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발 꿈풀이 좀 부탁드려요...

궁금이 조회수 : 643
작성일 : 2013-04-05 15:56:29
마흔 넘은 미혼여성이에요.
십여년 동안 같은 꿈때문에 너무 괴로워하다 여러분들께 여쭤봅니다.
꿈 내용은, 제가 작은 아가를 품에 안고있다가 땅에 떨어트려요. 그리고나선 얼른 다시 안고 다치지않았는지 죽지는않았는지 괴로워해요.
이같은 내용의 꿈을 꾼지 십여년입에요.
이게 무슨 뜻인지 풀이 부탁드려요.
오늘도 꾸었어요.
IP : 182.210.xxx.8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꿈에서
    '13.4.5 4:08 PM (180.182.xxx.153)

    아기는 근심이라고 하던데요.
    근심을 버리지 못하는 상태 정도?

  • 2. 궁금이
    '13.4.5 4:11 PM (182.210.xxx.85)

    근심거리가 차고 넘치니... 그런가봐요....
    이런 꿈꾸고 나면 힘이 쭉 빠져요...

  • 3. 라맨
    '13.4.5 5:20 PM (125.140.xxx.57)

    아구 안타깝네요 십여년이나...
    이럴땐 종교가 최곤데, 무슨 종교든 신께 편한 맘을 허락해달라고
    깊은 기도 하시고
    그 기도를 들어주시리라 굳게 믿으세요.

    *제 경험담
    저는 매 주 108배를 거의 빠지지 않고 하는데요(2년 정도가 넘은 거 같아요)
    108배를 하는 동안 꼭 다른 길로 생각이 빠지고
    기도에 집중이 되다 안되다 하는데
    아이의 시험(국가고시)을 앞에 두고
    합격기원이라는 그 기도에 빠져 깊은 기도를 하니
    108배를 하는 동안 한번도 다른 생각에 빠지지 않고
    기도를 마쳤어요.
    그리고 믿었어요. 믿는다는 게 참 중요하거든요.
    물론 좋은 결과로 돌아왔습니다.
    전 절실함이 기도속에 꼭 묻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집중하고 믿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 4. 껍데기 인생
    '13.4.6 4:05 AM (67.87.xxx.133)

    아기는 님의 진짜 자아, 님 인격의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님이 어떤 사정에서건, 님 답게 살지 못하고 내적으로 무척 공허하고 무의미하실거 같아요. 님이 원하는 것, 남이 님에게 원하는 것이 아니라 님이 스스로를 행복하게 하는 삶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님은 껍데기처럼, 꼭두각시처럼 살수도 있어요.

    지금 필요한 일이 아니라, 내적으로 가장 원하고 가장 가치있는 것을 용감하게 추진하시길요.
    일단 아기가 아프면 님도 곧 정신적으로 아프게 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014 생각나는 선생냄이 계시는데 2 내 생애에 2013/05/02 575
248013 전 축의금 빈봉투도 받아봤어요... 43 과연 2013/05/02 23,149
248012 삼생이 6 삼생이 2013/05/02 1,450
248011 옆집이 자기네 전단지를 자꾸 우리집앞에 버려요 10 묘하게빈정상.. 2013/05/02 2,236
248010 카톡이요 2 카톡 2013/05/02 616
248009 아들 어릴때 일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2 다시 그때.. 2013/05/02 552
248008 미국 필라델피아 잘 아시는 분 계세요? 4 ... 2013/05/02 985
248007 키가 145인데 ... 10 직딩 딸맘 2013/05/02 2,569
248006 아이들 중국어 과외 시키는 분들 얼마에 시키세요? .. 2013/05/02 480
248005 결혼 아닌 법적 파트너십 가능할까 2 센스쟁이 2013/05/02 635
248004 영어질문..positive reinforcement 뜻이 뭔가요.. 4 ... 2013/05/02 1,970
248003 영업 죽어도 안맞는성격 4 ㄴㅁ 2013/05/02 2,261
248002 빌려준돈 받을길이없을까요? 1 도와주세요 2013/05/02 872
248001 마흔 넘어서 남편이 점점 더 좋아지시는 분 계신가요...? 7 데이 2013/05/02 4,226
248000 아이패드나 아이폰 사용하시는분께 질문이요 4 기계치ㅠ 2013/05/02 809
247999 새벽 1시 무렵 결재된 미술관..과연 어딜까요? 17 ,,, 2013/05/02 3,587
247998 데미무어, 18살연하 딸 前남친과 결혼계획 42 --; 2013/05/02 14,270
247997 요즘 자기 손주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할머니 많은거 같아요. 1 왜 그럴까?.. 2013/05/02 1,313
247996 피임약으로 생리주기를 앞당길려고 하는데...의사,약사,경험있는분.. 3 급질)피임약.. 2013/05/02 3,549
247995 오른쪽 눈에 눈꼽이 잘끼고... 안과추천해주세요 검사받게 2 양파깍이 2013/05/02 904
247994 5월 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5/02 453
247993 국민TV,뉴스타파후원했어요...^^ 2 ㅇㅇ 2013/05/02 956
247992 전남친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7 오호라81 2013/05/02 14,535
247991 새마을금고나 신협 예금자보호 각각 한곳만 되는건가요? 궁금 2013/05/02 1,879
247990 확장된집도 매매가는 같은지요? 11 매매 2013/05/02 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