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러지 말자..

조회수 : 923
작성일 : 2013-04-06 11:00:18
집이 대학가에요.
전철역 바로 앞에 토스트 노점이 있고
비오는 날이라 토스트 냄새가 솔솔 나더라구요.

저 바로 앞에 여대생 3명이
토스트를 하나 주문하고 기다리는더 같았어요.
제가 하나 주문해서 아주머니는 빵을 2개 더 올리셨는데...

빵을 굽는 시간 동안
여대생들이 뒤에서 수근 거리는데
이야기는 카드 되냐 였어요..
현금이 없는건지...

그러더니 옆에 파리바게뜨 있다
이러면서 아줌마한테 아무말도 없이 가버렸어요.
그 여대생들 가고 아줌마 말도 없이 가면 어쩌냐고...
화내시고 ㅜㅜ정망 셋이서 한개만 시킨게 차라리 다행 같더라구요.

아 정말 저건 아니지 않나요?
1500원짜리 토스트 파는 노점에
카드 안될꺼 같으니
빵 굽고 있는중에 그냥 가버린다는게 ..
참 예의 없다 싶었어요.

IP : 223.62.xxx.9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6 11:04 AM (220.90.xxx.179)

    그냥 가버린다가 압권이네요ᆢ정말...!!!

  • 2. ..
    '13.4.6 11:04 AM (39.116.xxx.181)

    에휴...기본이 안된것들이 대학생이라고...
    정말 나쁜*들이네요.

  • 3. .....
    '13.4.6 11:09 AM (119.69.xxx.48)

    젊은 여자들 중에 저런 무개념 많아요.

  • 4. ^^
    '13.4.6 11:13 AM (175.121.xxx.71)

    아주머니에겐 예의가 없는 일이긴한데...
    상상하니 절로 스토리가 만들어 지네요^^
    셋이 하나 먹을 돈밖에 없었는데...
    카드를 사용하면 하나씩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본능적으로 뛰어가 먹었다.
    맛나게 먹으며 .아줌마한테 넘 미안하다.
    서로서로 그러면서~ 먹었다^^

  • 5. 햇볕쬐자.
    '13.4.6 11:31 AM (222.116.xxx.251)

    미친...아 욕나올라 하네요.
    어쩜 저럴 수 있을까요...저도 자식 키우는 엄마지만...정말 자식 잘 키워야겠어요.

  • 6. ..
    '13.4.6 12:18 PM (175.200.xxx.161) - 삭제된댓글

    아...진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562 임성한 작가.. 머리 긴 남자가 본인 취향인듯.. 그리고 강남에.. 6 .. 2013/08/12 5,552
286561 남녀관계에서 싸울 때,질문드려요. 3 라면 2013/08/12 1,017
286560 예전에 귀아플때 이비인후과에서 고막을 뚫어? 준적이있는데요 9 진짜아파요... 2013/08/12 6,231
286559 홍진경 더김치 먹어보신 분 9 더김치 2013/08/12 3,302
286558 부모님중 한분이 투병중인데 다행히.. 부모의경제적.. 2013/08/12 1,068
286557 강쥐가 췌장염이래요ㅜㅜ 7 오늘하루 2013/08/12 5,157
286556 영화 안경 봤는데 4 안경 2013/08/12 1,261
286555 빨래 밖에 이틀동안 말려도 위생상 괜찮을까요? 빨래 2013/08/12 957
286554 하와이로 시집간 친구찾기 1 친구 2013/08/12 1,244
286553 전라도여행계획중인데, 조언부탁해요 ^^ 17 좋은답변부탁.. 2013/08/12 2,444
286552 유모차 필요하신 분~! mom822.. 2013/08/12 911
286551 삼계탕닭 얼마나 삶아요? 3 급질 2013/08/12 1,534
286550 변산반도 여행팁 부탁드려요 3 휴가 2013/08/12 1,831
286549 충격주의=60대 할머니의 놀라운 미모 11 충격주의 2013/08/12 15,643
286548 kt폰 대신증권cma로 이체하면 월 만원 캐시백이요~ 1 샤비 2013/08/12 1,263
286547 이번 세금개편보니 개천용 + 애없는부부 = 호구네요. 24 어휴 2013/08/12 4,457
286546 부모님께 잘 해드리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속상해요 5 2013/08/12 1,211
286545 엘리타하리 는 어느수준의 브랜드인가요? 5 궁금 2013/08/12 7,134
286544 아들 둘인 집 50 속물인가봉가.. 2013/08/12 13,745
286543 월세 계약서 쓰기 전인데요 d_dop 2013/08/12 582
286542 여기 너무 말 무섭게 하세요 2 ㅁㅁㅁ 2013/08/12 1,124
286541 보성녹차밭과 송광사 둘 중 택해주세요! 7 모르겠어요 2013/08/12 1,368
286540 메밀국수 장국 시판 좋은 것 있나요? 2 aa 2013/08/12 1,331
286539 이사문제요.초등학교 배정받는 시기? 아시는분 계세요? 1 ,, 2013/08/12 7,767
286538 귀신에 대하여 듣고 경험한 사실들 여름이라 2013/08/12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