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동 싫다는 과외 선생님 글 지우셨나요?

.. 조회수 : 3,392
작성일 : 2013-04-05 17:26:26

답글이 "네, 외동 아이는 이기적이고, 엄마도 역시 이기적이에요." 라는 답변만 달릴 줄 아셨나봐요.

그렇지 않은 외동도 있습니다. 제 주위에....

IP : 110.11.xxx.2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5 5:27 PM (121.181.xxx.234)

    주위에 제가 아는 외동들은 오히려 애들이 순하던데요..뭐

  • 2. ..
    '13.4.5 5:28 PM (59.15.xxx.207)

    요즘 외동이 너무 많은데... ;; 그에 맞춰서 하셔야 하지 않나 하네요.
    아이들 스케줄도 뭐 사정에 의해 변할수도 있는거고..

  • 3. 나무
    '13.4.5 5:28 PM (203.226.xxx.27)

    지인 중에 초딩샘이 있어요
    외동은 진짜 티가 나느냐고 물었더니,
    하나나 둘이나..
    자기만 아는 건 비슷하다고 그러네요

  • 4. ..
    '13.4.5 5:28 PM (110.14.xxx.164)

    그런 글이 있었나요?
    외동아이들이 좀 낯을 가리긴 해도 약지 못하고 순한편인데...

  • 5. ㅇㅇ
    '13.4.5 5:32 PM (59.15.xxx.207)

    스케줄이 자주 빵구난다면 5명단위로 하지말고 개인교습이나 2-3명으로 하면될것을 ;;;

  • 6. 선생님이
    '13.4.5 5:34 PM (222.109.xxx.108)

    엄마들이나 아이들을 컨트롤 하지 못하는 거죠. 시간 못 맞추는 애는 그냥 그날 빠지고 한다는 전제가 붙어도 오래 못가는게 팀 과외임.

  • 7. ...
    '13.4.5 5:34 PM (39.7.xxx.24)

    그런 과외샘 만날까봐 무섭네요
    편견에 찌든맘으로 아이를 가르치다니....ㅉㅉㅉ

  • 8. 초 2애둘맘
    '13.4.5 5:37 PM (223.62.xxx.56)

    외동은 외동이 문제있다는걸 잘 모르더군요
    작년초1때 반엄마들 한명빼고 모두 둘 셋
    그 외동맘 진상짓 해서 지금 반엄마들 중에 왕따맘이에요
    에휴..피곤 피곤 시간적인여유가 있어서인지 ..
    말로표현할 수없는 ...지구가 외동 중심으로 돈다 ㅠㅠ

  • 9. ...
    '13.4.5 5:38 PM (219.240.xxx.117)

    외동딸 키우는 엄마로서 아주 민폐중의 상민폐형 인간으로 지적질 당하니
    어이가 없고 황당하기가 정말 머리털 나고 처음이네요.
    저런 사람이 무슨 애들을 가르친다고.

  • 10. kkkk
    '13.4.5 5:41 PM (59.15.xxx.156)

    케이스바이 케이스겠죠
    그런데 진상맘들 보면 유독 외동딸맘이 있기는 해요
    오히려 외동아들맘은 털털하고 수더분한데 말이에요

    애들말고 엄마들이요 외동딸 말고 외동딸맘
    모든 외동딸맘이 그렇다는건 말도 안돼지만
    다른 성별맘에 비해서 유별하다는건...사실

  • 11. 호야
    '13.4.5 5:43 PM (121.219.xxx.116)

    예전에 외동은 사춘기 때, 범죄로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글도 있었는걸요. 뭘.

    에휴. 외동은 죄인취급 받네요. 외동도 문제, 아들 둘도 문제, 딸 둘도 문제.

    얘들 많이 낳은 집은 미친 부모.

    아들, 딸 아닌 다음에야 모두 문제 가정 취급이예요.

  • 12. ...
    '13.4.5 5:46 PM (125.128.xxx.248)

    참나...이것이야말로 일반화의 오류구만요
    애 나름이지 외동이 뭐 별거라고..ㅉㅉ
    학교서 보면 첫째든 둘째든 셋째든 외동이든
    못되먹고 이기적인건 골고루 포진해있습디다.
    자기 자식들이나 잘 키울것이지...

  • 13.
    '13.4.5 5:51 PM (125.178.xxx.130)

    제 주위에 외동딸 2이 있어요.
    한명은 아까 그글의 유형이고.
    한명은 그냥 평범해요.
    그런데 그 두 아이의 엄마들 공통점이 하나 있어요.
    다른 아이들 생각은 좀~~
    예를 들어 친구랑 놀고 있는데 과자를 하나만 사서 자기아이
    손에 쥐어줘요. 아무 생각없이...다른 아이들과 나눠먹으라는 소리도 안해요.그런데 그게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라 정말 생각을 못해서 인거 같아요.
    그 두분만 그런거겠죠!

