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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남편.

작성일 : 2013-04-05 20:50:00
수트발 .끝내주네요.
이번 생일에 (55세) 제가 알바해서 번돈으로(저 전업) 큰맘먹고 양복 선물했네요.
휴고 보스 블랙레벨 이라나 암튼 텍스까정 1350불 줬는데..어머! 내 남편이 어델가고
다니엘이 떡하니 내앞에 서 있어요.우리남편 허리사이즈가 33인데다가 176정도인데
와 ㅡ그 수트발 좋다고 하는 그분이 환생? 아니 오신것마냥...
솔직히 돈 이 안 아깝데요.
ㅎㅎ 내가 이돈 쓰고 다니엘 크레이그 랑 한 방 쓰는데...죄송 ㅋㅋ
IP : 166.48.xxx.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냉탕열탕
    '13.4.5 8:53 PM (220.76.xxx.27)

    원글님 귀여워요ㅋㅋ
    우리남편은 허리가길고 다리가 짧아서
    수트발이 안받아요 ㅜㅜ

  • 2. 플럼스카페
    '13.4.5 9:28 PM (211.177.xxx.98)

    그 돈 쓰고 대니얼 크리이그랑 한 방 쓰시고 너무 황송해 하시는 거 같아 웃고 갑니다^^*

  • 3. 어머어머
    '13.4.5 9:59 PM (1.247.xxx.247)

    인증이 없으므로 무효...., 라고 하면 ....농담이에요... 나이드셔도 님 처럼 멋진 남편이랑 살고 싶네요.진심 부러워요... ㅎㅎ.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같은 침대 쓰시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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