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갈비탕을 만들고 싶어요~

헬프 조회수 : 664
작성일 : 2013-04-06 00:51:23
잘익은 깍두기를 씹어먹다보니...
갑자기 갈비탕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혔어요.
그런데 네살난 아이가 있어서...기왕이면 안전한 고기로 사고싶은데. 초록마을에서는 갈비찜용 고기만 파는듯 해요. 너무 비싸서 고민중이에요. 다른 무항생제 고기도 이렇게 800g에 5만원 넘나여..
한살림이나 생협은 회원이 아니라서...집근처엔 초록마을 뿐이에요. 울 신랑도 그날이후 소고기라면 아주 불신의 눈으로 바라보는...(그러나 잘먹는...)
그리고 갈비부위와 잡뼈를 섞으면 3인 가족 기준으로 얼마나 사야할지도 좀 알려주세요...^__^



IP : 39.114.xxx.8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13.4.6 1:47 AM (211.177.xxx.98)

    집집마다 다를테지만 저는 친정서 곰국은 여러 번 우리지만, 갈비는 한 번만 우릴 수 있다고 배웠어요.
    그래서 사골같은 건 3탕까지도 하는데 갈비는 그냥 끓여서 먹으면 끝인 음식으로 저는 내내 살고 있어요.
    혹시 다른 조리법을 가지신 분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갈비는 뼈가 반이라 생각하고 분량을 잡는데요.
    저는 저희 식구 다섯에 옆 동에 사시는 시부모님 모두 7사람이 두 번 먹을 분량으로 대략 3kg갈비랑(저는 찜갈비로 손질된 것도 그냥 사요. 탕전용이 따로 보이진 않길래) 사태 한 근을 같이 사요.
    원글님댁은 3식구니깐 그 반이하로 사시면 되지 싶어요.
    끓이는 건 사골끓이는 것처럼 핏물 빼고 끓는 물에 부르르 끓여서 불순물 버리고 잘 씻어서 다시 물붓고 처음부터 끓이고요 중간에 사태도 넣어서 끓이다가 건져서 썰어둬요. 갈비탕이나 냉면 먹으러가면 나오는 고기 부위가 사태거든요. 보기관 달리(질겨보이지만) 쫀득하고 고기가 구수해요.
    나중에 무도 덩어리로 넣고 끓이고요.

    국물이 다 우러나면 갈비랑 사태랑 무는 따로 마늘 간장 후추로 밑간해서 냉장고에 따로 보관했다가 먹을 때 그릇에 담아서 펄펄 끓는 국물로 토렴해서 상에 내요.

  • 2. 생협에
    '13.4.6 11:19 AM (110.14.xxx.164)

    탕용도 팔아요
    한근이나 일키로쯤 사서 핏물빼고 한번 끓여서 버리고 다시 압력솥에 끓이면 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681 오이피클 레시피 궁금요. 4 2013/04/07 1,239
237680 43살 미혼 남자한테 소개해줄 여자 적당한 나이가??? 60 -_- 2013/04/07 19,257
237679 조직생활을 잘 이겨내는 방법 하나씩 써주세요~ 9 0 2013/04/07 2,610
237678 돈의 화신 황정음... 9 2013/04/07 4,355
237677 미란다 커 기사들을 보다가요.. 24 /... 2013/04/07 6,401
237676 백년의 유산에서 3 ... 2013/04/07 2,230
237675 도둑넘의 나라 유럽에서 소매치기 안 당하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19 도둑넘들 2013/04/07 7,674
237674 아픈사람 생일챙기는거 아닌가요? 3 2013/04/07 7,572
237673 오이김치 어느분 레시피가 좋으셨나요? 김치초보 2013/04/07 665
237672 백년의 유산에서... 4 궁금혀서요~.. 2013/04/07 2,258
237671 국 안먹는 집, 아이들도 안 먹이시나요? 13 ? 2013/04/07 2,947
237670 앜ㅋㅋㅋ저 강글리오 시음했어욧!! 12 ㅋㅋ 2013/04/07 3,636
237669 밥하기 2 지겨워 2013/04/07 688
237668 남자분 만날때 편한옷차림은 안될까요~~?^^ 16 현명한82답.. 2013/04/07 2,662
237667 집에 식탁에 꽁치조림있는데 먹으면 안되나요?? 3 ㅜㅜ 2013/04/07 1,247
237666 호주와 뉴질랜드중 어디 갈까요 10 ..... 2013/04/07 2,771
237665 식당에서 저녁먹다 싸이렌이 울렸어요 13 아나키 2013/04/07 4,222
237664 구미 잘 아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식당 소개) 3 mmm 2013/04/07 735
237663 경비아저씨가 차를 긁어놓으셨는데.. 어쩌지요..? 6 아휴.. 2013/04/07 1,937
237662 생리증후군 있으신 분 해독쥬스 추천해요 1 해독쥬스 2013/04/07 1,684
237661 오늘 게콘 생활의발견 대박이네요!! 12 개콘짱 2013/04/07 9,848
237660 공주 침대 파는곳 아시는 분 (댓글 다시면 살이 5kg 빠질거예.. 5 힘들다 2013/04/07 1,011
237659 클리앙에서 퍼온글...재미있네요 18 꿈먹는이 2013/04/07 5,248
237658 시어머님이 주신 민들레김치(?)가 진짜 맛있어요 18 dd 2013/04/07 3,991
237657 주변에 학벌차이나는 두 커플. 3 ... 2013/04/07 4,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