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제 만나보면 어떨거 같으세요?
그냥 대통령이니 뭐니 포장된 계급장(?) 떼고
실제 1:1로 만나서 대화해보면 어떨거 같으세요?
좀 얘기해보면, 아..이 사람 어떤 거 같다...느껴지잖아요...능력이라든지, 인품이라든지...
미디어나 주변 수행원들로 인해서 조명받아서 빛나는거지, 사실 같이 부대끼고 살다보면 다르게 느껴질거 같아요...맨얼굴 보는 느낌으로...고상한척, 우아한척 다 떼고...
1. ,,
'13.4.6 12:43 PM (72.213.xxx.130)저 30대 중반인데요, 어렸을때 어른들이 대통령 욕하고 그런 게 이해가 전혀 안 됬는데
저도 나이가 드니 박근혜가 걸어온 길 그리고 오로지 대통령 이외엔 딱히 뭘 해야할 필요가 없는
몇조대의 재산을 이미 가지고 있는 그녀를 보며 외국에 독재자의 딸이 2013년도에 한국에서 대통령을 한다고 말하기 챙피해요.2. ...
'13.4.6 12:50 PM (211.225.xxx.22)저는 왠지 박근혜가 대중앞에서는 우아하고 그래도...실제 같이 산다면, 많이 까다롭고 진짜 공주같이 대접받기를 원할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조용해보이지만, 성격도 있어보이고 어찌보면 약간은 남성적일거 같은데, 겉모습만 우아..고상...?;
이명박은 정말 잔머리 휙휙 돌아가고 눈치빠르고 진짜 생긴대로 얍실할거 같은 느낌..;;
절대 손해 안보고 살려는게..딱 장사꾼 체질이다 싶은...
우리나라 대통령들은 다 어찌 저런 사람들만...;
자기중심적인 사람들이 출세는 잘하는거 같아서 씁쓸..3. 음......
'13.4.6 12:53 PM (180.229.xxx.142)저희 시엄니를 보면 볼수록...박근혜를 실제로 보면 저렇겠다 느낌이 들어요.
자타칭 완벽주의자에...모르는 사람이 보면 차가운 느낌...도덕성에..엄격함.....
근데 실상은 속으로 좀 외로워하시고..사람들을 모을려고 하시구요...
그러다 보니 자기 사람이라도 생각되면(가족..친척..) 평소와 다르게 경우가 없더라도..
엄청 챙기고 아끼는 게 그 특징.....인 듯해요...(이건 원글님 질문과 다르게 삼천포인가요?.-_-;)
이명박은 실제로 보고 몇 시간 얘기해본 사람 말로는...
말투는 그렇다 치더라도..사람을 쳐다보는 안광? 눈빛 이렇게 엄청 매섭고....빛난다고(좋은 의미가 아니라..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그냥 일상적인 얘기를 하는 자리였는데..며칠이 지나도 그 눈빛이 기억난다고 하더라구요...
노무현대통령님은....직접 제가 봤는데...
그냥 사람 좋은 인상....에...조금 부끄러워하시는 듯한...표정에?....말투가 조근조근.....^^ (연설하시던게 아니라서 그러셨나봐요...)
목소리 톤이나 발음이 엄청 명확하고 좋으시더라구요...놀랬어요....
제가 딱 배우고 싶은.....천천히 한 단어 한단어 명확히 말씀하시면서도....목소리가 좋으셔서 그런지..듣기 좋은..
우연히 뵌 거라....하시는 말씀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그 분 음성이랑....사람 좋은 웃음이...아직도 생각나요........4. 네
'13.4.6 1:01 PM (211.225.xxx.22)그렇군요...
가끔보는거 말고, 방송에 포장되 나오는 모습말고, 실제가 어떨지...
저런 사람이 내 가족이 된다면 어떨지...
암튼 이미지와 실제는 다를듯한...5. 박근혜가
'13.4.6 1:04 PM (118.32.xxx.169)우아한가요?
우아하게보일뿐이지
내면에서 독을 품은게보이는데
어떻게 우아해요...6. 소름
'13.4.6 1:10 PM (115.140.xxx.99)ㅁㅂ 이를 보면 말할때마다 혀를 수시로 낼름낼름 눈도 혀도 뱀같고.
오싹해요.
실제 성격은 얍삽하고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할거같고,
하튼 저도 그눈이 싫어 ㅁㅂ당선후 티비에 나오면 소름이 끼쳐 체널돌렸어요. 볼드모트의 사악한기운같은거 느껴져요.
ㄱㅎ 는 무식하고 까칠 까다롭. 바른소리싫어할거같고, 이여자도 사악해보이는 그눈빛이 싫습니다.7. ...
'13.4.6 1:20 PM (211.225.xxx.22)왠지 박근혜는 결혼해서도 남편이랑 선을 잘 긋고 살거 같은 느낌...겉으로는 단정하고 강인해보여도 사실 외로움을 많이 탈거 같은 느낌?
