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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끝차이

정신과 조회수 : 558
작성일 : 2013-04-06 00:58:35
나름 공부잘하다..고등가서 수학안되니 뚝 떨어져서~~~기냥저냥 대학가서 신부감 1등 직업정도 ...기본은 했지요.그런데 막상 결혼하려니 중고등가서....공부만햇는데 전문직종 남자들은 외모가 좀떨 어지니 같은직종 여자아니면 예대쪽이나 얼굴선호하더군요.선보다 많이 차이고...우찌 현재 남편 만나 잘살고있어요..애도 많이 낳고 지금은 전업하고요.
첫취업이 안되었을때 전문직과 대학 점수는 몇점 차이 아닌데 나오니 천지차이...그때 맘고생 심했고요.결혼전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부모님께선 공부만하신분이고 다들 교직!!!저역시 공부만하면 된다...하셨는데 전문직종과 바로 아래등급은 차이가 컸고요...
현실적으로 여자 외모나 이런거 전혀고려안함..엄마는 미모셨으니 !!!걱정도 안했답니다.내딸이 어때서????헐!!!암튼 우여곡절끝에살고있는데요..
오늘은 독감때매 퇴근한 남편에게 아이 맡기고 응급실에 혼자 누워있어요!!!링거맞으며...남편 함께 안왔다고 투덜대는중
옆 사람들이 왔네요..엄마랑 함께 노모도 뇌졸증이예상으로 두통이 있고 저랑 나이대가 비슷한 여자분이 감기와 두통으로...정신과 약도 먹는대요
그 여자분 인생 시토리가 비슷해요..저랑..취업시장과 선시장에서 탈락!!!현재 미혼으로 히끼꼬모리 생활하는것만 빼고요...너무 똑같아 놀랐어요..지금일 홧병과 은둔생활로 살이 찐거 빼곤!!!그나마 걸혼해서 살고 있이리다행이다 싶기도 해요..저도 결혼 못했음 엄마 괴룹히며 자책 하고 살고있을듯해요!!인생 정말한끝차이겟구나 싶어요..저도 신경예민하거든요
IP : 218.238.xxx.9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3.4.6 1:09 AM (210.216.xxx.170)

    인생 길잖아요? 겸손하고 감사하며 살아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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