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증상이 우울증일까요?

행복 조회수 : 1,210
작성일 : 2013-04-06 10:58:33

1. 뭘해도 우울하다. 그런데 웃기도 잘하고 그러는데 계속 찾아오는 우울감.

2. 인생에 기대가 없다.

3. 인생은 어떠해도 태어나고 사는 것 자체가 불행이고 의무만 가득하다는 생각이 든다.

4. 아직 결혼 안했는데... 남자를 갈망하다. 이젠 남자가 잘난 사람이던 아니던 누구던 싫어진다...

5. 그런데 자살이나 이런 생각은 안하고 그냥 살아있다. 살아간다.

IP : 211.214.xxx.2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6 11:04 AM (72.213.xxx.130)

    이 정도의 우울함은 보통의 사람에게 있을 수 있어요.
    우울증 개선을 위한 항우을증약 처방을 원하시면 병원에 다녀오시고
    굳이 우울증이라 이름 붙이지 않으시면 좋겠어요. 우울증이라는 스트레스 만큼 광범위하게 핑계로 쓰이는 요즘이에요.

  • 2. ...........
    '13.4.6 11:19 AM (61.102.xxx.207)

    그건 통상적인 우울감이죠.

    거기에 괜한 불안감과 몸이 피곤한데도 계속되는 불면에다 이유없이 여기저기 아픈 증상이 겹쳐진다면 정신과를 방문해 보는게 좋구요.
    만약 거기까지 진행 된다면 우울증이 확실하다고 봐야죠.

    요즘 유명인들 조금만 힘든 일 겪으면 우울증 드립치는 거 별로 안 좋아요.
    우울증 드립 후에는 꼭 자기반성과 노력 끝에 우울증을 탈출했다는 자화자찬 드립까지 곁들이죠.
    그런 언행이 우울증 환자들을 두 번 죽이는 일인줄 모르고 그러는 걸까요?
    우울증은 그렇게 단순한 병이 아닌데 말입니다.

  • 3. 그냥..
    '13.4.6 11:23 AM (218.148.xxx.50)

    쓰신것만 봤을 때는 가벼운 우울감+무기력증인것 같아요.
    우울증에도 분명 단계가 있겠지만, 심각한 경우 신체적인 질병도 당연히 수반하구요...
    더 심각해지만, 죽음에 대한 계획 외에는 생각이 나질 않는다고 합니다.

    만약 글을 실제보다 가볍게 쓰신거람 병원가서 진료 받아 보시는건 어떨까요?

  • 4. 힘드시면
    '13.4.6 12:29 PM (218.153.xxx.46)

    짧게라도 병원에서 상담하시고 약 좀 드세요.
    가장 확실하고 정확한 방법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7156 요즘 부산 저녁부터 밤까지 날씨가 어떤가요? 2 잘될꺼야! 2013/07/19 819
277155 롯데리아나 맥도널드 알바하려는데요 2 롯데리아 2013/07/19 2,232
277154 엉덩이에 뾰루지 왜 날까요? 3 2013/07/19 4,573
277153 오늘 점심을 먹는데 3 점심 먹기 2013/07/19 1,031
277152 혈액형과 성격 믿으시나요? 19 혈액형 2013/07/19 3,320
277151 장마는 언제쯤 끝이날까요? 3 우울한 나날.. 2013/07/19 1,684
277150 저희 딸 2차성징 문제~ 5 딸아이 2013/07/19 1,852
277149 진짜 재밌는 일드 추천 8 kkk 2013/07/19 3,482
277148 40대50대 선배님들..진짜 산후풍무섭나요 ? 24 kokoko.. 2013/07/19 3,727
277147 제가 너무 깍쟁이일까요? 11 내가 2013/07/19 3,801
277146 부산역에 도착해서..짐들을 계속 들고 관광 다녀야 하나요? 11 부산역 2013/07/19 5,050
277145 "조중동, 종편으로 100∼200억대 손실" 23 ... 2013/07/19 2,744
277144 운동할때 휘트니스복 입고 신세계~ 6 .... 2013/07/19 4,229
277143 위로요함 매실담은걸 방에 뒤엎었어요 27 매실 2013/07/19 3,996
277142 37살 미혼.. 저축 금액이 2.3억이라면... 7 ... 2013/07/19 5,538
277141 내일 서울, 비가 올까요? .. 2013/07/19 639
277140 너목들 ..담주에 수하가 진실을 말하겠죠..?? 3 jc6148.. 2013/07/19 2,589
277139 [뉴스타파N 14회]mbc노조 공정보도감시용 접근 ID박탈 등 .. lowsim.. 2013/07/18 817
277138 정말삶을견뎌낼수없을것같아요 20 걸어가자 2013/07/18 3,827
277137 막돼먹은 영애씨 보는 분들.... 영애 산호 왜 헤어졌나요 6 막돼 2013/07/18 12,174
277136 시판냉면 만족하기는 처음이네요 51 무지개 2013/07/18 19,275
277135 유통기한이 3년지난 흑초를 마셨어요. 4 호후 2013/07/18 4,208
277134 스페인어 노래 뜻 좀~somos hoy 2 올라 2013/07/18 1,440
277133 이 층간소음의 정체는 뭘까요!?? 16 돌기 직전 2013/07/18 4,527
277132 숙대앞 오피스텔 30대 여성 투신 사망 3 .... 2013/07/18 5,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