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해요.

고민 조회수 : 581
작성일 : 2013-04-06 15:16:29
남편하고는 15년을 살앗는데,살아온만큼 정이 쌓이는게 아니라 정이없어져요.독자이고,예민한 남편에게 저는 자꾸 상처를받아요.대화늘 하다가도 내생각이 자기와 다르면 핀잔주고,쏴붙이고.기분좋게 외식하고왓다가도 먼가 자기눈에 거슬리는게잇으면 쏴붙이고.일예로 한참 신혼때도 맞벌이를 햇는데도 퇴근하고 집에오면 집이 조금 지저분해도 저한테 짜증부리고,회사에서 기분 나쁜일잇으면 꼭 저한테 화풀이를 햇어요.말로 제마음에 상처를주더라고여. 그런 쌓인 마음들이 이젠 저를 지치게하나봐요 말도하기 싫고,자꾸 우울해지고 슬프네요.
IP : 125.186.xxx.1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6 3:42 PM (220.125.xxx.215)

    정서적으로 통하지 않는다는게 정말 힘든 일인거 같아요
    그래도,
    남편이 많이 아프다면 얼마나 더 힘들겟어요
    그냥 내 곁에 생활비 갔다주는 건강한 남자 하나 있다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모든일은 내 마음먹기 달려있는거 같아요
    내마음이 지옥이면 지옥
    내 마음이 천국이면 천국,,,
    아니면 남편의 그 많은 단점중에 장점 한두가지 찾아서
    그거에 감사하는 맘을 가져보시는 것도 괜찬을 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564 택배기사님들이 택배상자 던지시죠? 4 스노피 2013/08/12 1,402
286563 "삼성 이재용 자택 한달 전기료가 2300만 원&quo.. 46 참맛 2013/08/12 20,131
286562 오로라모자 ㅋ 5 ·· 2013/08/12 2,087
286561 임성한 작가.. 머리 긴 남자가 본인 취향인듯.. 그리고 강남에.. 6 .. 2013/08/12 5,552
286560 남녀관계에서 싸울 때,질문드려요. 3 라면 2013/08/12 1,017
286559 예전에 귀아플때 이비인후과에서 고막을 뚫어? 준적이있는데요 9 진짜아파요... 2013/08/12 6,231
286558 홍진경 더김치 먹어보신 분 9 더김치 2013/08/12 3,302
286557 부모님중 한분이 투병중인데 다행히.. 부모의경제적.. 2013/08/12 1,068
286556 강쥐가 췌장염이래요ㅜㅜ 7 오늘하루 2013/08/12 5,158
286555 영화 안경 봤는데 4 안경 2013/08/12 1,261
286554 빨래 밖에 이틀동안 말려도 위생상 괜찮을까요? 빨래 2013/08/12 958
286553 하와이로 시집간 친구찾기 1 친구 2013/08/12 1,244
286552 전라도여행계획중인데, 조언부탁해요 ^^ 17 좋은답변부탁.. 2013/08/12 2,444
286551 유모차 필요하신 분~! mom822.. 2013/08/12 911
286550 삼계탕닭 얼마나 삶아요? 3 급질 2013/08/12 1,535
286549 변산반도 여행팁 부탁드려요 3 휴가 2013/08/12 1,831
286548 충격주의=60대 할머니의 놀라운 미모 11 충격주의 2013/08/12 15,643
286547 kt폰 대신증권cma로 이체하면 월 만원 캐시백이요~ 1 샤비 2013/08/12 1,263
286546 이번 세금개편보니 개천용 + 애없는부부 = 호구네요. 24 어휴 2013/08/12 4,457
286545 부모님께 잘 해드리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속상해요 5 2013/08/12 1,211
286544 엘리타하리 는 어느수준의 브랜드인가요? 5 궁금 2013/08/12 7,134
286543 아들 둘인 집 50 속물인가봉가.. 2013/08/12 13,745
286542 월세 계약서 쓰기 전인데요 d_dop 2013/08/12 582
286541 여기 너무 말 무섭게 하세요 2 ㅁㅁㅁ 2013/08/12 1,124
286540 보성녹차밭과 송광사 둘 중 택해주세요! 7 모르겠어요 2013/08/12 1,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