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이들 어디까지가 장난이고 폭력일까요?
1. ....
'13.4.5 6:37 PM (121.181.xxx.234)때리는게 무슨 장난인가요...그럼 나도 너네 아이에게 똑같이 장난쳐도 되냐 함 물어나 보세요.
2. 전
'13.4.5 6:39 PM (110.70.xxx.33)절대로 장난은 없다고 생각해요
상대방이 고통스러워한다면 그건 괴롭힘이에요3. 장난이어도
'13.4.5 6:39 PM (61.73.xxx.109)장난이었어도 상대방이 불쾌하게 느꼈다면 사과해야 한다고 배웠고 제 아이도 그렇게 가르쳤는데 장난이니 사과하지 않겠다는 뭔지 참...이해가 안되네요
4. zzz
'13.4.5 6:39 PM (112.149.xxx.111)당하는 아이가 싫어하고 아파하면 그것이 폭력이지 뭐가 폭력이랍니까. 정말 갈수록 개념없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네요
5. 독수리오남매
'13.4.5 6:40 PM (58.232.xxx.184)총회에 갔을 때 선생님께서 학교폭력에 대해서 학생들이 교육을 받았는데 피해학생이 맞은거라고 생각하면 폭력이라고하더군요.
장난친다고 신주머니 숨기는건 손괴죄라고 하구요.
그 말 듣고 저도 아이에게 절대 장난치지 말라고 한번 더 단단히 일러줬네요.6. 헐~
'13.4.5 6:41 PM (118.216.xxx.135)맞고 온 애가 있는데 장난이어서 사과 안하겠다니...
일단 사과를 하고 장난이었으니 맘 상해 말라고 해야 순서 아닌가요?
정말 뻔뻔하네요.7. 음
'13.4.5 6:41 PM (180.224.xxx.108)내 자식이 맞으면 폭력, 내 자식이 때리면 장난..이라고 생각하는 무개념인들이 많은 탓이겠지요.
당한 사람이 불쾌해하고 아파하면 무조건 폭력이죠.
성희롱과 장난의 차이처럼요.8. 정말
'13.4.5 6:42 PM (125.177.xxx.30)자기 아이 장난이라고 하는 엄마들.
그대로 당해봐야 정신 차리죠.
말하는 뽄새 하고는..9. 음
'13.4.5 6:44 PM (175.213.xxx.61)조금 조심스럽지만....아이가 그정도로 괴롭힘을 당하는거 일반적이지 않은것 같아요..
물론 지들끼리 투닥거리긴 하지만 신주머니로 3명에게 맞고 안경이 부러질 정도로 발에 차이는게 며칠사이에 일어난다는게 좀 걱정되요...
담임샘께는 말하셨나요?
저라면 학교 찾아갑니다10. wkdsks
'13.4.5 6:45 PM (1.235.xxx.88)행한 아이 당한 아이가 모두 즐거웠다면 장난이지만
당한 아이가 불쾌하거나 무섭거나 아팠다면 폭력입니다.
저런 부모 밑의 아니들은 앞으로 어떻게 자랄까요.
부모 정신교육이 제도화 되어 있으면 좋겠어요.11. ..
'13.4.5 6:48 PM (39.116.xxx.181)장난이란 서로 서로 기분좋은 거라야 합니다. 장난치는 아이도 장난받는(?) 아이도 둘다 재미있고 좋아야 장난...그게 아니고 장난 당한 사람이 기분이 안좋고 싫다면 폭력입니다.
그것도 계속 싫다고 하는데 장난이라며 계속한다면 지속적인 폭력이 됩니다.
학교 담임에게 알리고 조치를 취해달라고 하세요. 시정안되면 학폭위 열어달라고 하세요.12. 고민맘
'13.4.5 6:48 PM (211.201.xxx.238)며칠사이에 일어난 일은 아니고 1학년부터 2학년 에 걸쳐 일어난 일입니다.
선생님한테야 당연히 말씀드렸지만 사실 아가씨 선생님이라 그런지 그닥 강력한 반응은 없었고요
학교에 찾아가도 그닥 뾰족한 수는 안나오더군요..13. 백번 양보해서
'13.4.5 6:50 PM (46.165.xxx.113)장난이라쳐도, 왜 사과를 안하죠? 상대방이 다쳤거나 기분나빴다면, 장난도 분명 도가 지나친건데요.
