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제 만나보면 어떨거 같으세요?

... 조회수 : 2,878
작성일 : 2013-04-06 12:39:26
박근혜나 이명박이나 등등 역대 대통령들..
그냥 대통령이니 뭐니 포장된 계급장(?) 떼고
실제 1:1로 만나서 대화해보면 어떨거 같으세요?
좀 얘기해보면, 아..이 사람 어떤 거 같다...느껴지잖아요...능력이라든지, 인품이라든지...
미디어나 주변 수행원들로 인해서 조명받아서 빛나는거지, 사실 같이 부대끼고 살다보면 다르게 느껴질거 같아요...맨얼굴 보는 느낌으로...고상한척, 우아한척 다 떼고...
IP : 211.225.xxx.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6 12:43 PM (72.213.xxx.130)

    저 30대 중반인데요, 어렸을때 어른들이 대통령 욕하고 그런 게 이해가 전혀 안 됬는데
    저도 나이가 드니 박근혜가 걸어온 길 그리고 오로지 대통령 이외엔 딱히 뭘 해야할 필요가 없는
    몇조대의 재산을 이미 가지고 있는 그녀를 보며 외국에 독재자의 딸이 2013년도에 한국에서 대통령을 한다고 말하기 챙피해요.

  • 2. ...
    '13.4.6 12:50 PM (211.225.xxx.22)

    저는 왠지 박근혜가 대중앞에서는 우아하고 그래도...실제 같이 산다면, 많이 까다롭고 진짜 공주같이 대접받기를 원할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조용해보이지만, 성격도 있어보이고 어찌보면 약간은 남성적일거 같은데, 겉모습만 우아..고상...?;
    이명박은 정말 잔머리 휙휙 돌아가고 눈치빠르고 진짜 생긴대로 얍실할거 같은 느낌..;;
    절대 손해 안보고 살려는게..딱 장사꾼 체질이다 싶은...
    우리나라 대통령들은 다 어찌 저런 사람들만...;
    자기중심적인 사람들이 출세는 잘하는거 같아서 씁쓸..

  • 3. 음......
    '13.4.6 12:53 PM (180.229.xxx.142)

    저희 시엄니를 보면 볼수록...박근혜를 실제로 보면 저렇겠다 느낌이 들어요.
    자타칭 완벽주의자에...모르는 사람이 보면 차가운 느낌...도덕성에..엄격함.....
    근데 실상은 속으로 좀 외로워하시고..사람들을 모을려고 하시구요...
    그러다 보니 자기 사람이라도 생각되면(가족..친척..) 평소와 다르게 경우가 없더라도..
    엄청 챙기고 아끼는 게 그 특징.....인 듯해요...(이건 원글님 질문과 다르게 삼천포인가요?.-_-;)

    이명박은 실제로 보고 몇 시간 얘기해본 사람 말로는...
    말투는 그렇다 치더라도..사람을 쳐다보는 안광? 눈빛 이렇게 엄청 매섭고....빛난다고(좋은 의미가 아니라..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그냥 일상적인 얘기를 하는 자리였는데..며칠이 지나도 그 눈빛이 기억난다고 하더라구요...

    노무현대통령님은....직접 제가 봤는데...
    그냥 사람 좋은 인상....에...조금 부끄러워하시는 듯한...표정에?....말투가 조근조근.....^^ (연설하시던게 아니라서 그러셨나봐요...)
    목소리 톤이나 발음이 엄청 명확하고 좋으시더라구요...놀랬어요....
    제가 딱 배우고 싶은.....천천히 한 단어 한단어 명확히 말씀하시면서도....목소리가 좋으셔서 그런지..듣기 좋은..
    우연히 뵌 거라....하시는 말씀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그 분 음성이랑....사람 좋은 웃음이...아직도 생각나요........

  • 4.
    '13.4.6 1:01 PM (211.225.xxx.22)

    그렇군요...

    가끔보는거 말고, 방송에 포장되 나오는 모습말고, 실제가 어떨지...
    저런 사람이 내 가족이 된다면 어떨지...

    암튼 이미지와 실제는 다를듯한...

  • 5. 박근혜가
    '13.4.6 1:04 PM (118.32.xxx.169)

    우아한가요?
    우아하게보일뿐이지
    내면에서 독을 품은게보이는데
    어떻게 우아해요...

  • 6. 소름
    '13.4.6 1:10 PM (115.140.xxx.99)

    ㅁㅂ 이를 보면 말할때마다 혀를 수시로 낼름낼름 눈도 혀도 뱀같고.
    오싹해요.
    실제 성격은 얍삽하고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할거같고,

    하튼 저도 그눈이 싫어 ㅁㅂ당선후 티비에 나오면 소름이 끼쳐 체널돌렸어요. 볼드모트의 사악한기운같은거 느껴져요.

    ㄱㅎ 는 무식하고 까칠 까다롭. 바른소리싫어할거같고, 이여자도 사악해보이는 그눈빛이 싫습니다.

