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멍치란 말을 사용해보신분 계세요..
타 외국어의 그물망(체)이란 단어를 멀로 해석해야 되나 생각난게 "얼멍치"
얼멍치를 검색하니 사투리였군요...사전에도 없는..
갑자기 고향생각이 절로..
"할머니가 ***야 얼멍치 갖곤나
얏..얼멍치 너무시게치면 넘치잖오.." 요렇게 말하곤했는데 ..
어릴 때 사용했어요. 흔들어서 가루를 내리거나 돌같은 것 걸러내는 동그란 채를 말하죠.
동구리......쌀이나 떡 같은 것 넣어서 머리에 이고 다니는 동그란 나무 그릇????
바작..........지게에 올리는 커다란 짐그릇
등등 많은 기구나 말들이 사라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