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23
'13.4.5 10:30 AM
(125.133.xxx.22)
저도 원글님 말씀 소심하게 동의합니다....
어떤게 맞는걸까요? 나만 생각하자면 님 말씀이 맞고
세상의 질서가 그건 아닌것도 같고...
2. 꾸지뽕나무
'13.4.5 10:30 AM
(14.43.xxx.170)
전....역시 돈이 최고다. 이렇게 애들 키우고 싶지 않아요.......
3. ...
'13.4.5 10:31 AM
(180.228.xxx.117)
이제사 아셨어요? ㅋㅋ
남들은 초딩 1학녕 나이쯤이면 원글님처럼 구체적으로는 아니지만 어렴풋이 돈이 최고다 ! 라는 것은
진작 깨우치는데..
4. 왠지
'13.4.5 10:32 AM
(121.165.xxx.189)
두어번 본듯한 분란글 종류...
5. 자본가들의생각
'13.4.5 10:34 AM
(121.141.xxx.125)
인건비 강하와 구매력 확보를 위해
출산율은 반드시 올라야죠.
6. 사과
'13.4.5 10:35 AM
(124.53.xxx.142)
요즘 같은 시대에 가장 현실적이고 철학적인 이야기네요. 애 낳아봤자 기득권층. 상류층 노예나 하다 가는 인생이죠.
7. 우리 지역은
'13.4.5 10:36 AM
(125.135.xxx.131)
부자들이 모인 아파트에서..
동까지 바꿨어요,
모 동이 우리 지역에선 알아주는 좋은 동인데..
이름을 그 동으로 하려고 민원 넣어서 어떻게 한 건지 바꿨더라구요.
그래서 한 동네에 딱 붙어있는 아파튼데 한 아파트는 oo동 아파트,바로 옆 오래 된 아파트는 xx동 아파트.
8. 꾸지뽕나무 같은 분이야말로
'13.4.5 10:37 AM
(115.136.xxx.239)
선의의 악마같습니다.
자긴 좋은 뜻으로 살지만 그 선의가 다른사람에겐 독이되는 아이러니.
물론 저도 꾸지뽕나무님 같은 생각을 주입받았고
그래서 남들은 초딩 1학년 나이에 깨우치는걸 이제사 살아보고 깨달았으니
얼마나 엉터리 교육으로 기나긴 세월 세뇌를 잘 받았겠습니까.
근데 자식에게는 이런 세뇌시키고 싶지 않네요.
더구나 선의의 뜻으로 행한 교육인데 자식에게는 독이 되는 교육이라면...
9. ...
'13.4.5 10:38 AM
(61.74.xxx.243)
맞는 말인듯. 이 사회가 부모가 아이낳아서 인간답게 키울 환경도 전혀 안되고, 그 아이가 성인이 되어서 인간답게 살 환경도 전혀 안되고 있죠.
10. 잇힝잇힝
'13.4.5 10:40 AM
(119.197.xxx.155)
사실 오로지 효율성과 원글분대로의 '현명함' 만 따지자면 결혼도 안하는게 좋죠.
예전에 읽은 어떤 소설이 생각나네요.
군대 결혼 출산 육아 없이 기본적으로 모든 남녀가 불임시술을 받고
자유로운 성생활 억압받지 않은 라이프 스타일 아이를 원한다면 인공자궁을 통한 대리출산..
국가에서는 전체적인 인구수 만 관리.
완벽한 사회.
11. 사회돌아가는걸
'13.4.5 10:42 AM
(211.224.xxx.193)
냉철하게 바라보면 원글말이 맞는말일 수도 있어요.
12. ......
'13.4.5 10:42 AM
(175.211.xxx.65)
돈이최고222222222
13. 사과
'13.4.5 10:42 AM
(124.53.xxx.142)
우리모두 미디어와 정치권 가득권층이 만든 보아지 않는 분위기에 길들여지고 믿고 교육받아 살아온건데..... 이걸 깨달은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모두가 대선운동에서도 어차피 검은 개표가 예정돼 있을것 같은 예감..... 암튼 이나라 넘 싫어요.
14. 부모님
'13.4.5 10:42 AM
(183.102.xxx.20)
원글님의 부모님께 직접 말씀하시고 따지셔야 할 이야기를
매일 여기에서 이렇게 하시니 지치네요.
당사자들끼리 해결하세요.
15. ...........
