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 딸 냥이 발정땜시

냥 이엄마 조회수 : 1,158
작성일 : 2013-04-06 15:06:18
휴...속상해요.울딸 냥이가 3월13일 처음 발정해서 아이가 힘들어해서. 중성화수술 하려 병원갔다가. 신장 안좋아 입원했다 왔는데. 오자마자 두번째 발정이 와서 엄청 고통이네요..갈수록 심해지나봐요???평소 소리 한번 안내는 아이가 엄청 소리도 내고 유독 힘들어해요.아이 엉덩이 두드려 주며 안좋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몸도 떨고...화요일쯤 수술 하려고요..넘.불쌍해서...
IP : 110.169.xxx.2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는
    '13.4.6 3:38 PM (175.197.xxx.28)

    고양이 & 강아지, 개 사랑하는 이들 맘은 충분히 이해 하지만, 의인화가 너무 심해요.
    아이, 애기, 딸, 아들...............대략 이해 좀 하려다가도 어느 순간 욱, 아씨 낚였네 싶을때, 이건 인간을 이야기 하려는겨? 아님 고양이 또는 강아지를 말하는겨 헷갈리는군요.

    사랑하는 맘은 충분히 알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곳 많고 많은 사람들 모이는 곳이니 좀 가려서 쓰면 않될까요?

  • 2. 일단
    '13.4.6 3:39 PM (182.218.xxx.164)

    신장이 입원해야 할 정도로 않좋다면,수의사 의견을 따라야 할 듯 싶어요.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으나,가까운 지역 동물병원 평판들을 인터넷에서 찾아보시고( 따님이 고양이 기르고 계시니,아마 인터넷 카페에도 가입을 하셨을 거에요. 추천병원이나 병원후기 있으니 찾아보시고)잘 보는 병원에 데려가서 진찰과 상담을 해보세요.
    발정 스트레스로 특발성 방광염이나 급성 신장질환이 왔을 수도 있고,아니면 발정 상관없이 신장질환이 먼저 있었을 수도 있으니,수의사가 보고 수술 스케쥴을 잡느냐 먼저 치료를 완전히 끝낸 후 중성화 스케쥴을 잡느냐 결정할 문제인 듯 싶습니다.
    엉덩이쪽 만져주는 것은 좋지 않으니 하지 마시고요.

  • 3. 오타가
    '13.4.6 3:44 PM (182.218.xxx.164)

    않좋-->안좋다면

    오잉 다 쓰고보니,따님의 야옹이가 아니라, 암컷 야옹이였나봐요.

    뭐 아무튼 일단 좋은 병원 찾아보시고, 병원에 데려가세요. 동물병원은 특히 수의사가 누구냐에 따라 그 동물의 생사가 좌지우지하니, 일단 잘 노는 상태라면,장난감으로 많이 놀아주시고,귀찮아하면 그냥 두세요.
    발정도 고생스럽지만,신장질환은 시간과 다투는 병이라,꼭 어여 병원에 가세요

  • 4. 냥이엄마
    '13.4.6 3:53 PM (110.169.xxx.255)

    고맙습니다..여기는 한국이 아니라 태국이에요.신장 치료하고 수요날 데려 왔는데 발정시작한것이구요...담주 부터 송크란이라는 태국 명절이라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져셔요.고양이 데리고 다른곳 놀러갈수가 없어 아예 수술날짜 맞춰 시키려고 계획중입니다.조금 가라 앉은것같은데 여운이 남아 아직도 힘들어하네요..답답해서 글 올린것인데...다른분 들에게 신경쓰이게 했으며 미안헙니다.

  • 5. ..
    '13.4.6 3:58 PM (180.69.xxx.60)

    캣잎이나 마따따비라도 있으면 주고 최대한 달래보세요. 사람도 힘들고 냥이도 힘들겁니다. 혹시 병원에 발정좀 가라앉히는 약이 없을까요??

