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도 실크 이불이 좋은가봐요.

.. 조회수 : 719
작성일 : 2013-04-05 12:14:14

실크 이불을 처음 샀는데 느낌이 정말 좋더라고요.

강아지 녀석도 그런건지 안보여서 가 보면   실크이불에서 얌전히   자고 있거나 앉아있는거 있죠.

늘 제 옆에만 있는 녀석이 안보이는 침실까지 가서 누워있는거 

좋아서 그러는거겠죠?  웃기네요^^

다른애들도 그러나요?

 

 

IP : 122.40.xxx.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3.4.5 1:22 PM (211.224.xxx.193)

    동물들도 사람이랑 똑같더라고요. 울 고양이도 매일 그럼. 울 고양인 특히 라텍스 침대랑 부드러운 극세사 이불 좋아라 합니다. 올라가지 말라고 애기해도 잠깐 한눈 팔면 거기 올라가서 자고 있어요. 사람이 들어가면 안그런척 하고 얼른 뛰어 내려와서 사료먹는척 하거나 물마시는척 연기합니다. 어쩔땐 너무 깊게 자서 사람 들어온거 눈치를 미리 못챘을땐 이미 주인이 봤다 늦었다 생각이 들었는지 계속 자는척 연기하면서 슬쩍 한눈을 게슴츠레 뜨고 뭐라 안하나 주인 동태파악해요. 뭐라 안하면 계속 뭉개고 자고 뭐라하는 주인이면 일어나고

    그리고 우리가 잘못 생각하는게 야생에서 사는 동물들이 찬바닥이나 딱딱한 바닥에서 잔다 생각했는데 울집 주변 대나무 숲에서 고양이부부의 은신처를 발견했는데 엄청 잘해놨더라고요. 바람이 안드는 방향으로 구덩이를 옆으로 잘 파서 바람은 피하고 햇빛은 들어오게..남향으로..거기다가 나무잎 같은걸 무진장 갖다 포근하게 침대처럼 해놨더라고요. 거 보고 고양이가 왜 맨바닥에 안앉고 항상 방석이나 천쪼가리 하나라도 깔고 앉으려 하는지 알았어요. 개네들도 다 그렇게 침대나 이부자리 비스름한거 해놓고 살더라고요

  • 2.
    '13.4.5 1:28 PM (122.40.xxx.41)

    고양이 그런 모습 생각하니 웃음나네요^^
    하긴 욘석도 제가 들어가면 어? 왔어? 나 여기서 쉬고 있어 하는 뻔뻔한 표정도 있고
    들켰네 하는 얼굴도 있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8145 게으른 여자의 피부관리법^^;;기초랑 모공관리 추가했어요~ 230 피부 2013/04/09 20,164
238144 와~~~~~나인 이 드라마 진짜 최고네요! 14 베어탱 2013/04/09 4,606
238143 저 빵이랑 과자 구울건데요 7 베이킹 2013/04/08 1,064
238142 안경 맞추실때 테,렌즈모두 안경점 가시나요? 2 ... 2013/04/08 1,657
238141 필요할때만 찾는 친구 6 밴댕이 2013/04/08 2,270
238140 구가의서 슬퍼요 6 ㅇㅇ 2013/04/08 2,464
238139 전세 이사갈 때 2 질문 몇가지.. 2013/04/08 1,001
238138 도랑치고 가재잡기가 무슨 뜻이에요? 9 .. 2013/04/08 2,772
238137 여기 나쁜 사람 별로 없어요~ 다 착한 사람이야~ 3 ㅇㅇ 2013/04/08 1,028
238136 옵티머스 lte 2 할부원금 336,000원 어떤가요 7 옵티머스 2013/04/08 830
238135 돌잔치를 해야 할 상황이 되어버렸는데 이거 참 고민이 많네요. .. 12 모성제로 2013/04/08 1,709
238134 안녕하세요 저 할배 미친 옹고집.. 16 ㅇㅇ 2013/04/08 4,127
238133 옆집이 너무 심하게 싸우는데... 9 2013/04/08 2,816
238132 아이들과 배낭여행 가요 보조가방 추천해주세요 2 가방 2013/04/08 538
238131 수학 가르치시는분들 도와주세요 절실합니다! 7 수학 2013/04/08 1,867
238130 푸틴 한반도 핵전쟁 나면 체르노빌은 동화같을것(종합) 2 푸틴 2013/04/08 1,563
238129 교사도 전문직인가요?? 22 .. 2013/04/08 9,200
238128 시부모님이 자기아들 성격을 아니..며느리에게 미안하고 조심스러워.. 9 Yeats 2013/04/08 1,960
238127 체당금 3 요양병원폐업.. 2013/04/08 590
238126 장옥정..ㅜㅜ 3 jc6148.. 2013/04/08 3,119
238125 작금의 상황 어떠세요? 1 2013/04/08 997
238124 방금 우울하시다 글지우신분.. 힘내세요. 4 토끼언니 2013/04/08 961
238123 뼈다귀 감자탕은 3 국물맛 2013/04/08 877
238122 초등 1학년 아이 친구한테 맞았는데요... 3 ..... 2013/04/08 923
238121 판교로 출퇴근하기 좋은 서울시내 동네는 어디일까요? 6 전세구하기 .. 2013/04/08 2,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