이명박은 남들한텐 인색하고 야박해서 욕먹고 다녀도, 그래도 자기식구들만큼은 잘 챙길거같은 느낌.. 그렇지만 그런 사람이 내남편의 아버지라면, 시아버지감으로는 싫을거 같은 그런 사람...8. ㅇㅇ
'13.4.6 1:37 PM (71.197.xxx.123)박근혜는 실제로 보면 착하고 여리고 순수하고 때가 안묻고 정직하고 공정하며 손이 작고 부드럽답니다.
박근혜의 오랜 팬인 옛날 직장 사장님 말씀입니다.
쓰면서도 웃기네요.9. 어디서든
'13.4.6 1:43 PM (118.216.xxx.135)지도자급인 사람들은 소탈하더군요.
말 잘 통할거 같은데요?10. ...
'13.4.6 2:22 PM (218.148.xxx.50)ㄱㅎ는 경험해 보지 못한 캐릭이라 모르겠고,
ㅁㅂ은 뱀 같은 느낌일 것 같아요. 지가 물 먹은 우물에 딴 놈 먹고 죽으라고 독 푼다는 독사 느낌.
실제 만나면 어떨진 몰라도 사진만으론 그렇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머슴으로도 안 쓰겠다고 했다는 왕회장 얘기를 들었을 때도 그렇게 느껴졌구요.11. ......
'13.4.6 4:43 PM (109.63.xxx.42)현대 나온 사람들 얘기하면..... 이명박은 카리스마 작렬이죠....
30대에 대기업 사장이었으니.... 대통령 안 했으면 모든 직장인의 로망이 됐을텐데...... ㅎㅎㅎ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9226 | 한계에 다다른것 같아요... 2 | 이밤에 | 2013/04/09 | 1,387 |
239225 | 오늘 마트에서.. 9 | .. | 2013/04/09 | 2,139 |
239224 | 롱부츠 사놓고 살뺐는데 봄이네여 6 | -.-;; | 2013/04/09 | 1,358 |
239223 | 장옥정 눈이 호강하네요 5 | ... | 2013/04/09 | 2,982 |
239222 | 6세 친구관계.. 조언부탁드려요 2 | 친구 | 2013/04/09 | 2,156 |
239221 | 이연희 이쁘네요 18 | ... | 2013/04/09 | 4,030 |
239220 | 나인 마지막 장면에 진짜 심장이 쫄깃해지네요.. 1 | .. | 2013/04/09 | 1,815 |
239219 | 게으른 여자의 피부관리법- 기미에 효과본 제품도 올립니다 117 | 피부 | 2013/04/09 | 28,091 |
239218 | 여자간호사 직업어떄요? 20 | ㅇㅇ | 2013/04/09 | 5,176 |
239217 | 직장 다니시는 분들 언제까지 다니실 건가요? 7 | 힘내자 | 2013/04/09 | 1,422 |
239216 | 초2아들이 자기머리가 세모였음 3 | ㅜ.ㅜ | 2013/04/09 | 971 |
239215 | 첨밀밀입니다. 1 | 첨밀밀 | 2013/04/09 | 831 |
239214 | 초등생 아들이 걱정스러워요~~~ 3 | ㅠ ㅠ | 2013/04/09 | 1,108 |
239213 | 출국하는데 가방 무게 좀 봐주세요. 부탁드려요. 9 | ... | 2013/04/09 | 1,097 |
239212 | 굽없는 힐도 유행이 올까요? 13 | ... | 2013/04/09 | 2,251 |
239211 | 돈 많이 벌면 애기옷 맘껏 사줄 수 있을까요 19 | 애기옷 | 2013/04/09 | 2,789 |
239210 | 19) 리스이면서도 바람핀다는 사실알면 분하더군요 희한하죠 12 | 사람마음 | 2013/04/09 | 6,951 |
239209 | 결혼생활 엉망인데 시어머님전화로..화가 더 나요 6 | .. | 2013/04/09 | 2,587 |
239208 | 남편 피부과 가도 될까요? 1 | 새살솔솔~ | 2013/04/09 | 545 |
239207 | 스카프광고가 사다코같아 하루에도 몇번씩 깜놀 1 | 다람쥐여사 | 2013/04/09 | 665 |
239206 | 안녕하세요 어휴.. 저 점믿는 분도 극도로 답답한 분이네요. 3 | ㅇㅇㅇ | 2013/04/09 | 953 |
239205 | 답답해서 쓰고잘려고요 2 | 휴 | 2013/04/09 | 663 |
239204 | 남편이 또외도하려하는거같아요. 9 | 잠이안와요... | 2013/04/09 | 3,293 |
239203 | 게으른 여자의 피부관리법^^;;기초랑 모공관리 추가했어요~ 230 | 피부 | 2013/04/09 | 20,245 |
239202 | 와~~~~~나인 이 드라마 진짜 최고네요! 14 | 베어탱 | 2013/04/09 | 4,6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