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이나 소개팅후 남자들 관심없는 여자한테 이런말좀 안했음 좋겠어요

... 조회수 : 11,926
작성일 : 2013-04-06 19:01:43

뭐 선보는 내내 분위기 좋고 이런걸 떠나서요

헤어질때 연락 꼭 드릴께요 하고 안주는 남자 ㅜㅜ

그런말 안하면 안될까요 남자분들

니가 먼저 연락해라 하시겠지만 저 예전에 소개팅 하고 남자한테 먼저 연락했더니

남자가 너무 자존심 상하는 말을 해서 겁나서 못하거든요 소심해서..

주선해주신분 얼굴봐서 연락하겠다고 하는건 알겠는데

그래도 마음 없는 두번은 보고 싶지 않은 여자한테 저런말은 안했으면 좋겠어요

 

IP : 112.186.xxx.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6 7:03 PM (122.36.xxx.75)

    본인들은 매너인줄알죠 ㅡㅡ

  • 2. 별똥별00
    '13.4.6 7:03 PM (180.64.xxx.211)

    그냥 기분좋으라고 하는 인삿말이면 표정에서 표시나요.
    그때 딱 알아들으시면 되지요.
    언제 어디서 또 만날지 인연이 될지 모르는데 그 말도 안하고 헤어지면 예의가 아닌거 같기도해요.
    죄송.^^

  • 3. ㅇㅇ
    '13.4.6 7:04 PM (211.229.xxx.196)

    그건 그냥 다음에 밥 먹자 수준의 인사말이라..
    그냥 예의 차리는 인사로 받아들이고 진지하게 생각지마세요..

  • 4. ,,
    '13.4.6 7:04 PM (72.213.xxx.130)

    근데 딱히 할 말이 없어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이 정도로 끝내는 게 낫겠죠? 수고하셨습니다아~ 이건 아닌것 같고 ㅋ

  • 5. 점세개
    '13.4.6 7:04 PM (118.32.xxx.169)

    그냥 립서비스인데..그말할때 그남자표정을 보시구요..
    그리고 만나면 딱 분위기봐서 알지않나요? 일단 남자가 여자조아하면
    입이 귀에 걸리는 표정에 눈빛이 초롱초롱 광선이 나오는데...ㅎ ^^
    이미 경험하셨으니까 앞으로도 별반 기대하지마시고
    립서비스로 생각하심되죠

  • 6. 글쓴잉잉
    '13.4.6 7:06 PM (112.186.xxx.6)

    점세개님 그러게요
    이번 남자분은 눈이 초롱초롱 해서 좀 헷깔렸나 봐요
    저도 만나면 대충 상대가 나한테 관심 있는지 없는지 느낌이 오거든요
    입이 귀에..걸리지는 않았는데 아마 그래서 그랬나 봐요 눈만 초롱초롱 해서 ㅋㅋㅋㅋ
    에이..내 인연은 없나 봐요 지구에요 ㅋㅋ

  • 7. ㅇㅇ
    '13.4.6 7:06 PM (203.152.xxx.172)

    그냥 예의죠 뭐;;
    립써비스.............
    세상 사는데 좋건 싫건 립써비스는 어느정도 예의잖아요..

  • 8. 그정도야..
    '13.4.6 7:08 PM (39.118.xxx.142)

    뭐 괜찮지 않나요?
    구체적으로 담주 토욜 오후에 **영화보자..
    그러고 연락없는 남자도 있었어요..ㅎㅎ

  • 9. ㅇㅇ
    '13.4.6 7:08 PM (203.152.xxx.172)

    그리고 보통 연락드릴게요 이렇게 말하지 않고..
    아예 약속을잡는 경우도 있어요..
    오히려 여자쪽에서 맘에안드는데 남자쪽에서 이자리에서 다음 약속 잡자고 들면 불편해요..
    거절 못해서 그냥 못이기는채 약속 잡았다가
    나중에 취소했는데 엄청 욕먹었어요 ㅠㅠ

  • 10. 돌돌엄마
    '13.4.6 7:09 PM (112.153.xxx.60)

    전 제일 기분나빴던 게.. 만났을 때 분위기 그럭저럭 괜찮았다고 생각했고 나중에 전화도 왔어요. 근데 만나자는 때에 제가 일이 있어서 안되겠다 했더니, 다음에 다시 연락하자 하고 연락 안 옴 ㅋㅋ
    난 거절이 아니었는데;;; 아 이건 제잘못인가요?;;

  • 11. ㅎㅎ
    '13.4.6 7:22 PM (61.73.xxx.109)

    돌돌엄마님 경우는 완곡한 거절로 알아들었을 수 있으니 기분나빠하실 일은 아닌것 같아요 그렇게 거절을 하셨으면 한번 정도는 다시 연락 하셨어야 했는데 연락도 안하셨다면 상대방은 역시....하고 접을수 밖에 없죠
    윗분 말씀처럼 지금 안되지만 다시 만나고 싶은 생각이 있는거라면 그냥 안된다고 하지 않고 다음 주말은 어떠세요? 이렇게 구체적으로 말씀을 하셨어야 했구요

  • 12. 제가 소개팅 선 해본결과
    '13.4.6 7:32 PM (220.119.xxx.40)

    입을 말고 그사람의 눈빛을 보면 제가 맘에 들었는지 아닌지 당장 알수 있던데요
    선 볼때만 립써비스 있는게 아니라..안만나고 싶어하는 친구한테 밥 한번 먹자 하는것도 어찌보면 상대에게 실례라고 생각해요 정말 먹을생각이면 시간약속을 정하는것처럼요

  • 13. 글 내용에서
    '13.4.6 7:41 PM (119.69.xxx.48)

    남자와 여자를 바꿔도 마찬가지 입니다.