14. 크래커
'13.4.5 7:00 PM (126.12.xxx.209)즐겁지 않고 본인이 싫어했다면 그건 장난이 아니라 괴롭힘이에요.
그점을 분명히 상대 엄마에게 전달하시는게 좋을것 같은데요.15. ...
'13.4.5 7:01 PM (110.70.xxx.200)그엄마 얼척없네요.
16. 그엄마
'13.4.5 7:08 PM (211.36.xxx.228)무식하네요
17. 일단
'13.4.5 7:11 PM (220.118.xxx.97)3명의 아이가 한아이를 상대로 장난이건 어쨋건 신발주머니로 때렸다면 폭력이죠.
아이들도 여러명이 한아이를 괴롭히면 안된다는걸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원글님 아이가 울었잖아요.
사과하지 않겠다는 엄마네 아이는 요주의 인물입니다.
부모에게 그정도 밖에 안배워서 세상에 나와있으니까요.
추후에 이런일이 다시 발생한다면 조금더 강력한 제재가 있어야 할것 같아요.
이미 당한 전적이 2번이나 있으니 좀더 유심히 아이를 살펴주세요.18. 말씀
'13.4.5 7:20 PM (124.49.xxx.3)말씀하신 일들은 다 폭력이고 폭행이죠.
전 요즘 너무 어이 없는게요 (아직 초등전 6살 아들 키우고 있어요)
내가 하는 아이의 거친행동은 (최대한 순화한거예요-_-) 아직 애기라서; 어려서; 장난으로. 이렇게 받아들이고
남의 아이가 하는 동일한 행동은 엄마가 개념이 없어서, 개념이 없어서, 천성적으로 못되서-_- 이렇게
받아들이는 엄마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다는거예요.
어떻게 때린 행위가 장난일 수 있나요?
행한아이 당한아이 모두가 즐거웠다면 장난이라고 쓰신분도 있는데 전 절대 반대예요.
당한아이가 있는거잖아요. 그리고 폭력이 이루어진거잖아요.
장난으로 때리는건 잘못된 행동이죠.
예전에 길을 가는데 초등학교 고학년정도로 보이는아이둘이 한아이를 일방적으로 때리고 있는데
3명 다 웃고 있더라구요. 이 경우 모두가 즐거우니 장난인건가요?
물론 맞는 아이는 웃고 있었지만 (하지마 하지마 하며) 이 경우 만성적인 폭력으로 당하는 아이도
어쩔 수 없는 지경까지 와버린거고 때리는아이는 물론 장난의 수위가 더 높아진거고.
호되게 혼내고 (반성하는 기미도 없었지만) 보내긴 했지만 아직도 웃으면서 사정없이 맞던 아이가 생각나요.
sbs에서 했던 학교의눈물이었나 소나기학교편보니
가해자들은 폭력이나 폭언을 장난으로 치부하고. 맞는 아이도 장난이 아닌걸 알지만
장난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 마저도 어울릴 수 없기때문에 장난으로 맞춰주는게 대부분이더라구요.
그런 엄마들한텐 더 강해지시고 학교 선생님과 학교에다가도 말씀하세요.19. 아들
'13.4.5 7:36 PM (59.4.xxx.91)전 아들 둘을키우는데요
세살터울이 나다보니 큰애가 노는수준으로 작은애랑놀다보면 작은아이가 꼭 피해를봐요
그럴때마다 제가 큰애에게 하는말이
상대가 싫다고 느끼면 그건 장난이 아니라 폭력이라고 말해주거든요
항상 귀에 딱지앉을만큼 얘기해주는데
제 개인적 생각은 그러네요
그리구 싫은감정은 확실하게 표현하도록 해야할것같아요20. ...
