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리조나 주립대 공대, 수준이 높은 편인가요?

... 조회수 : 5,791
작성일 : 2013-04-05 13:12:22

제가 아는 외국분(미국) 아들이 엄청 똑똑하고

주위 사람들 한테도 천재 소리를 듣는데요.

근데 아리조나 대학교 기계 공학과 졸업했데요.(university of arizona)

근데 제가 잘은 모르지만

보통 미국에 있는 공대하면 메사추세츠 공대나 코넬이나 이런데 얘기 많이 들었거든요.

이 학교 졸업하고

지금 미국에서 연봉도 쎄고 암튼 잘 나간다고 자랑하시던데,

그렇게 천재 소리 들을 정도의 사람이 여기 나와서 잘나간다고 하면,

이 학교 공대 수준이 높은 편인가요?

IP : 222.101.xxx.8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들푸들해
    '13.4.5 1:26 PM (68.49.xxx.129)

    아뇨 그닥...아이비급도 아닌데다가 주립대 중에서도 그저그런..공대도 그저그런..이라고 유학생 커뮤니티에서 많이 보았습니다 절대 제의견 아닙니다 ㅎㅎ

  • 2. U OF A
    '13.4.5 1:29 PM (68.99.xxx.46)

    먼저 ,말씀하신 대학은 좋은 대학입니다.
    한국에 사시는 분들에게 약간 생소한 대학인지는 몰라도요.
    본인이 들어서 잘모르는 대학이라고 해서
    천재소리 듣는 사람이 이런 대학나와서 잘나가냐고 글까지 올리시는걸 보니....
    궁금하시면 구글서치해보세요.
    미국 좋은 대학순위 100위 찾아보시면 알수있습니다.
    사람들입에 오르내리는 대학만 좋은 대학은 아니지요.

  • 3. ㅇㄹ
    '13.4.5 1:31 PM (68.49.xxx.129)

    ?? 미국내20-30위권안에는 들어야 좋다고 쳐주져..100위권 ㅎㅎㅎㅎ

  • 4. 원글
    '13.4.5 1:40 PM (222.101.xxx.84)

    아니요, 저는 그 대학 수준이 낮다는게 아니라,
    아는 외국분 아들이 그렇게 머리가 천재라고 공부잘한다고 소문이 난 애거든요.
    그래서 그정도로 똑똑하고, 그 학교 졸업해서 연봉도 쎄고 아주 잘나간다면
    그 아이가 나온 대학교 공과대가 그정도로 좋은덴지 궁금했을 뿐이예요.
    저도 십 수년전에 학교 졸업해서 지금 수준은 잘은 모르지만,
    그래도 우리때는 한양대 공대 하면 쳐주고 그랬었잖아요.
    그래서 궁금했었어요.

  • 5. 괜찮은대학
    '13.4.5 2:06 PM (71.35.xxx.30)

    U of Arizona 투산에 있는것 괜찮은 대학이에요. 미국은 천재 소리 듣는 애들도 자기가 사는 주립대학에 잘 갑니다. 꼭 유명한 사립대학만을 고집하진 않아요. 그 정도 주립대라면 학부 커리큘럼 같은 것은 탑 수준 공대에 못지 않을 겁니다. 수준이 낮은 대학이라면 학생들의 수준이 떨어져서 커리큘럼 자체가 부족해질 수 있는데 애리조나 정도면 웬만한 수준에 도달하지 못해서 학생들을 떨어뜨리면 떨어뜨렸지 수준 자체를 낮추진 않아요.

  • 6. ..
    '13.4.5 2:16 PM (112.202.xxx.115)

    미국 아이비그리는 거의 사립대학이기 때문에 미국 중산층도 보내기 후덜덜해요.
    그래서 실력있는 학생도 자기가 사는 지역 주립 대학 많이 갑니다.
    그 대학에서 성적이 탑이면 좋은 직장으로 갈 수 있어요.
    그러니 한국처럼 명문 대학을 나와야지 좋은 직장 가는 구도랑은 좀 다르게 봐야죠.

