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불된 임금 어떻게 하면 받을수 있을까요?

삼재인가 조회수 : 734
작성일 : 2013-04-05 16:59:54

정말 속상해서 어디다가 말할곳도 없구요..이러다가 돈떼이는거 아닌지 싶어서 더 심란하네요 아이가 유치원에 다니게 되어 일을하려고 알아보다가 퇴근도 5시에 되고 집근처에 유치원에 데리러 갈수도 있을꺼 같아서 다니게 되었어요~수습기간이라고 3개월 있다고 하여 알았다고 했죠..월급은 그냥 그랬지만 다른 조건이 아이 유치원 보내고 저도 일 할수 있을거같아서 그러마했는데.. 따로 근로계약서는 작성하지 않았어요~

그런데..입사하고 이주일 지나니..뭔가 불안하더라구요~ 다니기전에는 모르자나요..회사사정을... 근무해보니 사무실 임대비며 관리비며 기타등등이 3개월이상 밀려 있더라구요~ 그리고 다른 회사들은 입사하면 바로 제 계좌번호며 월급통장 사본이며 달라고 하는데 근무한지 한달이 되어가도록 그런말이 없어서 다니면서도 불안했는데 한달다니고 월급날이 된 날 오전까지도 별얘기가 없더니 오후지나 절 따로 부르더니 회사사정이 받아야할 공사대금을 받지못해서 월급 절반만 주고 열흘뒤에..나머지 절반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바로 나갔어야 하는데 그 절반도 회사 다니면서 그래야 받을수 있을꺼같아서 월급절반 주면 바로 나갈려고 했는데 그 절반도 또 일주일 뒤로 미루더라구요..

입사한 첫달에 월급 밀린경우는 보다보다 처음이네요~ 그러다가 관리비며 임대료며 체납이 되니 전기끊는다 어쩐다 독촉장이 날라오는거 보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그만두겠다고 하면서 그만둔 날 열흘뒤에는 여태 근무한 월급 다챙겨주겠단 약속 듣고 나왔는데..그게 한달이 지났는데 안지켜지네요..일주일뒤에 준다 몇일에 준다..그런 약속이 3번에다 오늘 진짜 꼭 준다고 했는데..오늘도 역시가 일주일 뒤에는 꼭 준다 하는데..

제가 어떻게 하면 받을수 있을까요 ㅜㅡㅜ 근로계약서도 따로 쓴것도 없고..월급이라고 첫달부터 제대로 받은게 없으니..제 통장엔 절반받은 급여금액 한번뿐이 안찍혔죠~

올해부터 삼재라더니 정말 되는일이 없네요.. 이회사 관두고 바로 다른데 알아봐서 간곳은 사장이랑 여직원 달랑 둘이 있고 현금장사하는곳이라 월급걱정은 없겠다 싶었는데 제가 입사한 날 씨씨티브에 사장과 여직원 둘이 불륜이란걸 알았어요..

둘이 그것도 씨씨티브이 있는곳에서 껴안고 난리더라구요..하루 나가고 바로 안나갔어요..얘기도 없이요..휴~ 거기다가.. 몇일전에는...작은 교통사고까지..제가 몇초 한눈파는사이 앞차를 받아버렸네요~~

연초부터..저 월급안주는 회사에서 꼬이더니...계속 요새 일이 꼬이네요...

어떻게 하면 월급을 받아낼수 있을까요? 월급도 안주면서 전화하면 자기네가 더 큰소리네요~

누가 안주냐고 약속지킨다고..그런소리만하고..

나보다 다른 누구는 몇백만원 안줬다 그런 뻔뻔한 소리나 하고..어쩌죠..ㅜㅡㅜ

IP : 59.7.xxx.17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AN
    '13.4.5 5:03 PM (110.70.xxx.5)

    노동부에 신고하세요.
    그리고 금액이 조금 크면 노무사에게 일임하세요.

  • 2. nasilver
    '13.4.5 5:28 PM (121.142.xxx.90)

    노동부에 임금체불 신고하시면 받을수 있어요
    그 사람 하는걸로 봐서 그래야될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1750 쌀 푸대 쉽게 푸는법 있나요? 6 성질나 2013/05/15 2,723
251749 '마약전과6범 박지만' 5촌형제 살인의혹 인용보도지 고소, 편집.. 3 ... 2013/05/15 1,441
251748 마흔될때까지 남자 손 한번 못 잡아봤다 이런분들은... 3 ..... 2013/05/15 1,569
251747 숙절편 1킬로 주문할때 데친 쑥양은 얼마가 적당할까요? 1 처음 2013/05/15 625
251746 남들이 하는 스타일은 별로 안좋아하죠? 라는말. 1 123 2013/05/15 507
251745 변희재씨!!! 3 ㅎㅎ 2013/05/15 891
251744 예전 canU/캔유(hs6000)핸드폰 중고기계 가진분 없으세요.. hs6000.. 2013/05/15 554
251743 치질수술관련질문 4 더러운질문이.. 2013/05/15 1,367
251742 尹사건 당일 美관계자 ‘전용기’까지 와 경고!!! 4 참맛 2013/05/15 1,572
251741 가사도우미 어디에 알아보면 빠를까요? 2 서대문쪽 2013/05/15 764
251740 대출로 좋은 아파트 VS 남편출퇴근 가까운 외진 투룸빌라 7 어쩔까요 2013/05/15 1,623
251739 중요한 판결이네요...이젠 종북 이란 글쓰면 무조건 신고 2 .. 2013/05/15 727
251738 스카프만 두르면 나이들어 보여요 ㅠ 4 ㄴㄴ 2013/05/15 1,886
251737 40대 초반 전업, 이런 구두는 절대 신을 일이 없겠죠? 29 그저 2013/05/15 4,308
251736 GM사장의 '투자' 조건 '통상임금' 논란 왜? dd 2013/05/15 397
251735 초등 3학년 아이들 친구들하고 견학 자주하나요? 3 고민 2013/05/15 721
251734 이번주 금요일 떠날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2 미즈박 2013/05/15 858
251733 변희재는 이정희에게 1500만원을 배상하라! 4 호박덩쿨 2013/05/15 1,098
251732 역사학자 전우용 최근트윗 4 전우용 2013/05/15 1,492
251731 靑, 대통령 해외수행단에 공직기강팀 참여 의무화 6 세우실 2013/05/15 638
251730 스승의날 빈손으로 간 울애 6 속상해요 2013/05/15 3,312
251729 꽃 보냈는데 괜히 보냈군요. 3 헉ㅠ 2013/05/15 2,849
251728 이사해야 하는 데... 서울 지리를 몰라요.. 8 이사.. 2013/05/15 735
251727 매실 사이즈랑 상관없죠? 1 매실엑기스 2013/05/15 753
251726 추천인쓸때 아이허브질문.. 2013/05/15 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