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러지 말자..

조회수 : 828
작성일 : 2013-04-06 11:00:18
집이 대학가에요.
전철역 바로 앞에 토스트 노점이 있고
비오는 날이라 토스트 냄새가 솔솔 나더라구요.

저 바로 앞에 여대생 3명이
토스트를 하나 주문하고 기다리는더 같았어요.
제가 하나 주문해서 아주머니는 빵을 2개 더 올리셨는데...

빵을 굽는 시간 동안
여대생들이 뒤에서 수근 거리는데
이야기는 카드 되냐 였어요..
현금이 없는건지...

그러더니 옆에 파리바게뜨 있다
이러면서 아줌마한테 아무말도 없이 가버렸어요.
그 여대생들 가고 아줌마 말도 없이 가면 어쩌냐고...
화내시고 ㅜㅜ정망 셋이서 한개만 시킨게 차라리 다행 같더라구요.

아 정말 저건 아니지 않나요?
1500원짜리 토스트 파는 노점에
카드 안될꺼 같으니
빵 굽고 있는중에 그냥 가버린다는게 ..
참 예의 없다 싶었어요.

IP : 223.62.xxx.9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6 11:04 AM (220.90.xxx.179)

    그냥 가버린다가 압권이네요ᆢ정말...!!!

  • 2. ..
    '13.4.6 11:04 AM (39.116.xxx.181)

    에휴...기본이 안된것들이 대학생이라고...
    정말 나쁜*들이네요.

  • 3. .....
    '13.4.6 11:09 AM (119.69.xxx.48)

    젊은 여자들 중에 저런 무개념 많아요.

  • 4. ^^
    '13.4.6 11:13 AM (175.121.xxx.71)

    아주머니에겐 예의가 없는 일이긴한데...
    상상하니 절로 스토리가 만들어 지네요^^
    셋이 하나 먹을 돈밖에 없었는데...
    카드를 사용하면 하나씩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본능적으로 뛰어가 먹었다.
    맛나게 먹으며 .아줌마한테 넘 미안하다.
    서로서로 그러면서~ 먹었다^^

  • 5. 햇볕쬐자.
    '13.4.6 11:31 AM (222.116.xxx.251)

    미친...아 욕나올라 하네요.
    어쩜 저럴 수 있을까요...저도 자식 키우는 엄마지만...정말 자식 잘 키워야겠어요.

  • 6. ..
    '13.4.6 12:18 PM (175.200.xxx.161) - 삭제된댓글

    아...진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695 요새 폭풍 여름옷쇼핑~! 6 지름신강림 2013/07/18 2,414
275694 사랑은 결국 우정,책임인건가요... 7 회동짱 2013/07/18 1,741
275693 김치 추천해 주세요 3 김치홀릭 2013/07/18 815
275692 판교.진짜 좋네요ㅠ 8 ,^^ 2013/07/18 11,194
275691 홈플러스 합정점 주차하기 어때요? 2 초보6개월 2013/07/18 5,558
275690 팥빙수 먹을때 우유 얼려 먹으니 너무 금방 녹아버리는데요 어쩌죠.. 5 .... 2013/07/18 2,891
275689 떨어진 자존감ㅠㅠ 7 아! 2013/07/18 1,827
275688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7 싱글이 2013/07/18 1,059
275687 김치냉장고 살껀데 뭐가 좋을까요? 2 날씨대박 2013/07/18 1,421
275686 한의사님 질문 있어요. 1 아파요 2013/07/18 656
275685 이종석 나왔던 '내가 가장 예뻤던 때' 7 드라마 2013/07/18 2,044
275684 노태우 재산 찾기도 탄력..운전기사 명의 계좌 추적 1 세우실 2013/07/18 925
275683 경남 진영에 가는데 근처 관광지?? 1 초보 2013/07/18 1,443
275682 요즘 왜 이렇게 피곤하고 축 처질까요? 2 잠이랑 변이.. 2013/07/18 1,228
275681 냉장고 추천좀 해주세요. 4도어? 2도어? 4 냉장고 2013/07/18 5,885
275680 가족뮤지컬 천방지축 곤 아세요? 1 휴가가고 싶.. 2013/07/18 769
275679 일룸 폰테스 책장 사용하시는분? 책장 2013/07/18 1,822
275678 잇몸때문에 웃을때 신경 쓰이는데 뭘 해야 하나요? 치과 2013/07/18 589
275677 오일풀링에 대하여.. 1 포미 2013/07/18 1,130
275676 구두굽 스스로 갈아보신 분 계세요? 1 ... 2013/07/18 853
275675 오랫만에 삐용이소식(고양이) - 얘기 싫으신분은 패스해 주세요... 8 삐용엄마 2013/07/18 1,189
275674 러브이즈 캐논 완전 중독성있네요. 이거 부른 사람 누구예요 ? .. 6 .... 2013/07/18 1,203
275673 이매역에 GTX환승역이 생긴다네요 5 궁금 2013/07/18 7,833
275672 맛있는거 먹으러 가고싶은데 마리 2013/07/18 699
275671 이 탁자가 매번 82열때마다 왼쪽 칸에서 저를 유혹하네요 8 지름신 물리.. 2013/07/18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