  • 14. ---
    '13.4.6 7:45 PM (188.105.xxx.44)

    그런 말도 안하면 여자 기분 더 더러워요. ㅎ
    그런가보다 하고 말면 되죠.
    밥 한번 먹자 똑같잖아요.

  • 15. !!
    '13.4.6 7:48 PM (175.210.xxx.10)

    제가 결혼전에 정말 많은 소개팅과 선을봤는데요 눈빛 완전 집중하며 초롱거리며 내내보내다 헤어질때 연락해도 되냐고 쑥스러워하며 묻고 연락두절인 ㄴㅗㅁ, 아예 날짜 시간까지 정해놓고 연락없던 ㄴㅗㅁ 등등 별별 사람이 다있더군요. 원글님같은 경우는 정말 양반인듯요. 여럿만나보니 정말 오만사람이 다있더군요. 첨엔 스크라치가 장난 아니었는데 초연해 집디다ㅠㅠ 근데 어딘가에 집에가며 님 생각에 설레어하며 밀당은 개나 줘 버린 그 분이 계십니다. 곧 만나실꺼예요!

  • 16. 창조
    '13.4.6 9:11 PM (39.7.xxx.192)

    경험상 "연락드릴게요"는 거의 다 립서비스더라고요.
    정말 절 맘에 들어할 경우는, 제가 거절할까봧소심해져서 저런 말 막상 헤어질 때 차마 못 해요. 그리곤 헤어진 후, 집중공격 들어오죠. 잘 들어갔냐, 날씨가 어떠하다 저떠하다.

    연락드릴게요 란 말은 대체로,남자 스스로 자기에게 주도권이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 즉 여자에게 그닥 맘이 안 가는 경우 립서비스용으로 얘기하더라고요. ㅋㅋ

  • 17. 스마일01
    '13.4.6 11:53 PM (180.70.xxx.245) - 삭제된댓글

    손잡고 연락 없는 남자도 있어요. 그러니 걍 알아서 걸러야. 해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265 윤주물럭 선생 덕분에 박의 지지율이 오를까요 내릴까요? 9 .. 2013/05/11 1,571
250264 명계남, 민주당 지도부에 "노무현 이용말라" .. 12 이랬다네요 2013/05/11 2,040
250263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물건 할인중 ㅠㅠ 16 ... 2013/05/11 4,912
250262 기생충을 알고 있어요!!! 전알아요 2013/05/11 731
250261 주진우 영장청구 검찰만 욕먹을 일인가? ... 2013/05/11 439
250260 방금전 헬스에서 9 아놔 2013/05/11 2,557
250259 의견을 구합니다 2 문의 2013/05/11 399
250258 밤 늦게 소리소리 지르며 싸우는 윗집... 5 .... 2013/05/11 2,061
250257 일베충들은 어느쪽편을들까요? 이남기vs윤창중 7 ,,, 2013/05/11 952
250256 남편 입원하는데 초중생 아이들끼리만 집에 둬도 될까요? 16 ... 2013/05/11 2,179
250255 이대입구 맛집 8 ... 2013/05/11 1,763
250254 영어문장 해석 좀 도와 주세요. 1 영어문장 해.. 2013/05/11 386
250253 창중이의 패기 쩝니다..대단합니다 5 .. 2013/05/11 2,320
250252 오자룡간다에서 궁금 2 jc6148.. 2013/05/11 1,324
250251 워런버핏의 성공이란 기사보고... 2 질문 2013/05/11 909
250250 오늘 연등 행렬 종각까지 오려면 몇시쯤일까요? 2 오늘 2013/05/11 528
250249 아이 팔이 빠졌다고 119 부르나요? 81 oo 2013/05/11 11,490
250248 [원전]신고리원전 화재, 30대 작업자 화상 2 참맛 2013/05/11 569
250247 性와대 2막 막이 올라옵니다. 5 .. 2013/05/11 1,793
250246 미리왔음 비싼 비행기로 귀국했을거 아닙니까? 13 2013/05/11 2,799
250245 닭발의 효험? 3 ,,, 2013/05/11 2,192
250244 도와주세요 일본어 5 .. 2013/05/11 716
250243 무선청소기 vs 부직포밀대청소기, 어느것이 좋을까요? 5 청소의달인 2013/05/11 2,921
250242 한혜진 웨딩사진 보고 세상에 미인은 참 많다지만 30 클래식미인 2013/05/11 23,029
250241 ytn, Jtbc 대박이네요 수행기자 저목조목 지적^!! 26 ㄷ놀라워 2013/05/11 14,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