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발 꿈풀이 좀 부탁드려요...

궁금이 조회수 : 677
작성일 : 2013-04-05 15:56:29
마흔 넘은 미혼여성이에요.
십여년 동안 같은 꿈때문에 너무 괴로워하다 여러분들께 여쭤봅니다.
꿈 내용은, 제가 작은 아가를 품에 안고있다가 땅에 떨어트려요. 그리고나선 얼른 다시 안고 다치지않았는지 죽지는않았는지 괴로워해요.
이같은 내용의 꿈을 꾼지 십여년입에요.
이게 무슨 뜻인지 풀이 부탁드려요.
오늘도 꾸었어요.
IP : 182.210.xxx.8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꿈에서
    '13.4.5 4:08 PM (180.182.xxx.153)

    아기는 근심이라고 하던데요.
    근심을 버리지 못하는 상태 정도?

  • 2. 궁금이
    '13.4.5 4:11 PM (182.210.xxx.85)

    근심거리가 차고 넘치니... 그런가봐요....
    이런 꿈꾸고 나면 힘이 쭉 빠져요...

  • 3. 라맨
    '13.4.5 5:20 PM (125.140.xxx.57)

    아구 안타깝네요 십여년이나...
    이럴땐 종교가 최곤데, 무슨 종교든 신께 편한 맘을 허락해달라고
    깊은 기도 하시고
    그 기도를 들어주시리라 굳게 믿으세요.

    *제 경험담
    저는 매 주 108배를 거의 빠지지 않고 하는데요(2년 정도가 넘은 거 같아요)
    108배를 하는 동안 꼭 다른 길로 생각이 빠지고
    기도에 집중이 되다 안되다 하는데
    아이의 시험(국가고시)을 앞에 두고
    합격기원이라는 그 기도에 빠져 깊은 기도를 하니
    108배를 하는 동안 한번도 다른 생각에 빠지지 않고
    기도를 마쳤어요.
    그리고 믿었어요. 믿는다는 게 참 중요하거든요.
    물론 좋은 결과로 돌아왔습니다.
    전 절실함이 기도속에 꼭 묻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집중하고 믿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 4. 껍데기 인생
    '13.4.6 4:05 AM (67.87.xxx.133)

    아기는 님의 진짜 자아, 님 인격의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님이 어떤 사정에서건, 님 답게 살지 못하고 내적으로 무척 공허하고 무의미하실거 같아요. 님이 원하는 것, 남이 님에게 원하는 것이 아니라 님이 스스로를 행복하게 하는 삶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님은 껍데기처럼, 꼭두각시처럼 살수도 있어요.

    지금 필요한 일이 아니라, 내적으로 가장 원하고 가장 가치있는 것을 용감하게 추진하시길요.
    일단 아기가 아프면 님도 곧 정신적으로 아프게 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7249 지상파 무료 다시보기가 21일후로 변경된다고 문자가 왔는데.. 3 ㅠㅠ 2013/08/14 1,324
287248 자게에 광고 안되는거 아닌가요? ... 2013/08/14 597
287247 좀 뻘글인데 회사 선배한테 작은 선물 받았어요. 기분 좋아요 4 좀즐거움 2013/08/14 1,339
287246 영화, 더 테러~궁금한 점이 있어요. 5 스포 있어요.. 2013/08/14 1,390
287245 복지고 나발이고 다 관둬!!!!!!!!!!!!! 24 미친정부 2013/08/14 3,383
287244 유럽에 있는 남편한테 카톡 가능한가요? 8 비용이 드나.. 2013/08/14 3,029
287243 입던 속옷 어떻게 버리시나요? 4 질문 2013/08/14 1,999
287242 이런 류의 옷은 어느 브랜드가 있을까요? 2 니트 2013/08/14 881
287241 치매 친정아버지 모시고 있는 딸이에요. 29 생활비 문제.. 2013/08/14 6,924
287240 전세 or 월세 주인 입장에서 뭐가 좋죠? 5 .. 2013/08/14 1,813
287239 유통기한 지난 순두부 5 순두부 2013/08/14 21,483
287238 현금결제 하는데 부가세 내나요? 3 ㄷㄴㄱ 2013/08/14 1,918
287237 초등 여자 아이들 옷 필요한 곳 있을까요? 3 서울 2013/08/14 789
287236 이런 베이비시터 얼마정도 받을까요? 3 베이비시터 2013/08/14 1,565
287235 설국열차 보신분~질문이요^^(스포있음) 7 뽀롱이 2013/08/14 1,793
287234 해외송금 잘 아시는 분 계세요? 2 니노 2013/08/14 1,748
287233 이케아 흔들 목마.. 5~6살 아이도 질리지 않고 잘 탈까요? 4 흔들목마 2013/08/14 1,281
287232 장신영 지금 드라마에서의 역할 7 황금 2013/08/14 2,817
287231 지방 소도시 아파트 35평대가 3억이라면... 12 ... 2013/08/14 3,813
287230 도와주세요. 고2수학 과외? 학원? 결정을 못하겠어요. 9 율리 2013/08/14 2,511
287229 결혼하니 신랑이 안좋아하는 요리는 먹기 힘드네요.. 19 알찜♥곱창 2013/08/14 3,130
287228 국정원 여직원 수신메시지...“위기 잘 대처했다는 영광 남을 것.. 3 샬랄라 2013/08/14 1,459
287227 다음주면 자유의 몸이 될줄 알았는데. 7 방학연기 2013/08/14 1,760
287226 집안 정리 잘 하시는 분 아시면 추천해주세요. 1 도움좀요 2013/08/14 1,118
287225 원세훈·김용판 동행명령장 발부…16일 청문회 실시(1보) 세우실 2013/08/14 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