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샌드위치.. 혹시 레시피 아시는 분 있나요?

음.. 조회수 : 2,757
작성일 : 2013-04-06 06:46:33

어릴 적 엄마가 자주 만들어주셨던 레시피예요.
작게 다진 햄과 다진 오이가 마요네즈?? 같은 것에 하얗게 버무려져 있었는데, 그걸 수저로 푹 떠서 빵에 발라 먹곤 했었어요. 계란이 들어갔던가.. 가물가물...

추억의 맛이네요..
너무 어린 시절에 먹어서 이름도 기억이 잘 안 나고...
혹시 아시는 분 계실지 모르겠어요...^^ 정말 그립네요.
IP : 223.62.xxx.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6 6:50 AM (223.62.xxx.80)

    그냥 떠서 먹어도 맛있었는데.. 상큼하고 고소했어요. 계란은 안 들어갔던 것 같아요. 오이랑 햄만 다져서 마요네즈에 버무리면 되는 걸까요 ^^...

  • 2. 저는.....
    '13.4.6 6:53 AM (180.69.xxx.112)

    저는 계란다져서 넣어요 ㅎ

  • 3. 사라다
    '13.4.6 7:01 AM (183.102.xxx.20)

    샐러드 말고 사라다 말씀하시는 건가봐요^^
    삶은 감자. 햄. 오이. 사과. 삶은 계란 흰자. 건포도..등을 마요네즈에 버무린 후
    계란 노른자 부셔서 얹는 추억의 맛 사라다.

  • 4.
    '13.4.6 7:05 AM (223.62.xxx.80)

    윗님, 맞아요. 엄마가 사라다도 자주 해주셨었는데...^^
    이건 사라다랑 좀 달랐어요. 그냥 먹으면 고소한 느낌이 있었고 빵에 발라서 샌드위치로 먹으면 상큼고소한~ 아 레시피가 느무느무 궁금해요 ㅠㅠ 계란도 넣어볼까 고민중이예요. 불나게 네xx 뒤지는 중인데도 안나와요...

  • 5. ...
    '13.4.6 7:32 AM (14.52.xxx.74)

    감자 푹 삶아서 으깨시고 오이는 소금, 설탕, 식초에 살짝 달콤새콤하게 절이세요. 그리고 달걀은 삶아서 으꺠주시고 전 양파도 오이처럼 절여서 같이 넣으면 헐신 더 맛있는데 입에서 양파향이 가득진다는거 감안하시구요..달걀은 삶아서 노른자 흰자 전부다 같이 으깨주세요. 옥수수 캔은 물에 살짝 헹궈서 넣어주세요. 여기에 요네즈, 소금, 설탕 약간 넣어 무려 주시면 어머님이 만들어주신 비슷한 맛이 나올거에요.
    마요네즈만 넣으면 느끼하고 간이 좀 부족한듯 하니까 소금 살짝 꼭 넣어주시구요.
    감자가 들어가서 금방 상하니까 만들어서 빨리 드시는게 좋아요...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저희 어머니가 어릴적 늘 만들어주신거였어요..그냥 퍼먹기도 하고 빵에 발라 샌드위치 속으로 넣어 먹기도 하고 그랬네요..

  • 6. ii
    '13.4.6 8:21 AM (121.148.xxx.165)

    그 당시 유행했던 리본표 마요네즈회사가 있었고. 그 회사에서 고소한 마요네즈말고 님이 말하신 그런맛의 마요네즈소스도 따로 나왔던 기억이 가물가물~~~그 소스 그대로 먹으면 그 맛이었는데 저는 입맛에 안맞던 기억도 ...

  • 7. 그거
    '13.4.6 8:24 AM (121.165.xxx.189)

    삶은계란을 흰자는 다지고 노른자는 으깨서 마요네즈와 버무려야 고소하고
    질척해지지 않아요. 노른자으깬게 수분을 잡아주기 때문에 채소,과일 들어가는 샌드위치에는
    꼭 넣어야해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064 나인 작가가 순풍 산부인과 작가였네요. ㅋㅋㅋㅋ 3 음.. 2013/04/13 2,095
241063 미국물건... 다양한 물건과 가격비교는 어디서? 1 어흥 2013/04/13 761
241062 싸이 젠틀맨 인터넷으로 볼 수 있는데 알려주세요... 6 ........ 2013/04/13 1,224
241061 집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싶어요. 8 ........ 2013/04/13 2,830
241060 어릴적 갖고싶으셨던 추억의 물건 있으셨나요? 26 ... 2013/04/13 2,720
241059 노원구쪽.. 1 찜질하기. 2013/04/13 734
241058 나인 정말 재미있네요~ 2 2013/04/13 1,122
241057 부직포 막대걸레 갑은 3m이죠? 1 . . 2013/04/13 1,359
241056 남편 속을모르겠어요.. 21 ㅜㅜ 2013/04/13 4,612
241055 잠실 경기장에서 이문세 콘서트 열리는데요. 근처사시는 분들 또는.. 6 교통문제 2013/04/13 2,193
241054 군산 맛집 9 ... 2013/04/13 3,506
241053 자게에는 이미지삽입 어떻게 하나요? 2 소녀도시락 2013/04/13 579
241052 심심하네요 공사중 2013/04/13 457
241051 양념된 불고기감 넣어도 될까요? 2 부대찌개 2013/04/13 635
241050 갑자기 넘넘 먹고싶은데~~~ㅜㅜ 11 옛추억속의 2013/04/13 2,126
241049 혹시 항아리 장터에 내놓으면 4 살분있을까요.. 2013/04/13 956
241048 와~~~바람. 7 ㅎㄷㄷ 2013/04/13 1,756
241047 다단계 하시는 분들..정말 알고 싶어요 10 갈등 2013/04/13 4,206
241046 자녀가 자존감이 높다고 생각하세요? 18 유아동 2013/04/13 3,848
241045 야채 모종 심었는데요... 2 야채밭 2013/04/13 722
241044 카누로 카페라떼 만들 수 있나요? 3 카브 2013/04/13 4,146
241043 대입 수시에서 학생부 40프로 반영한다는 ,,, 8 ,,, 2013/04/13 2,421
241042 낙지볶음 양념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1 북한산 2013/04/13 1,191
241041 약속을 미리 하지 않는걸까요? 6 왜?????.. 2013/04/13 1,650
241040 많이 올랐네요 ㅠ 도시가스(취.. 2013/04/13 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