    울 수컷냥이 발정났을때 그 비슷한걸 머겼던 기억이 납니다. 중성화 시켰는데,,, 시키고도 호르몬이 남아있으면 직후에 발정이 올수도 있다더군요. 하여튼 병원서 뭔가 진정시키는 약을 주었어요.

  • 6. 오타
    '13.4.6 3:58 PM (180.69.xxx.60)

    머겼던- 먹였던

  • 7. 아이고
    '13.4.6 4:04 PM (182.218.xxx.164)

    외국이셨군요. 발정중에는 보통 수술을 안해주니,참 애매하긴 하네요.연휴까지 겹치고...
    여아냥이면,개복수술이라 수술 후에도 여유있게 지켜보실 수 있는 시기로 정하시는 게 좋을 듯 해요.
    신장 치료로 약물을 복용했으니,어쩜 간수치 때문에 수술 자체가 당분간은 안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아휴 외국에서 반려동물 아프면, 세세한 동물 커뮤니티를 잘 몰라서 참 고생스러우실텐데.. 조금만 힘내세요. 신장치료가 잘 되었고, 수술 한 후 회복만 잘 하면,거짓말처럼 발정으로 인한 왜옹왜옹 부르르는 없어지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444 용감한형제가 노래는 되게 잘만드는것 같아요 5 Teen T.. 2013/04/27 2,349
245443 우리나라 작가가 쓴 동화책 추천해주세요 13 2013/04/27 1,334
245442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면 내 눈에 피눈물 난다... 32 노노 2013/04/27 16,235
245441 둘째를 갖기위한 마음의 준비..참으로 어렵네요.... 4 휴~~~힘들.. 2013/04/27 1,198
245440 여자분들 정전기 나는 레깅스를 도대체 7 notsci.. 2013/04/27 2,515
245439 진짜!!! 고만합시데이~~ 81 아이고~ 2013/04/27 11,964
245438 도경완 아나운서 매력이 많나봐요.. 1 ... 2013/04/27 6,649
245437 퀸 좋아하시는 분, Love of my life는 참 심장을 .. 18 ........ 2013/04/27 2,122
245436 아이가 30일부터 수학여행가는데요(강원도) 하늘 2013/04/27 377
245435 윤상 좋아하는분 계세요? 23 ,,, 2013/04/27 3,267
245434 뒤늦게 닥치고 패밀리.. 2 .. 2013/04/27 823
245433 천안함 의혹정리한 다큐 천안함프로젝트 5 집배원 2013/04/27 1,399
245432 분노, 짜증, 신경질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되는 1 마음 공부 2013/04/27 1,127
245431 방영중지가 영어로? 2 dmdmdm.. 2013/04/27 1,009
245430 호칭 중에 이게 좀 싫어요 23 2013/04/27 5,213
245429 영자신문의 피아트자동차광고인데요. 해석 도움 부탁드려요. 3 ... 2013/04/27 620
245428 노통 아드님 이혼했나요??? 27 ... 2013/04/27 30,788
245427 실용적인가요? 4 실리콘김밥말.. 2013/04/27 594
245426 무미건조한 인생이지만 현재의 삶이 만족스러운 싱글이에요. 21 싱글 2013/04/27 5,169
245425 저도 80년대 전집(책) 질문 좀... 5 해피베로니카.. 2013/04/27 994
245424 제가 무서워서 가질 못하겠어요 5 납골당 2013/04/27 1,883
245423 정말 사랑은 마음대로 안 되는 건가봐요 7 .. 2013/04/27 2,348
245422 선 소개팅 200번 이상 본사람도 있네요 7 .... 2013/04/27 2,534
245421 조림감자 손질 쉽게 하는 방법은요? 급질 2013/04/27 498
245420 무한 상사에서 해고된 정과장 치킨집 할건가 봐요 ㅇㅇ 2013/04/27 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