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집에 김밥사러 갔다가
주인장언니한테
나도 모르게
우리 애기가 먹을거니
얇게 썰어 주세요라고 말했더니
몇살인데요?하길래
6학년이요했더니
김밥집언니 어이없어 하며 난 또 애기라 해서
꼬마인줄 알았더니 다 큰애네~하더라구요.
어떤 지인 분은 아직도 대학생 딸을
아직도 우리아가 우리아가라고 지칭해요.
이처럼
엄마들 눈에는 자식은 언제 까지나 아기겠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자식은 영원히 아가인가봐요~
^^ 조회수 : 1,741
작성일 : 2013-04-05 17:09:09
IP : 119.64.xxx.2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4.5 5:10 PM (211.197.xxx.180)난 군대간 애기도 봤어요^^
2. 바람
'13.4.5 5:11 PM (1.232.xxx.106)키가 184인 우리 대딩 아들 학교 갔다 와서
엄마 하고 안기면 영락없는 애기에요~
그러다 어느날 보면 언제 저렇게 컸나 신기하구요^^3. ㅋㅋ
'13.4.5 5:12 PM (117.111.xxx.97)큰오빠가 무려 마흔 둘인데 저희 아빠는 늘.남한테.저희 엄마.칭할 때
애기엄마 라고 하세요 제가.너무 웃겨서.누가.애기야.응? 했더니
그제서야 ㅎㅎ 하시더라구요 이러는.저도 서른 일곱 ㅋㅋ4. 나이먹어도
'13.4.5 5:15 PM (222.119.xxx.20)애는 영원한 애던데요.
저희 신랑 서른 여섯인데, 시어머니 전화오셔서 애~는 왔냐며. ㅋㅋㅋㅋ5. 쩜쩜
'13.4.5 5:24 PM (175.255.xxx.247)5살 아들 '우리 아가야 일어났어요 우쭈쭈 '하면 ' 나 인제 아가야 아니거든요 어린이거든요' 싫어하던데요 ㅋㅋ
6. 돌돌엄마
'13.4.5 5:38 PM (112.153.xxx.60)아흔 바라보시는 저희 할머니도 마흔 넘은 막내 작은아빠한테 반찬 놓아주고 먹어라 먹어라 하세요. 네살 아기한테 하듯이요..
7. 호호
'13.4.5 9:58 PM (175.208.xxx.91)그럼요. 자식은 영원한 아기지요. 고3우리아들한테 아가 하면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내가 아가야?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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