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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동, 남해, 진주 다녀왔어요.

꽃구경 조회수 : 1,984
작성일 : 2013-04-05 22:32:36

우선 벚꽃은 이제 시즌이 끝난 듯해요. 4일에 갔을 때 만개 ....어떤 곳은 꽃눈이 흩날리고 있었거든요.

그러니 남쪽 바닷가 꽃구경은 좀 늦은 듯해요.

식사는 멸치쌈밥, 도다리쑥국을 먹었는데 그저 그렇더라는......

멸치쌈밥은 남해 창선대교 입구 우리식당이 제일 유명해요. 묵은지에 생멸치를 조린 건데

그렇게 맛있지는 않음 8000원.

숙소:  첫날은 삼천포 남일대해수욕장에 있는 해수피아에서 잤는데 사람도 없고

쾌적하고 좋더라구요. 찜질방과 바다가 붙어 있어서 경치도 좋고 산책하기도 좋아요.

값은 8000원.

진주는 남강변의 벚꽃이 거의 졌더라구요. 진주성과 남강의 풍경이 무척 예뻐요.

올라올 때 보니 산청을 지니나까 벚꽃이 안보이더군요. 다음주쯤에 마이산 등 남부 내륙에

벚꽃이 활짝 필듯하네요.

 

사족: 화개장터에 전국의 관광객이 바글바글했는데....

약속한 듯이 모두가 바람막이와 등산바지 차림. 진짜 의상이 너무나 비슷하고 과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사놓은 바람막이, 등산바지, 등산화를 놀릴 필요는 없지만 진짜 너무 획일적이어서 좀 놀랐고.

바람막이를 사더라고 얼룩덜룩 패치된 것은 피해는 것이 좋을 듯해요.

 

IP : 116.36.xxx.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볶음우동1
    '13.4.5 10:40 PM (121.165.xxx.230)

    진해쪽 다 떨어졌죠 ? 서울에서 봐야겠네요...진해 이번주에 갈려고했는데..ㅜㅜ

    저희집앞 석촌 호수는 아직 꽃망울만 잡혔는데 다시 꽃샘추위가 온다네요 2주정도있어야 필듯싶어요

  • 2. 나거티브
    '13.4.5 10:45 PM (39.7.xxx.112)

    저 내일 가는데... ㅜㅜ

  • 3. 비만 안오면.....
    '13.4.5 10:50 PM (116.36.xxx.12)

    이번주까지는 괜찮을 것 같아요.
    섬진강 벚꽃은 화개장터, 하동쪽 말고 강 반대쪽이 더 풍성하고 예뻐요.
    주말에는 차 밀리는 것 각오하셔요.

  • 4. 나거티브
    '13.4.5 11:28 PM (221.160.xxx.51)

    이번주까지는 괜찮을거라니 감사합니다.
    가까이 살 땐 지겨울만큼 갔는데 오랫만이라 기대가 되네요.

  • 5. 이상타
    '13.4.6 8:33 AM (124.50.xxx.18)

    전 우리식당에서.먹어보고싶은게 많은데 두명이라 아쉬워하며 주문했더니 (우리끼리 저것도 먹어보고싶은데 다 못먹겧지?)
    뭐 이렇게 얘기한것 같은데 멸치회 맛보라고 주셨어요 멀리서 왔는데 맛보고 가야지 그러시면서 제기억에 연세가있으신 어머님이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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