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ㅎㅎ

꾸울 조회수 : 516
작성일 : 2013-04-05 13:01:26

 

심각한 질문은 아닙니다만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하면 서로서로 좋을지 궁금해서요.

저는 중학교때부터 어울리던 친구들이 그대로 고등학교까지 올라가서

지금까지(27살)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이 있어요.

그 친구들과 작년부터는 자그맣게 곗돈을 모으기 시작했어요. (한달에 3만원*9인)

다른 목적은 없고 이렇게 조금씩이라도 모아서 일년에 한번이든 이년에 한번이든

다같이 모일수 있는 계기가 되기 위해. 또 각종 경조사가 계속 생기니까

그때그때 공평하게 찬조하기 위해서요.

그렇게 해서 작년에 2박3일 여행한번 다녀왔고 올해 5월에 짧게 봄소풍(1박2일) 가려고 하는데요.

저희는 나이먹으면서 각자 위치에서 지내느라 쪼금씩 다 떨어져 있지만서도

본가는 같은 곳이기에 모이기에 어렵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9친구중에(저포함) 1명의 친구가 머~~~얼리 부산에 살게 되면서

이렇게 모일때마다 그 친구의 교통비가 걱정스럽게 되네요.

KTX이용할 경우 대략 10만원 조금 넘는 비용이 발생하고

고속버스를 이용할 경우 한 5~6만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친구가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충당해야 할 이 교통비를 곗돈에서 지원해주자. 라는 의견이 나와서요~

물론 곗돈에서 지원하는게 일회성에서 그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에

혹시 이런경우 다수의 의견에 대해서 궁금해서요^^

이런 방법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221.151.xxx.17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sd
    '13.4.5 1:05 PM (59.1.xxx.69)

    곗돈지원은 그친구분 부담예상 교통비의 50% 까지면 대략 괜찮지 않을까요?
    그래야 다른 친구분들과도 형평성도 맞고 또 배려도 하구요
    친분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정말 친하고 좋은 사람들이라면 저정도에 불만 없을듯요

  • 2. 꾸울
    '13.4.5 1:11 PM (221.151.xxx.171)

    아.. 고런 방법도 있겠네요. 지속적으로 부산에서 왕복해야 하는데
    그거에 대한 형평성.. 많이 고민되긴 하더라구요.
    좋은의견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8329 변기가 막혔어요 ㅠㅠ 16 페트병도 안.. 2013/04/06 1,721
238328 지금 서울날씨 춥나요? 데이트 2013/04/06 440
238327 압력솥과 무쇠가마솥의 밥맛 비교해주실 수 있나요? 6 밥순이 2013/04/06 2,697
238326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그겨울 2013/04/06 940
238325 우엉차가 초록색이 됐어요 4 우엉차 2013/04/06 6,097
238324 맞벌이라도 가사분담은 꿈에도 먼일 13 2013/04/06 2,231
238323 4대보험 안해주는곳에 취업하긴 좀 그럴까요? 38에 재취.. 2013/04/06 1,111
238322 우울해요. 1 고민 2013/04/06 524
238321 전쟁을 부추기는 사람이 누구쪽이에요? 15 ㅇㅇ 2013/04/06 2,075
238320 울 딸 냥이 발정땜시 7 냥 이엄마 2013/04/06 1,204
238319 브랜드니트 납품되는 공장서나온 질좋은 니트파는데 아세요? 6 수지니 2013/04/06 3,491
238318 봄을 느끼고 싶어요. 오산이나 화성쪽 괜찮은곳. 맛집도 포함이요.. 1 봄바람 2013/04/06 473
238317 어깨찜질기 사용해보신 분~~ 벚꽃이떨어져.. 2013/04/06 1,870
238316 검찰직7급공무원인 분 정년이 그래도 10년이상 남았는데 5 ... 2013/04/06 10,051
238315 구멍난 채칼 질문좀요 ㅠㅠ 1 ㅇㅇ 2013/04/06 405
238314 피그먼트 패드 어떤가요? 5 로사 2013/04/06 2,519
238313 고용량 스테로이드 복용해보신분? 8 123 2013/04/06 4,061
238312 밖에 춥나요? 1 토요일 2013/04/06 780
238311 혈액형 질문할께요 7 질문 2013/04/06 1,304
238310 입이 심심할때 먹으려고 1 ㅅㅅ 2013/04/06 930
238309 새벽에 줄서야 한다는 개봉동 한의원 가보신분? 2 광고아님 2013/04/06 3,200
238308 옆에 광고가 효과는 있네요. 1 비온다 2013/04/06 736
238307 신종플루요~~ 1 걱정맘 2013/04/06 659
238306 치과 인프란트가격 빠리줌마 2013/04/06 1,123
238305 주유소에 기름넣고 나서 혼자 웃었어요. 5 정신없음 2013/04/06 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