'13.4.5 10:43 AM
(116.127.xxx.25)
꼭 먹는 문제 뿐 아니라 삶의 전반에 돈이 미치는 영향력이 너무 크죠..
전 정말 본인의 삶을 책임질 준비가 되지 않으면 꼭 아이까지 낳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아이는 아이대로 나중에 뒷받침이 안되서 힘들고 노후에 부모는 부모대로 준비가 안되서 힘들고...
온 가족이 힘든 경우 너무 많이 봤어요 -_-
16. 잇힝잇힝
'13.4.5 10:46 AM
(119.197.xxx.155)
그런데 그 책의 반전은 그럼에도 그 완벽한 사회는 우울증으로 병들더라.
세상은 참 신기해요. 자격이 없는 사람은 아이를 가지면 안된다 ! 라는게 효율성 면에서는 맞는 말이지만
그럼에도 아이를 원하는 사람은 너무도 많거든요.
학자들조차도 그걸 원글님처럼 보험의 성격때문에 원하는건지
아니면 dna에 내재된 종족번식의 본능의 발현인지에 대해서 확실하게 말을 못하더군요.
모성애라는 허구의 관념처럼 이 또한 허상인지도요.
17. 잇힝잇힝
'13.4.5 10:48 AM
(119.197.xxx.155)
그리고 분명히 돈이 많다면 많은 걸 할 수 있고 삶의 질도 올라갈텐데 이상하게도 돈이 많으면 많아질수록 돈의 노예가 되가는걸 너무도 많이봐요. 그게 돈의 속성인건지 아니면 인간의 탐욕이 도를 넘은건지 전 도통 모르겠습니다. 살아가는데 돈만큼 쉬운것도 없는데 그걸 많이 가진 사람치고 존경할 사람은 극히 적다는건 뭘까나요. 새삼 버핏의 감당할 자격이 안되면 돈을 쥐면 안된다 라는 말도 떠오릅니다.
18. 꾸지뽕나무
'13.4.5 10:49 AM
(14.43.xxx.170)
저 부르셨어요??? 깜짝 놀랬잖아요 -_-;;;;
그럼 이미 세상에 나와 크고 있는 아이들에게
돈이 최고니 무슨일을 하든 돈만 보고 돈만 쫒고 살아야한다고 가르쳐야할까요?
돈없는 부모아래 태어나게 해줘 미안하니 우리다 죽자고 해야하나요?
참나....
그냥 신혼부부들 많은 사이트 가셔서 똑같은 글 올리시길 바랍니다;;;;;;;
19. happy
'13.4.5 10:51 AM
(223.33.xxx.77)
좋은거먹고입고살면다행복해요?
님의생각이황금만능주의라는건기봐요
최상류층들은그렇게살고
서민들은또그속에서만족하며살고
각자처한상황안에서최선의삶을추구하는
것이평범한사람들의생각일것이예요
요즘가장큰병폐는
부자나빈자나모두최고급을소유하고싶다는거
20. 캠페인 남3명
'13.4.5 10:51 AM
(183.102.xxx.20)
이 글의 원글님는 출산억제 캠페인.
박사부인을 둔 브래드라는 분은 결혼해서 놔두면 여자가 돈도 벌어온다고
매일 결혼하라고 들쑤시는 결혼장려캠페인.
그리고 나머지 한분은 리나인지 버스인지 하는 분.. 모호하고 몽롱한 주제이지만, 아무튼 항상 뭔가를 가르치려하고 훈계하려드는 닥치는대로 캠페인.
이 남성분들 세 분은
하필 왜 여기 와서 밤낮없이 힘을 쏟는 걸까요.
21. 아 그책의 결론이 그랬습니까?
'13.4.5 10:52 AM
(115.136.xxx.239)
이런 이런
어렸을때 읽어서 그랬는지 그런 책들 가끔 있었죠.
처음엔 멋진 신세계 작가같은 생각에 나도 동조하고 잘 읽어나가는데
후반부들어 뭔가 책의 논조가 방향이 틀어지며
점점 이해할수없게 진행되어 나만 혼란에 빠지는 느낌
그니까 끝까지 읽기도 힘들어지고 억지로 꾸역꾸역 읽어면서도 이해가 안되니
머리에 들어오진 않고
나중엔 결론이 뭐였는지 기억도 안나는 책,
ㅠㅠㅠㅠ
결론을 그렇게 팽 돌려버릴거 같으면 아예 그런책을 쓰질 말던가,
이상한 작가들 같으니..
