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불된 임금 어떻게 하면 받을수 있을까요?

삼재인가 조회수 : 761
작성일 : 2013-04-05 16:59:54

정말 속상해서 어디다가 말할곳도 없구요..이러다가 돈떼이는거 아닌지 싶어서 더 심란하네요 아이가 유치원에 다니게 되어 일을하려고 알아보다가 퇴근도 5시에 되고 집근처에 유치원에 데리러 갈수도 있을꺼 같아서 다니게 되었어요~수습기간이라고 3개월 있다고 하여 알았다고 했죠..월급은 그냥 그랬지만 다른 조건이 아이 유치원 보내고 저도 일 할수 있을거같아서 그러마했는데.. 따로 근로계약서는 작성하지 않았어요~

그런데..입사하고 이주일 지나니..뭔가 불안하더라구요~ 다니기전에는 모르자나요..회사사정을... 근무해보니 사무실 임대비며 관리비며 기타등등이 3개월이상 밀려 있더라구요~ 그리고 다른 회사들은 입사하면 바로 제 계좌번호며 월급통장 사본이며 달라고 하는데 근무한지 한달이 되어가도록 그런말이 없어서 다니면서도 불안했는데 한달다니고 월급날이 된 날 오전까지도 별얘기가 없더니 오후지나 절 따로 부르더니 회사사정이 받아야할 공사대금을 받지못해서 월급 절반만 주고 열흘뒤에..나머지 절반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바로 나갔어야 하는데 그 절반도 회사 다니면서 그래야 받을수 있을꺼같아서 월급절반 주면 바로 나갈려고 했는데 그 절반도 또 일주일 뒤로 미루더라구요..

입사한 첫달에 월급 밀린경우는 보다보다 처음이네요~ 그러다가 관리비며 임대료며 체납이 되니 전기끊는다 어쩐다 독촉장이 날라오는거 보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그만두겠다고 하면서 그만둔 날 열흘뒤에는 여태 근무한 월급 다챙겨주겠단 약속 듣고 나왔는데..그게 한달이 지났는데 안지켜지네요..일주일뒤에 준다 몇일에 준다..그런 약속이 3번에다 오늘 진짜 꼭 준다고 했는데..오늘도 역시가 일주일 뒤에는 꼭 준다 하는데..

제가 어떻게 하면 받을수 있을까요 ㅜㅡㅜ 근로계약서도 따로 쓴것도 없고..월급이라고 첫달부터 제대로 받은게 없으니..제 통장엔 절반받은 급여금액 한번뿐이 안찍혔죠~

올해부터 삼재라더니 정말 되는일이 없네요.. 이회사 관두고 바로 다른데 알아봐서 간곳은 사장이랑 여직원 달랑 둘이 있고 현금장사하는곳이라 월급걱정은 없겠다 싶었는데 제가 입사한 날 씨씨티브에 사장과 여직원 둘이 불륜이란걸 알았어요..

둘이 그것도 씨씨티브이 있는곳에서 껴안고 난리더라구요..하루 나가고 바로 안나갔어요..얘기도 없이요..휴~ 거기다가.. 몇일전에는...작은 교통사고까지..제가 몇초 한눈파는사이 앞차를 받아버렸네요~~

연초부터..저 월급안주는 회사에서 꼬이더니...계속 요새 일이 꼬이네요...

어떻게 하면 월급을 받아낼수 있을까요? 월급도 안주면서 전화하면 자기네가 더 큰소리네요~

누가 안주냐고 약속지킨다고..그런소리만하고..

나보다 다른 누구는 몇백만원 안줬다 그런 뻔뻔한 소리나 하고..어쩌죠..ㅜㅡㅜ

IP : 59.7.xxx.17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AN
    '13.4.5 5:03 PM (110.70.xxx.5)

    노동부에 신고하세요.
    그리고 금액이 조금 크면 노무사에게 일임하세요.

  • 2. nasilver
    '13.4.5 5:28 PM (121.142.xxx.90)

    노동부에 임금체불 신고하시면 받을수 있어요
    그 사람 하는걸로 봐서 그래야될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278 '장례비 없어'…투신자살 남편 뒤따라 부인마저 1 참맛 2013/05/02 3,045
248277 첫중간고사 좀 여쭤볼게요 10 ^^ 2013/05/02 1,484
248276 대화의 기술을 잃어버리고 있어요 1 음... 2013/05/02 1,053
248275 박시후 시민단체 고발, 대응할 가치를 못 느낀다 4 대응 2013/05/02 862
248274 아이의 가능성....담임선생님이 제일 잘 알고 있는 걸까요? 7 고민맘 2013/05/02 2,881
248273 해독주스 질문이요...[무플 절망] 5 루디엄마 2013/05/02 2,025
248272 라디오스타 규현 7 .... 2013/05/02 2,970
248271 캠핑 다닐 한적한곳이 있을까요? 5 초보 2013/05/02 1,110
248270 한살림채용도움주세요~~~* 6 한살림 2013/05/02 3,794
248269 좌골신경통 어느 병원을 가야 할까요? 엄마가 아프세요. 6 좌골신경통 2013/05/02 7,898
248268 통일로 인해 세금이 큰폭으로 상승한다면 내실생각있으세요? 43 ,^^ 2013/05/02 1,636
248267 롱스커트 파는 사이트 아시나요? 1 ... 2013/05/02 972
248266 성질이 갈수록 못되어지나봐요 4 주니 2013/05/02 1,228
248265 양육수당??? 없어진다면서요... 72 ㅇㅇㅇ 2013/05/02 13,395
248264 집의 하자부분에 대해서 집주인에게 말 안한것 5 세입자 2013/05/02 1,256
248263 중1아들..ufo를 봤다고 하네요.. 10 .~. 2013/05/02 2,886
248262 치매환자 20년마다 배로… 노인 10명당 1명꼴 다시다 2013/05/02 851
248261 친정어머니나 친척보다 남이 더 편한 분들 계세요? 1 라구 2013/05/02 937
248260 이혼하면 후회하는 이유가 뭔가요?... 34 ㅇㅇㅇ 2013/05/02 46,354
248259 삼생이 동우 어찌됐나요..?? 1 jc6148.. 2013/05/02 1,653
248258 면세점구입할때 비행기표 않가 3 처음 2013/05/02 1,120
248257 멍자룡이 간다~오늘은 어떤지요. 26 ^^ 2013/05/02 3,112
248256 지붕 모양이 세모난 1 파란하늘보기.. 2013/05/02 816
248255 성적 바닥권인 아이들은 고등학교를 어디로 가나요? 13 ... 2013/05/02 4,967
248254 풍년압력솥 바닥이 탔어요. 5 ㅇㅇㅇ 2013/05/02 2,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