  • 14. ...
    '13.4.5 5:54 PM (219.240.xxx.117)

    어서 그런 거지같은 외동엄마들만 봤나보죠.
    진짜 보다보다 화가 다나네요.
    외동딸 키우면서 과자 하나만 사서 먹여본 적도 없고
    집에 친구들 오면 온갖 간식 다 해먹이고
    정말 수더분하게 키웠는데 단지 외동딸 엄마라고 도매금으로 진상녀가 되는군요.

  • 15. ....
    '13.4.5 6:06 PM (123.109.xxx.18)

    외동 딸 어머니들 화나시겠지만..
    좀 특이한 점은 있어요
    남매키우는 엄마, 아들형제, 자매, 자녀셋..등마다 특징이 있듯이요
    일반화라기보다는..일상이 다를수밖에 없으니 드러나는 다른점이겠죠

    그분이 지적한건 표현이 거칠긴했지만
    댓글중에 있던 묘한 느낌...착하고 예의바르지만 뭔가 다른...그걸 말하고 싶었던것같아요

  • 16. 동감
    '13.4.5 7:03 PM (211.178.xxx.50)

    외동 딸 어머니들 화나시겠지만..
    좀 특이한 점은 있어요
    남매키우는 엄마, 아들형제, 자매, 자녀셋..등마다 특징이 있듯이요
    일반화라기보다는..일상이 다를수밖에 없으니 드러나는 다른점이겠죠

    그분이 지적한건 표현이 거칠긴했지만
    댓글중에 있던 묘한 느낌...착하고 예의바르지만 뭔가 다른...그걸 말하고 싶었던것같아요 22222

    분명히 안그런분도 있지만 예전에 아이들 키우면서 부모교육 받으러 갔을때 다른 말 보다 귀에 들어오는
    말이 외동아이에 대해서 얘기하시면서 상황이 된다면 최소한 형제지간이 둘은 되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바이올린 피아노 그 외에 아무리 좋은 교육을 시켜도 돈으로 할수 없는 형제간의 그 보이지 않는 교육
    싸우기도 하고 뺏기기도 하고 양보하기도 하고 가정이라는 공간에서 24시간 이뤄지는 교육하고는 비할바가
    아니거든요.. 외동아이들 부모들이 잘 해주시겠지만 어른이 해줄수 있는 부분과 아이 스스로 배워야할
    부분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아이 성향이나 부모 성향도 있겠지만 아니라고 못박을 얘긴 아닌거 같아요..

  • 17. 외동이 부모가
    '13.4.5 7:23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이기적인 성향이라 하나만 낳아 키운다며
    이기적인 성향 밑에서 자라니 이기적일수 밖에 없다는 황당한 댓글도 있었네요....

  • 18. 23년차 초등교사
    '13.4.5 7:48 PM (175.198.xxx.247)

    23년째 초등아이들 가르치고 있습니다만,외동인 아이들만의 특징을 찾지 못하겠습니다. 외동이라도 부모님의 교육방침과 인격, 성품에 따라 다 달랐구요. 또한 한 배에서 나온 형제들도 성격이 천차만별인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큰아이는 활발, 적극적인데 작은 아이는 소심,내성인 경우도 많고 반대의 경우도 많구요. 형제간에 우애가 돈독한 경우도 많고 만나기만 하면 싸우고 서로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많구요.몇십명의 제가 본 외동중에서 특별히 별난경우는 딱 두번 보았는데 그 아이들 모두 부모님 중 한분의 성격이 매우 특이하셨던 경우예요. 따라서 외동이라서.. 첫째라서.. 둘째라서.. 이런 생각들은 모두 편견이라고 생각합니다.

  • 19. 2222
    '13.4.5 8:14 PM (125.143.xxx.43)

    23년차 교사님 말씀이 정답!
    케바케 맞고요
    엄마성격, 아이성격 집집마다 다 다른데 어떻게 딱 이거라고 정의내릴 수 있나요?

  • 20. 그런데
    '13.4.5 9:06 PM (116.121.xxx.225)

    학교 교사와 과외샘은 보시는 시야가 다르지 않나요
    아무리 그래도 학교샘한테는 엄마들이 그렇게 막 요구하지 못하잖아요. 불이익 올까봐 참는 것도 있을테구요.
    그리고 그분 글은 애들보단 엄마들이 이상하다는 거였어요.
    이렇게 이슈가 된다면 그게 일반화는 아닐지라도 한번쯤 돌아보면 되는 거 아닌지요..
    솔직히 과외샘이라 밝히지 않았다면 무슨 자질이니 그런 비난은 없었겠지만
    진상샘이니 그런 댓글은 좀 유치하네요.
    교사 학습자 관계가 그리 단순한 건 아닙니다.

    근데..외동엄마들은 돌아봐도 모르긴 할 거 같네요. 둘키우는 집은 셋 키우는 집 모를 거구요

  • 21.
    '13.4.5 9:59 PM (14.52.xxx.74)

    뭐 외동딸맘이 어떻다구요?? 저 외동딸 맘입니다. 누구는 애 낳을 줄 몰라서 하나만 낳은 줄 아세요?/

    안그래도 속 아픈데 이렇게 쑤여야 합니까?/

    제가 본 진상맘들. 딸 둘만 있는 엄마, 아들만 셋인 엄마, 아들딸 쌍둥이 엄마입니다.