22. 초상화
'13.4.5 10:53 AM
(115.126.xxx.98)
한국 사람들 대부분 그런 천박한
가치관을 갖고 있기 때문에...이 사회가 더 그런쪽으로
나갈 수밖에 없다능...
집에서도 어릴 때부터 돈돈돈 거리니...
대학생들이 다단계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무슨짓을 해도 돈이 최고라고 하니...온갖 먹거리로 장난을 치고
사기꾼들이 도처에 우글우글대고...
병원이라고는...피부과니 성형과 뿐이고....
된장녀들이야...아파트 가격올리려..그 장애관련된
시설은 절대 반대에..
명품에 환장해...다른 나라보다 바가지 가격으로 구입하는...
23. ...
'13.4.5 10:55 AM
(118.218.xxx.236)
원글이는 부모 형제 혹은 마음 맞는 친구나 연인과
진정으로 즐겁고 행복하게 시간을 보낸 경험이 전혀 없나봅니다.
그런 행복한 시간은 돈과 아무 상관없이 생기던데....
24. 몇몇 사악한 위선자들
'13.4.5 10:55 AM
(115.136.xxx.239)
그래 돈없이 잘도 행복하게 잘산다,
근데 현실이 그래요???
25. happy
'13.4.5 10:56 AM
(223.33.xxx.77)
형편이되든안되든공부를잘하나못하나
모두대학보내고난후
명품이귀한것이라비싼데모두갖고싶고
밥만먹고살면아기꺼최고로구비하고..
얼마전까지만해도이러진않았는데
26. 잇힝잇힝
'13.4.5 10:57 AM
(119.197.xxx.155)
이상하군요. 결론에 이르는 과정은 상당히 디테일하고 전문적이였는데 말이죠. 사실 이유는 간단했어요. 인간은 뭔가를 가지면 그에 대한 반대급부를 경험해야 성장하는데 그게 없어져 버린거죠. 오로지 완벽한 세계만을 보다보니 더 올라갈게 없어진 행복감은 하락하기 시작했고 그걸 견뎌하지 못한 사람들은 마음이 병들어 버린다는거죠. 인간은 하물며 자신의 자식이 아닌 입양아에게도 진한 감정적 유대를 느낍니다. 그리고 이 유대감이 주는 정서적 평온감이란건 학자들이 합법적인 뇌내마약이라고도 불릴 만큼 안정적인 거에요. 인간이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자극물질중 손에 꼽는거라고 하더군요.
한 학설에 따르면 인간은 그걸 본능적으로 알고 있기에 끊임없이 안정감과 평온함을 추구하게 되고 역대 인류사의 결집체인 결혼과 가정이라는 형태를 갈망한다고 합니다. 이건 아주 자연스러운거죠. 문제는 이 자연스러운걸 자연스럽게 누리고 구성하지 못하게 하는 사회지만요.
27. 노노노
'13.4.5 10:57 AM
(171.161.xxx.54)
압구정현대 슈퍼도 생각보다 회전율은 안 좋아요.
하나로가 더 싱싱한거 많음.
28. 잇힝잇힝
'13.4.5 10:59 AM
(119.197.xxx.155)
그런데 다른분들 말을 들어보니 매일 애낳지 말자 캠페인 하시는 분인가봐요.
29. ...
'13.4.5 10:59 AM
(221.162.xxx.59)
돈 없이 행복하게 잘 산다.. 맞는데요..
돈 없어도 봤고 있어도 봤는데... 물론 돈 있으면 돈 걱정은 덜하지만 그래도 행복을 좌지우지할 정도는 아니던데요?
돈 없어서 불행한 사람은 돈이 행복의 조건이라 그런가보네요..
30. 플즈
'13.4.5 11:02 AM
(124.50.xxx.49)
리나인버스가 님보단 양심이 있는 것 같음. 적어도 고정닉 쓰면서 패쓰할 선택권이라도 주는데.
어젠가도 심심해하는 거랑 애 낳지 말자는 거랑 연결시키는 해괴한 논리를 펴더만, 오늘은 또 먹는 거 원대로 먹게 애낳지 말자? 님에게 대체 애 낳지 말자와 연결시키지 않을 수 있는 소재는 대체 뭐임?
무조건 사람이 많아서 해악이 아니라 님같은 극단적이고 편협한 사람이 있어서 해악인 거에요. 제발 똥글 싸질르지 말고 국으로 입이나 다물고 있는 선행이라도 베풀고 사세요.