  • 7. ...
    '13.4.6 1:20 PM (211.225.xxx.22)

    왠지 박근혜는 결혼해서도 남편이랑 선을 잘 긋고 살거 같은 느낌...겉으로는 단정하고 강인해보여도 사실 외로움을 많이 탈거 같은 느낌?

    이명박은 남들한텐 인색하고 야박해서 욕먹고 다녀도, 그래도 자기식구들만큼은 잘 챙길거같은 느낌.. 그렇지만 그런 사람이 내남편의 아버지라면, 시아버지감으로는 싫을거 같은 그런 사람...

  • 8. ㅇㅇ
    '13.4.6 1:37 PM (71.197.xxx.123)

    박근혜는 실제로 보면 착하고 여리고 순수하고 때가 안묻고 정직하고 공정하며 손이 작고 부드럽답니다.
    박근혜의 오랜 팬인 옛날 직장 사장님 말씀입니다.


    쓰면서도 웃기네요.

  • 9. 어디서든
    '13.4.6 1:43 PM (118.216.xxx.135)

    지도자급인 사람들은 소탈하더군요.

    말 잘 통할거 같은데요?

  • 10. ...
    '13.4.6 2:22 PM (218.148.xxx.50)

    ㄱㅎ는 경험해 보지 못한 캐릭이라 모르겠고,
    ㅁㅂ은 뱀 같은 느낌일 것 같아요. 지가 물 먹은 우물에 딴 놈 먹고 죽으라고 독 푼다는 독사 느낌.
    실제 만나면 어떨진 몰라도 사진만으론 그렇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머슴으로도 안 쓰겠다고 했다는 왕회장 얘기를 들었을 때도 그렇게 느껴졌구요.

  • 11. ......
    '13.4.6 4:43 PM (109.63.xxx.42)

    현대 나온 사람들 얘기하면..... 이명박은 카리스마 작렬이죠....

    30대에 대기업 사장이었으니.... 대통령 안 했으면 모든 직장인의 로망이 됐을텐데...... ㅎ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989 마스크팩 냄새가 비릿한데요. 2013/04/08 743
237988 자식걱정은 전혀 안하는 부모 15 섭섭 2013/04/08 4,918
237987 마트에서 1개만 계산한다고 먼저 하겠다는 사람들 양보해주세요? 133 그냥 2013/04/08 14,069
237986 여자라 무시한다고 느낀적있으세요? 6 얼음동동감주.. 2013/04/08 1,271
237985 중1아들 친구가 선생님께 심하게 맞았대요.ㅜㅜ 23 에효~ 2013/04/08 2,847
237984 펌)北, “개성공단 잠정중단 존폐여부 검토, 北 근로자 철수” 4 ,,, 2013/04/08 1,048
237983 e교과서 2 초등4학년 2013/04/08 940
237982 뭐든 작작하는게 중요해요. 2 2013/04/08 1,028
237981 소고기 구이 먹을때 부추 야채샐러드에 뿌려먹는 간장소스요.. 3 무대포 2013/04/08 3,177
237980 노래를 찾아주세요~~ 2 도와주세요~.. 2013/04/08 315
237979 이번 부동산 정책 증여세까지 면제한다면서요! 3 부동산 2013/04/08 2,017
237978 북한과의 통일때문에 세금 내라고하면,내실 생각 있으세요? 8 코코여자 2013/04/08 736
237977 유치원생 딸아이가 갑자기 소변을 너무 자주 봅니다.. 5 엠버 2013/04/08 1,469
237976 초등수학 이제 계산기 쓰나요? 3 궁금맘 2013/04/08 993
237975 양심적인 카센터 정보 공유하면 어때요? 3 서울에서 2013/04/08 751
237974 어제 아이가 문구점도둑누명쓴 후기~~ 11 고민맘 2013/04/08 2,849
237973 옥상에서 껴앉고 있던 남녀 중학생 22 부모마음 2013/04/08 5,236
237972 엉터리 범죄 통계… 검·경 2년간 '쉬쉬' 1 세우실 2013/04/08 501
237971 연락차단, 인간적으로 좀 별로죠? 4 .. 2013/04/08 1,688
237970 중학교내의 모든 과학관련 대회를 다 참여 해야 하나요? 11 서울과고목표.. 2013/04/08 1,274
237969 러버*** 물걸레 쓰시는 분? ... 2013/04/08 455
237968 베스트에 삼각김밥보고 삘받아서 재료 사려고 하는데요..ㅋ 4 삼각김밥 2013/04/08 1,068
237967 까다로운 손님과 주인.. 1 미용실 2013/04/08 965
237966 50대 중반인 이모들에게 줄 결혼 답례품 추천 좀 해주세요 3 선물 2013/04/08 1,504
237965 빌라 리모델링(인테리아 말구요..)어디 없을까요? 2 인테리어아님.. 2013/04/08 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