했는데 연락도 안하셨다면 상대방은 역시....하고 접을수 밖에 없죠
    윗분 말씀처럼 지금 안되지만 다시 만나고 싶은 생각이 있는거라면 그냥 안된다고 하지 않고 다음 주말은 어떠세요? 이렇게 구체적으로 말씀을 하셨어야 했구요

  • 12. 제가 소개팅 선 해본결과
    '13.4.6 7:32 PM (220.119.xxx.40)

    입을 말고 그사람의 눈빛을 보면 제가 맘에 들었는지 아닌지 당장 알수 있던데요
    선 볼때만 립써비스 있는게 아니라..안만나고 싶어하는 친구한테 밥 한번 먹자 하는것도 어찌보면 상대에게 실례라고 생각해요 정말 먹을생각이면 시간약속을 정하는것처럼요

  • 13. 글 내용에서
    '13.4.6 7:41 PM (119.69.xxx.48)

    남자와 여자를 바꿔도 마찬가지 입니다.

  • 14. ---
    '13.4.6 7:45 PM (188.105.xxx.44)

    그런 말도 안하면 여자 기분 더 더러워요. ㅎ
    그런가보다 하고 말면 되죠.
    밥 한번 먹자 똑같잖아요.

  • 15. !!
    '13.4.6 7:48 PM (175.210.xxx.10)

    제가 결혼전에 정말 많은 소개팅과 선을봤는데요 눈빛 완전 집중하며 초롱거리며 내내보내다 헤어질때 연락해도 되냐고 쑥스러워하며 묻고 연락두절인 ㄴㅗㅁ, 아예 날짜 시간까지 정해놓고 연락없던 ㄴㅗㅁ 등등 별별 사람이 다있더군요. 원글님같은 경우는 정말 양반인듯요. 여럿만나보니 정말 오만사람이 다있더군요. 첨엔 스크라치가 장난 아니었는데 초연해 집디다ㅠㅠ 근데 어딘가에 집에가며 님 생각에 설레어하며 밀당은 개나 줘 버린 그 분이 계십니다. 곧 만나실꺼예요!

  • 16. 창조
    '13.4.6 9:11 PM (39.7.xxx.192)

    경험상 "연락드릴게요"는 거의 다 립서비스더라고요.
    정말 절 맘에 들어할 경우는, 제가 거절할까봧소심해져서 저런 말 막상 헤어질 때 차마 못 해요. 그리곤 헤어진 후, 집중공격 들어오죠. 잘 들어갔냐, 날씨가 어떠하다 저떠하다.

    연락드릴게요 란 말은 대체로,남자 스스로 자기에게 주도권이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 즉 여자에게 그닥 맘이 안 가는 경우 립서비스용으로 얘기하더라고요. ㅋㅋ

  • 17. 스마일01
    '13.4.6 11:53 PM (180.70.xxx.245) - 삭제된댓글

    손잡고 연락 없는 남자도 있어요. 그러니 걍 알아서 걸러야. 해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205 아포카토에 빠졌어요 15 보나마나 2013/04/14 3,080
241204 싸이 젠틀맨!!! 진짜 들을 수록 좋아요!!! 20 중독적이야 2013/04/14 3,409
241203 알리오올리오 스파게티에 포도씨오일 써도될까요?? 7 파스타 2013/04/14 5,836
241202 서양인에게 아시안은 매력이 16 2013/04/14 10,295
241201 핸드폰 가격이 이렇게 비싼가요? 6 폴더폰 2013/04/14 1,322
241200 전 진짜 연애가 적성에 안맞는거 같아요... 25 라일락향기 2013/04/14 10,855
241199 효도하기 싫어요 26 ㅇㅇㅇ 2013/04/14 5,216
241198 재단가위는 일반가위랑다른가요?? 7 2013/04/14 1,416
241197 이마에 찍힌 상처 ㅜ 1 ㅇㅇ 2013/04/14 2,454
241196 여의도 삼부아파트하고 여의도 시범어떤가요. 9 .. 2013/04/14 7,581
241195 사람은 내 이익을 위해 산다! 1 ! 2013/04/14 904
241194 오메가3를 페이스오일 도전기 8 실험맨 2013/04/14 3,944
241193 건오징어 구입은 어디서? 사야해~ 2013/04/14 585
241192 요리가 너무 싫어요.T.T 16 요리 2013/04/14 3,236
241191 일요일 아침 거실에 흐르면 좋을 음악 추천해주세요. 22 초록 2013/04/14 2,108
241190 82쿡 감자칩 라면 커피 중독을 끊고 싶어요 6 sa 2013/04/14 2,371
241189 주말아침. 10 뭐먹지? 2013/04/14 2,174
241188 아...윤진숙!!! 2 오두루 2013/04/14 2,443
241187 몸이 이상한데요 3 저림 2013/04/14 1,031
241186 오피스텔실거래가 1 점순이 2013/04/14 2,875
241185 샐러드 위에 뿌리는 치즈가 뭔가요? 3 ??? 2013/04/14 7,252
241184 부모와 자녀.. 6 ... 2013/04/14 2,287
241183 장가계 노옵션 노팁으로 비싼상품으로 가게되면 4 ........ 2013/04/14 2,955
241182 한번씩 아래가 붓는 거 같은 느낌 있으세요? 2 뭐지 2013/04/14 1,673
241181 수학공부에 대한 조언... 210 수학강사 2013/04/14 1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