그런 극단에 매몰될 수밖에 없는 님 스스로의 성장과정과 환경을 꼼꼼히 되돌아보고 점검 반성하는 시간까지 가지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지만.
헉슬리의 멋진신세계가 디스토피아를 그린 대표적 작가, 작품이란 것도 모르면서 자기 논리 대변해주는 건 줄 알다가, 아니라 하니 이상한 작가래. ㅋㅋ
31. 221.162.님 님의돈 나 주세요
'13.4.5 11:03 AM
(115.136.xxx.239)
님은 돈없어도 행복하시다니 님의 돈 나주세요.
난 돈이 더 있으면 더 행복할거 같거든요.
32. 교육이문제다
'13.4.5 11:03 AM
(39.7.xxx.125)
빈부격차는 어쩔 수 없다 해도
최소한 교육만이라도 열린시스템이면 희망이 있을텐데
개천용이 가능했던 그 옛날로.
이젠 몇몇 재벌들을 제외하곤 노예의 삶이라는 시각에 동의해요.
이걸 바꾸려면 정치가 바뀌어야겠지요.
33. 똥그란 나의별 사랑해
'13.4.5 11:04 AM
(223.62.xxx.179)
39.7님 동감 빈부차는 어쩔수 없지만 교육조차 빈부차가 나기 시작하니 문제인듯..가난이 가난을 대물림 하는 구조로 이어지니 더이상 희망도 없어지고 사회가 돈돈 거리는 ㅈ던박한 의식을 가지게 되는거 같아요 뭐 초등조차 돈돈거리니 ..
34. 잇힝잇힝
'13.4.5 11:04 AM
(119.197.xxx.155)
사실 '행복지수'만 놓고보면 제일 행복한곳은 저기 어디 오지 섬나라나 그런곳이에요. 생각보다 부유한곳이 아니죠. 더 자세히는 부유층만 놓고 행복지수를 조사해도 생각한만큼 행복하다 - 라고 나오지도 않아요. 이에 대해서 심리학자들은
"결국 행복이란 만족감의 가치를 어디에 두냐가 결정한다. 이는 물이 반쯤 든 컵을 보는것과 유사한것인데, 차있다고 본다면 만족하지만 비었다고 보면 갈망한다. 사람은 개개인마다 모든것들에 대해 이런 선택을 하고 그 종합치가 결국 행복이라는 감정으로 완성된다."
라고 주장하죠. 물론 이게 100% 정답이라는건 아니구요. 사실 돈이 정말 없다면 기본생활조차도 누리기 힘들기에 행복하다! 라고 하기가 힘들거라 봅니다만, 일반적인 중서민층의 경우는 만족의 가치를 어디에 두냐에 따라 행복하고 불행하고가 결정되더군요. 이건 가진 재산의 유무보다 (물론 아주 빈하다면 불행할거라 봅니다) 위에 몇몇분들이 말하신 것처럼 자기 것보다 더 많은걸 넘보기에 오는 괴리가 아닐까 싶군요.
결혼문제와 노후문제 또한 비슷한 관점에서 해석이 되리라 봐요. 사실 우리내의 결혼문화는 '만족스러운 결혹과정'의 가치대가 너무 높게 잡혀져 있고 이 과정에서 부모-자식세대 모두에게 아주 불합리한 결과물을 남겨요. 자식의 결혼에 대해 지원하는 자금의 비율이 적다면 노후생활이 훨씬 안정적일 거라는 삼성연구원의 실버통계 결과가 떠오르네요.
35. 잇힝잇힝
'13.4.5 11:07 AM
(119.197.xxx.155)
다만, 교육에 대해서는 정말 정말 동의를 합니다. 모든걸 떠나서 다음세대에 대한 교육만큼은 100% 완벽하고 동일하게 주어져야 한다!는 이상론은 아니더라도 납득될 수준이 되야 한다고 보는데 비정상적인 사교육 시장은 자금력=학력을 만들어주고 이건 현대판 음서제로 작용하죠. 흔히들 sky가는 애들은 정해져 있다고들 하지만 그럼에도 그보다 떨어져도 어떻게든 기회를 열어주고자 중서민층도 사교육 시장에 뛰어들고 결국 먹히고 먹히는 싸움속에서 개미등만 터지는 거거든요..
