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베스트글에 있는
수첩 제작해서 팔았던 그 다람쥐...블로거나
혹은 다른 쇼핑몰하는 블로거들....많잖아요 요즘...
근데 그 중에
첨부터 쇼핑몰 하려고 했던 블로거는 몇 없을 것 같아요...(딱 한명은 제외. 제가 이 분은 싸이시절부터 알아서...싸이시절 다이어리에다가 올해 목표 "블로그로 돈 벌기"로 적은걸 봐서...)
제생각에
수첩파는 블로거는 첨부터는 아닌것 같고
그냥 재미로 돈자랑?같은 허세된장글쓰고,
글 좀 재미나게 쓰고 하다보니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사람들이 포스팅 보면서 사진 너머로 보이는 물건들에 관심을 보이고
"이건 뭐에요? 저건 뭐에요? 어디서 사셨어요?" 하다보니
본인이 사서쓰는 물건에 타인들이 그리 많은 관심을 보이니
자신감도 생기고
내가 선택한 물건이면 최소 얼만큼은 팔리겠다는 생각도 들고...그랬을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일을 벌리게 된 거겠죠...
배울점이 몇가지는 있엇어요 (부지런하고 긍정적인것 같은 마음가짐?)
그런데 글 중간중간... 돈자랑?하는 것 같은 구절이 꼭 끼여있어서
(자기 카드값 캡춰해서 올리고.
몇천마넌 벌라고 이런짓까지 하는거 알면 부모님이 깜놀하겠다는둥...)
아... 역쉬 이 사람도 자랑질은 하고 싶어하는구나.
하고 생각했지만..
그냥 맘에 안들면 내가 안가면 그만이니깐 하고 생각했죠..
넘 욕할게 없는게요
블로그 안하는 사람은 이해못하겠지만
블로그에 발 담궈보면
아기엄마들 많은데..
진짜 거의 대부분은
자기 돈쓴거 자랑질+ 돈자랑+ 비싼데가서먹은거 자랑질 + 호텔가서 돈쓴거 자랑질+ 결국 또 돈쓴거 자랑...하는 거의 연속이에요...
그러다 이웃들 많아지면 쇼핑몰+공구의 길로...ㅋㅋㅋㅋ
저도 첨엔 그릇세팅하고 요리올려놓고 포스팅도 하고 그랬는데~~
나중엔 포스팅을 하기 위해
맛집을 찾아가고
포스팅을 하기 위해
그릇을 사고
이러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이게 왠 헛짓거리냐 하고 그만뒀어요...
간간히 블로그 하고는 있는데 거의 눈팅만....
하여튼,그냥 크게 욕할것 없고....
그냥 저 사람은 허세끼+자랑질을 좋아하는구나. 하고 말면 되는데...
달려들어 욕할것 까지는 없는것 같아요...
저도 그 쥐%살롱가봤는데,,,아이템과 가격을 보니깐
정말 가까운 지인들이나 살것 같은 물건들이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