  • 7. ........
    '13.4.5 3:15 PM (109.63.xxx.42)

    정말 좋은 대학인건 맞지만 천재는 아니네요......

  • 8.
    '13.4.5 10:15 PM (68.99.xxx.46)

    점두개님 말씀이 맞습니다.
    아이비리그에 충분히 갈수있는 성적이라 하여도 등록금이 너무 비싸졌고
    꼭 아이비리그를 졸업하지 않아도 아이비리그 졸업한 학생들과 다름없이 직장잡고
    페이를 받을수 있기에 요즘은 주로 학비보조를 많이 받는 주립대학으로 많이들 갑니다.
    천재소리 듣는 학생들도 주립대학에 많이들 갑니다.^^
    요즘 미국에서 대학 보내는 추세가 그렇습니다.
    윗글에 푸들푸들해라는 아이드로 댓글다신 사람은
    본인의 의견도 아니고 여기저기 커뮤니티에서 줏어들은 다른 유학생들의 의견이 이렇네~하고
    글 올렸는데 좀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ㅎㅎㅎ

  • 9.
    '13.4.5 10:18 PM (68.99.xxx.46)

    괜찮은 대학님 말씀도 맞는 말씀입니다
    댓글 고쳐쓰기가 안돼서 또 글 씁니다.
    원글님의 질문에 저와 두분 말씀이 충분한 대답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262 저희 아들 이렇게 먹어도 괜찮을까요? 5 어제도오늘도.. 2013/04/11 1,299
239261 셀프 발관리 잘 하시는 82님들... 4 ... 2013/04/11 1,442
239260 막걸리와 어울리는 안주,,, 18 팔랑엄마 2013/04/11 2,296
239259 핸펀 무상교체? 1 pebble.. 2013/04/11 698
239258 북한이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16 상부상조 2013/04/11 1,370
239257 [급질] 아리따움에서 화장품 구입해 보신 분들께 2 화장품 2013/04/11 918
239256 바리스타자격증취득후 취업이요 3 궁금 2013/04/11 2,554
239255 국민티비 조합가능!!!!!!!!!!!1 3 티비 라디오.. 2013/04/11 960
239254 초기 감기 어떻게 잡죠? 18 사월 2013/04/11 1,962
239253 색소침착 피부과 치료하면 좋아지나요? 11 궁금 2013/04/11 29,669
239252 내가 이상해요 1 소리 2013/04/11 420
239251 은행 입사에 관한 질문 9 경영학과엄마.. 2013/04/11 1,537
239250 친구 보여줄거에요, 다들 이러는거라는데.. 저는 좀 아닌거 같아.. 63 내가이상한가.. 2013/04/11 15,514
239249 잠실서 택시로 평창 알펜시아까지 갈 수 있을까요? 4 얼마정도할지.. 2013/04/11 1,698
239248 한달에 쌀 몇kg 드시나요? 6 4인가족 2013/04/11 1,686
239247 pmp에 필름붙이기 너무 힘들어요 1 pmp 2013/04/11 341
239246 제발 도와주세요 집주인 파산 등기가 왔어요 30 김마리 2013/04/11 7,030
239245 북한에서 10일날 미사일 쏜다고 한거 아녔어요?? 5 아바이순대 2013/04/11 1,754
239244 블로거들 뒷담화 하는거요...... 16 ... 2013/04/11 12,659
239243 수행평가 못하면...이건 되돌릴수 없나요? 7 아이고 2013/04/11 1,526
239242 결혼기념일 선물하라고 전화가 왔다는데요? 포인트로 결제하라구 6 가보세 2013/04/11 754
239241 통일부 장관 성명 북한에 대화 요청한 거 맞나요? 5 통일부장관 2013/04/11 893
239240 그날들.... 2 뮤지컬 2013/04/11 587
239239 말기암, 뭘 해드려야 하나요? 7 미라클 2013/04/11 2,154
239238 재활용쓰레기 만날 저희집만 두배네요. 5 ... 2013/04/11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