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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죽에 빠진날 하면 생각나는게 뭔가요???

음식점 상호명 조회수 : 2,018
작성일 : 2013-04-06 12:28:29

우리아파트 옆쪽에 원룸다세대 쪽에 1층에

 

식당이 있어요

 

식당상호가 반죽에 빠진날 이예요

 

식당자리도 좀 외진편이랍니다

 

그래서 그길을 가끔 가는데 남편에게 거기 가보자고 하니까

 

싫대요

 

왜 그랬더니

 

난 칼국수 싫어 그러네요

 

그래 그럼 다른데 가지뭐,,,,그랬어요

 

그런데 어제 친구랑 거기를 가보기로 했어요

 

먼저 자리를 잡은 친구가 전화가 왔어요

 

어 여기 칼국수 안하는집이래

 

그래 메뉴가 뭐야 했더니,,** 많이 하는집이야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3인분 시켜 하고 전화를 끈고 식당에 들어갔거든요

 

82회원님 반죽에 빠진날 하면 생각나는 메뉴가 뭐가 있나요

 

대부분 칼국수나 수제비 생각나지 안나요???

 

그런데 그집은 떡국하고 만두전골을 전문으로 하는 집이였어요

 

그런데 떡국도 만두도 맛이 있다라는겁닏다

 

개인적으로 상호를 바꾸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그냥 나왔어요

 

그리고 간판에 반죽에 빠진날 이렇게만 써있고 메뉴는 식당안으로 들어가야 알수있는 구조랍니다

 

몇번을 지나다니지만 식당안에 손님이 붐비는거 한번도 못봤어요

 

 

IP : 118.46.xxx.7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6 12:29 PM (180.64.xxx.147)

    부침개집인 줄 알았습니다.

  • 2.
    '13.4.6 12:29 PM (110.10.xxx.194)

    닭튀김이 생각나네요

  • 3. 전 오징어요
    '13.4.6 12:29 PM (220.119.xxx.40)

    튀겨지는구나..

  • 4. ...
    '13.4.6 12:30 PM (61.105.xxx.31)

    반죽 하니까.. 딱 밀가루 음식 생각나는데요

  • 5. ...
    '13.4.6 12:30 PM (180.64.xxx.147)

    남편에게 물으니 수제비? 이러네요.
    딸은 빵집? 이러구요.

  • 6. 수제비
    '13.4.6 12:31 PM (61.33.xxx.93)

    집이나 빵 피자

  • 7. 이름을
    '13.4.6 12:31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잘못지었네요.
    저도 그렇게 정체를 알수없는 식당엔 안가게 되더라구요.
    상호를 바꾸거나 간판에 떡국+만두국 전문점이라고 덧붙이라 조언해주심은 어떨지...

  • 8. ,,
    '13.4.6 12:31 PM (72.213.xxx.130)

    저도 칼국수나 수제비 정도 ... 차라리 만두부인 속 터졌네 ~ 이런 상호가 더 나을 거 같아요 ㅋ 긴 이름 좋아하는 듯 ^^;;

  • 9. 원글
    '13.4.6 12:33 PM (118.46.xxx.72)

    그죠.....저만 그런게 아니죠 어제 들어가서 왠 만두,만두전골,,왠 떡국 이랬다니깐요 맛은 괜찬은편이라 다음에 또 방문하고싶은 생각은 있어요.남편에게 그식당이야기를 하면서 거기 만두,하고 떡국팔아 이랬어요 그랫더니 거기 칼국수하는집인줄 알았네 하더라구요

  • 10. ...
    '13.4.6 12:33 PM (180.64.xxx.147)

    우리 동네에 북촌손만두라는 집이 있는데 간판이 진짜 고풍스러워요.
    간판 보면 막 포스가 느껴지고 맛있을 거 같아서 들어갔는데 진짜 맛이 없어요.
    간판에 속아서 가는 사람들 되게 많은 집이에요.
    그런데 그집은 간판 때문에 안갈 거 같아요.

  • 11. 진짜
    '13.4.6 12:37 PM (61.33.xxx.93)

    간판이 맛있게 보여 들어가서 기절했던 적 많음

  • 12. 점세개
    '13.4.6 12:38 PM (118.32.xxx.169)

    계동에 있는거아닌가요
    북촌손만두?
    여기 되게 유명하다고 하던데??????

  • 13. 울동네
    '13.4.6 12:39 PM (1.246.xxx.19)

    원글님 얘기한곳 청주서 유명한 만두국집이예요
    넘 맛있는 곳인데..

  • 14. 울동네님
    '13.4.6 12:41 PM (118.46.xxx.72)

    그래요????? 저만 모른건가요???? ㅎㅎㅎ 이걸 우째요 근데 홈플갈때나 미용실갈때 아무리봐도 손님이 없어요.....친구랑 둘이 먹고서는 여기 괜찬다 이러고 나오긴했어요 근데 김치는 짜다 이러고 나왔거든요 작년에 이사와서 거기지나다니면서,,,,,칼국수 한번 먹으러가야지 그랬는데 ㅎㅎㅎ맛집인가봐요

  • 15.
    '13.4.6 12:43 PM (175.213.xxx.61)

    저도 부침개 ㅋㅋ
    부침개반죽이 늘 넉넉하니까 거기 빠진날

  • 16.
    '13.4.6 12:47 PM (1.217.xxx.157)

    칼국수 수제비라고 해도 맛있을것 같지 않아서 선뜻 안들어가게 될 이름인데 유명한 집인가보네요 ㅎㅎ

  • 17. 원글님
    '13.4.6 12:47 PM (1.246.xxx.19)

    거기 수곡동원조집에선 겨울에 줄서서 도로가에 천막에 난로까지 놓고 불쫴가면서 기다리고 먹던 그런 집이예요
    요즘은 첸인점많이 늘은듯요
    우린 자모회도 반죽에서 했었어요 ㅎㅎ

  • 18. 윗님
    '13.4.6 12:58 PM (118.46.xxx.72)

    ㅎㅎㅎ 청주에 20년이상 살았는데요 몰랐어요 한동안 외식 거의 안했거든요 그런데다 잘 안돌아댕겨요 ㅎㅎㅎ남편한테도 거기 맛집이래 그랬더니 상호보고는 안들어가고싶다고 그래요

  • 19. ,,,
    '13.4.6 1:27 PM (220.86.xxx.101)

    칼국수,수제비 집 생각났어요.

  • 20. 저도
    '13.4.6 1:44 PM (118.216.xxx.135)

    수제비 생각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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