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대학가에요.
전철역 바로 앞에 토스트 노점이 있고
비오는 날이라 토스트 냄새가 솔솔 나더라구요.
저 바로 앞에 여대생 3명이
토스트를 하나 주문하고 기다리는더 같았어요.
제가 하나 주문해서 아주머니는 빵을 2개 더 올리셨는데...
빵을 굽는 시간 동안
여대생들이 뒤에서 수근 거리는데
이야기는 카드 되냐 였어요..
현금이 없는건지...
그러더니 옆에 파리바게뜨 있다
이러면서 아줌마한테 아무말도 없이 가버렸어요.
그 여대생들 가고 아줌마 말도 없이 가면 어쩌냐고...
화내시고 ㅜㅜ정망 셋이서 한개만 시킨게 차라리 다행 같더라구요.
아 정말 저건 아니지 않나요?
1500원짜리 토스트 파는 노점에
카드 안될꺼 같으니
빵 굽고 있는중에 그냥 가버린다는게 ..
참 예의 없다 싶었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러지 말자..
음 조회수 : 839
작성일 : 2013-04-06 11:00:18
IP : 223.62.xxx.9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ᆢ
'13.4.6 11:04 AM (220.90.xxx.179)그냥 가버린다가 압권이네요ᆢ정말...!!!
2. ..
'13.4.6 11:04 AM (39.116.xxx.181)에휴...기본이 안된것들이 대학생이라고...
정말 나쁜*들이네요.3. .....
'13.4.6 11:09 AM (119.69.xxx.48)젊은 여자들 중에 저런 무개념 많아요.
4. ^^
'13.4.6 11:13 AM (175.121.xxx.71)아주머니에겐 예의가 없는 일이긴한데...
상상하니 절로 스토리가 만들어 지네요^^
셋이 하나 먹을 돈밖에 없었는데...
카드를 사용하면 하나씩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본능적으로 뛰어가 먹었다.
맛나게 먹으며 .아줌마한테 넘 미안하다.
서로서로 그러면서~ 먹었다^^5. 햇볕쬐자.
'13.4.6 11:31 AM (222.116.xxx.251)미친...아 욕나올라 하네요.
어쩜 저럴 수 있을까요...저도 자식 키우는 엄마지만...정말 자식 잘 키워야겠어요.6. ..
'13.4.6 12:18 PM (175.200.xxx.161) - 삭제된댓글아...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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