    이런 엄마들이 왜 진상짓을 골라 하는 걸까요??

    모두들 지들 애들 치켜세워주면 아주 좋아라 합니다.

    무지 다루기 단순한 인간들!!!

  • 22. 요 위
    '13.4.5 10:01 PM (211.108.xxx.38)

    초등교사 23년차인 선생님 마구 공격하시는 님,
    본인이 아는 얄팍한 지식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외동은 친구로도 안두고, 결혼상대로도 삼지 않으며, 제 자식은 절대 외동으로 안키운다는 대단한 결론을 내셨으니 그렇게 사세요. 단, 남들 어줍잖게 가르치는 님의 그 태도가 외동맘들보다 훨씬 어이없다는 것 정도는 아셨으면 합니다.

  • 23. ...........
    '13.4.5 10:44 PM (125.187.xxx.212)

    ㅎㅎㅎ
    전 아무리 형제가 많아도
    초등교사 23년차 공격하시는 흠님 집 아이랑은
    친구로도, 자식 결혼상대로도 안 하고 싶네요...ㅋㅋ
    아우, 저런 부모밑에서 애들이 뭘 배우고 자랄까? 형제만 많으면 뭐해요? 부모가 개차반인데...ㅜㅜ

    별 글을 다보네요, 정말.

    내가 느끼는 것은
    애 둘 셋 키우기 넘 힘들어서 외동 엄마들 되게 부러운가보다.
    (아닌 분들께는 죄송해요)

  • 24. 내 참
    '13.4.6 12:16 AM (58.229.xxx.186)

    웬 외동딸맘 갖고 난리? 내가 아는 외동 아들 맘은 진상도 그런 진상이 없더데. 맨날 애들 괴롭히고 다니는데 혼내주기는 커녕 타이르고, 글고 외동딸 맘이 다른 애들 신경 안쓴다구요. 오히려 친구해주라고 더 챙겨줍니다. 알지도 못하면서. 글고 형제 있는 집 애들이 얼마나 그악스럽고 영악한데요. 그리고 다른 사람 위해주는 게 아니라 결국 자기 형제 밖에 안챙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1965 요가복은 칠부가 좋나요? 4 dyrk 2013/05/15 2,434
251964 원룸이 공동주택 카테고리에 안들어가나요? 1 ㅁㅁ 2013/05/15 3,624
251963 '조중동 광고불매운동' 24인 3 참맛 2013/05/15 908
251962 아버님 별세 후 어머님께는 도대체 어떻게 해 드려야 하는걸까요... 9 막내 2013/05/15 3,067
251961 너무 적은 나트륨 섭취도 안좋대요 9 굿이브닝 2013/05/15 2,884
251960 오늘이 예정일이였는데 기미가 전혀 없네요... 2 ..... 2013/05/15 822
251959 서울에 연립, 빌라, 다세대 많은 동네 어디 일까요? 10 ... 2013/05/15 2,648
251958 불@리스대신 넣을 요구르트를 추천해주세요 11 숙이 2013/05/15 1,801
251957 돈좀있고 와이프이쁜 놈들은 다 저러고 살대요 39 솔직히 2013/05/15 22,063
251956 보통 선그라스 이름있는거 사서 쓰시나요? 3 안경 2013/05/15 2,096
251955 우리나라 중소기업들.. 너무 뻔뻔한 것 같아요. 8 구직 2013/05/15 1,698
251954 신하균 키스 리얼하네요ㅡㅡ 3 ㅇㅇ 2013/05/15 6,037
251953 아베-하시모토 '위안부 망언 파문 네탓' 충돌 1 세우실 2013/05/15 568
251952 중1 처음 봉사하는데 모르는 부분 좀 도와주세요~~ 3 중학생봉사 2013/05/15 788
251951 조의금 2 친정언니 시.. 2013/05/15 657
251950 박근혜 대통령을 향하고 있는 윤창중 성추행의 화살 8 참맛 2013/05/15 2,032
251949 서울시, UN 공공행정상 4개상 수상 3 샬랄라 2013/05/15 613
251948 예전에 나오던 케라시스 헤어앰플 4 .. 2013/05/15 1,192
251947 방과후 선생님한테 전화해도 되는건가요? 2 방과후 2013/05/15 871
251946 팻다운 지방연소에 도움 되나요? 1 급질 2013/05/15 1,202
251945 백일된 아기 넘 뚱뚱해오 21 초보맘 2013/05/15 5,767
251944 뚱뚱해서 옷을 못사입겠어요. 괜찮은 쇼핑몰없을까요? ㅠㅠ 3 나도예쁜옷입.. 2013/05/15 2,169
251943 한국의 김태희는 일본의 아사다 마오인가? 23 ncis 2013/05/15 2,738
251942 이번 한국유기 공구하는 그릇 1 혹시 2013/05/15 1,205
251941 온라인으로 글쓰기 지도 받을 수 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무적009 2013/05/15 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