'13.4.5 7:43 PM (110.14.xxx.164)상대방이 같이 좋아서 논다면 장난이지만 - 그래도 때리거나 욕하고 노는건 반대고요
싫어한다면 폭력이지요
적어도 유치원에 가기 전부턴 그걸 가르쳐야지요 다른사람이 싫어하는 행동은 하면 안되고
또 피해자 입장에서도 싫은 행동은 확실하게 난 그 행동이 싫다 라고 표현하도록요 혼자 해결 안되면 선생님이나 부모에게 바로 얘기 하라고 하고요
저도 아이에게 남에게 해를 끼치지 말고 혹시라도 그런경우 꼭 사과 하도록 가르치고...
친구의 행동이 싫을땐 그 아이 눈을 쳐다보며 난 그런거 싫어 하고 표현하도록 시켰어요
그리고 엄마나 가해자들 제발 다른 아이가 피해자로 전화할때 장난이었다는 핑걔좀 대지 마세요
그러니 아예 폭대위에 신고부터 하는겁니다21. 엄마 재교육
'13.4.5 8:45 PM (121.134.xxx.90)보면볼수록 아이의 문제라기보다 엄마의 문제가 더 크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상대방이 맞았다고 느꼈으면 얼른 사과하고 단도리 하면 될텐데
어떻게 장난이라는 말이 그리 쉽게 나오는지,
설령 아이가 장난이라 했어도 그 엄마까지 그렇게 말하면 안되는거죠22. 지천명
'13.4.5 10:34 PM (175.196.xxx.115)받아들이는 아이(피해자)괴롭힘으로 받아들이면 당연히 폭력입니다.
작년인가 중학생 자살 후 남긴 글에서 교실 뒤에 앉은 친구가 너무 괴롭혀서 세상을 떠나노라고 했지요
근데 그 뒤에 앉은 친구는 자신은 장난이었다고 죽은 친구가 괴로워했는지 몰랐다고 했어요
결국 형사 처벌 엄하게 받은 것으로 압니다.23. ...
'13.4.5 10:40 PM (121.128.xxx.52)제가 아이 1학년때 교감샘, 담임샘 학년담당샘하고 회의까지 했었는데요.
그때 물어봤었거든요. "아이들이 사소한 일로 다투었다고 학교까지 찾아와야 할지 말아야 할지
망설여진다. 뭘 폭력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당시에 우리 아이가 괴롭힘을 당했었어요.
저는 이런 문제로 가야 할지 아닐지 망설였구요.
그때 교감샘이 그런 말씀하셨어요 "당하는 사람이 괴로우면 폭력이다. 사소한 말이라도 행동이라도
상대를 두렵게 만든다면 폭력이다." 때리는것만이 폭력이 아니다란 말이 있죠.
학교에 조정요청하시든가 일일이 찾아가서 대응하세요. 아이한테 직접 말하세요.
말씀하신 애들 너무 심한데요 초등 2학년이면 동갑인데 저건 강도 높은 폭력입니다.24. ...
'13.4.5 10:43 PM (121.128.xxx.52)엄마한테 말씀하시지 마시고 직접 아이들한테 가서 말씀하세요.
엄마 쫒아가면 달라집니다. 차라리 놀리지 않는 편이 낫죠. 괴로울 정도라면
남자아이들은 약해보이면 바로 만만히 보고 괴롭히더라구요 .25. 장난이라는 그 엄마 입을 그냥
'13.4.6 1:43 AM (58.236.xxx.74)아이의 문제라기보다 엄마의 문제가 더 크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상대방이 맞았다고 느꼈으면 얼른 사과하고 단도리 하면 될텐데
어떻게 장난이라는 말이 그리 쉽게 나오는지,222222222226. 우산
'13.4.6 1:51 AM (58.232.xxx.156)초등3남자아이 우산을 들고가다가 우산에 같은학년 여자아이가 걸려 넘어질뻔해서 남자아이가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앞서 가고 뒤에 여자아이 친구들이오니 여자아이가 00이 우산에 걸려넘어질뻔했다고 울먹거리면서 00가 사과도않고갔다고 거짓말 여자아이들이 우르르 몰려와 앞서가던 남자아이 질질 끌고다니며 옷뺏어서 이리저리 숨기더니 옷 돌려받았는데 안감을 다 가위질 해놨더라네요.
요즘아이들 이런가요?
여자아이들 엄마한테 전화돌렸더니 다들 자기아이는 가위질 안했다고......
나이 50넘었는데 요즘 아이들이 너무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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