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러지 말자..

조회수 : 822
작성일 : 2013-04-06 11:00:18
집이 대학가에요.
전철역 바로 앞에 토스트 노점이 있고
비오는 날이라 토스트 냄새가 솔솔 나더라구요.

저 바로 앞에 여대생 3명이
토스트를 하나 주문하고 기다리는더 같았어요.
제가 하나 주문해서 아주머니는 빵을 2개 더 올리셨는데...

빵을 굽는 시간 동안
여대생들이 뒤에서 수근 거리는데
이야기는 카드 되냐 였어요..
현금이 없는건지...

그러더니 옆에 파리바게뜨 있다
이러면서 아줌마한테 아무말도 없이 가버렸어요.
그 여대생들 가고 아줌마 말도 없이 가면 어쩌냐고...
화내시고 ㅜㅜ정망 셋이서 한개만 시킨게 차라리 다행 같더라구요.

아 정말 저건 아니지 않나요?
1500원짜리 토스트 파는 노점에
카드 안될꺼 같으니
빵 굽고 있는중에 그냥 가버린다는게 ..
참 예의 없다 싶었어요.

IP : 223.62.xxx.9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6 11:04 AM (220.90.xxx.179)

    그냥 가버린다가 압권이네요ᆢ정말...!!!

  • 2. ..
    '13.4.6 11:04 AM (39.116.xxx.181)

    에휴...기본이 안된것들이 대학생이라고...
    정말 나쁜*들이네요.

  • 3. .....
    '13.4.6 11:09 AM (119.69.xxx.48)

    젊은 여자들 중에 저런 무개념 많아요.

  • 4. ^^
    '13.4.6 11:13 AM (175.121.xxx.71)

    아주머니에겐 예의가 없는 일이긴한데...
    상상하니 절로 스토리가 만들어 지네요^^
    셋이 하나 먹을 돈밖에 없었는데...
    카드를 사용하면 하나씩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본능적으로 뛰어가 먹었다.
    맛나게 먹으며 .아줌마한테 넘 미안하다.
    서로서로 그러면서~ 먹었다^^

  • 5. 햇볕쬐자.
    '13.4.6 11:31 AM (222.116.xxx.251)

    미친...아 욕나올라 하네요.
    어쩜 저럴 수 있을까요...저도 자식 키우는 엄마지만...정말 자식 잘 키워야겠어요.

  • 6. ..
    '13.4.6 12:18 PM (175.200.xxx.161) - 삭제된댓글

    아...진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999 김치들어간 요리(김치볶음밥,김치전 등)에 김치를 많이 넣어도 김.. 김치맛 2013/04/18 768
241998 영국 아동복 브랜드 '줄스'라고 혹시 아시나요? 3 아시나요 2013/04/18 1,820
241997 친구들과 인연을 끊는다는 것.... 16 착찹 2013/04/18 5,852
241996 공공장소에서 등미는 사람들 대처하기 10 밀지마 2013/04/18 2,209
241995 도우미 아줌마 얼마를 드려야 할지 여쭈어요 8 급해요 2013/04/18 1,531
241994 궁합은 상대적이란 말 무슨 뜻인가요? 2 .. 2013/04/18 2,536
241993 고민되네요. 2 그리고그러나.. 2013/04/18 449
241992 버스정류장서 참 어이가 없네요. 17 레드 2013/04/18 4,227
241991 3월말에 보험 가입했는데 아직도 청약서/증권을 안 보내주는데.... 4 ... 2013/04/18 688
241990 이마트 트레이더 쇼핑할건데 추천품목 알려주세요~^^ 11 ^^ 2013/04/18 2,826
241989 부모님이 매번 첫째인 저만 원망하세요. 8 마인드요가 2013/04/18 1,875
241988 돼지 앞다리살이 엄청 많은데요.. 11 초보 2013/04/18 2,115
241987 KT LTE모델 한정 완전 무한 요금제 생긴대요(67요금제부터).. 2 KT 2013/04/18 2,193
241986 40대중반 ..눈이 엄청 매운 것도 노화일까요? 5 노화?? 2013/04/18 3,659
241985 연봉계산 흐흐 2013/04/18 611
241984 선자리에서 결혼생각 없다는 얘기의 진심은 무엇일까요? 11 리나인버스 2013/04/18 4,140
241983 족보닷컴 이용할까요? 2 ᆞᆞ 2013/04/18 1,231
241982 금반지꿈은 뭘까요?절대 태몽은 아니구요 2 뭐지? 2013/04/18 2,799
241981 추자현 중국드라마에 나오네요 3 jc6148.. 2013/04/18 1,640
241980 혐글죄송)큰일 보고 조금 지나면 묻어나오는데 왜 그럴까요 9 고민되네요 2013/04/18 5,576
241979 운전면허 있고 도로연수 받을때요 4 자매님 2013/04/18 1,224
241978 혹시 오만과 편견 보신분? 10 ... 2013/04/18 1,518
241977 제가 어떻게 해야되는건지 지혜를 빌려주세요.. 8 썰이 2013/04/18 1,337
241976 늦은나이에 애둘낳고 가끔 걱정되네요 1 불안 2013/04/18 1,355
241975 스타벅스 자리 글을 읽고... 11 아우 2013/04/18 3,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