36. 교육이문제다 님, 그건 아닌듯
'13.4.5 11:09 AM
(115.136.xxx.239)
개천용이 가능햇던 그 옛날로 돌리면 희망적입니까?
그 개천용들이라는 사회 엘리트가 만든 사회가 현재 사회죠.
아, 그 개천용들이 만든 사회가 아니라고요?
개천용들은 그냥 부자들의 구미에 맞게 기능인 역할을 한것이지
이 사회를 주도한건 부자들이나 총칼 휘두른 사람들이었다고요?
그니까 개천용이 가능해도 더이상 희망은 안되죠.
개천용이 가능하지도 않지만...
그 개천용들이 자기자식들도 챙겨야되는데 밑에서 올라오게 허용하겠습니까.
위로 부자를 모시며 마름노릇 잟하며 한 몫 잡았는데
그 위치를 밑에 버글거리게 많은 인간들에게도 허용해주겠습니까.
37. 문제로다
'13.4.5 11:11 AM
(121.130.xxx.228)
참으로 문제로다
원글같은 시각만 있다면 이 사회가 이 세상이 도저히 굴러 갈 수가 없다
돈이 최고라서 명품관 지하슈퍼에서만 사먹어야 인생질 최곤줄 아는..
당신같은 무지와 오만함의 극치!
어릴때부터 책한자 안읽고 자라서 그런갑다 참으로 안타깝다
38. ...
'13.4.5 11:15 AM
(61.74.xxx.243)
한국사회에서, 의사/변호사/공무원/교사 이런직업이 최고의 선망되는 이유는 고액수입이나 안정적인 수입때문이죠. 결국 돈이란 말이죠.. 이거 되라고 아이들을 오로지 공부만하라고 내몰고 있잖아요. 그거때문에 사교육시키는 거구요. 교육이아닌 경쟁만 남은 공부. 부모도 아이도 극도의 스트레스상태이고, 최악의 경우 아이들 자살하고, 이런분위기가 대학으로 이어져서 얼마전 마광수교수사건과같은일이 벌어지는 거죠. 그저 공부잘해서 남을 누르고 경쟁에서 이겨야 만이 인간대접받는 사회.. 이런사회를 부추기고 있고 모두들 동참하고 있는거죠. 황금만능사회..
39. 하하
'13.4.5 11:16 AM
(122.35.xxx.102)
소비의 시대에 소비하는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원글이네요.
뭐, 남들 소비하는 만큼 쓰고 살아야 인간답게 산다라는 관점에서 보면 그렇게 사는 사람도 많을 수 있겠네요. 하도 돈돈 거리고 사니까 다들 그런 생각으로 살고 있는 거겠죠.
그런데, '돈이 최고가 아니다'라는 말을 세뇌받고 살았다고 하고, 또 그렇게 세뇌시키면 안된다고 하는데,
원글의 생각이야말로 자본주의가 주입하고 세뇌한 생각입니다.
고귀한 인간의 가치를 소비하는 객체로 만들어버리고, 소비하지 못하면 나락으로 굴러떨어지는 느낌을 갖게 만들어 스스로의 가치를 잃게 만드는거죠.
그런데, 저는 누군가가 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돈으로 살고있지만, 제 자신이 너무 소중하고 고귀하고,
저희 아이들도 행복하게 잘 살고 있네요.
뭐, 기업도 그렇고, 일부 부자들도 그렇고, 가난하지만 저런 생각으로 사는 많은 돈의 노예들이 나를 어찌 생각하던지 상관없죠.
돈이 없으면 노예의 삶이다?
돈이 있어도 똑같이 노예의 삶입니다. 자신의 자존감을 돈에 다 걸어버린 삶. 처참합니다.
40. 고상한 가치를 좋아하는 분들은
'13.4.5 11:19 AM
(115.136.xxx.239)
그렇게 사세요.
단 남을 현혹하진 마세요.
그렇게 속인다해도 이젠 속을 사람도 별로 없겠지만.
현재처럼 돈이 많아야 삶의 질이 보장되는 사회에선 어쩔수 없습니다.
아예 배급제같은 돈의 위력이 안통하는 사회를 만들면 모를까.
41. 잇힝잇힝
'13.4.5 11:22 AM
(119.197.xxx.155)
별로 고상한 가치 아닌데요. 더 많은거 더 좋은걸 탐하면 끝까지 만족이라는건 없어요. 당장 옷장만 열어봐도 알지 않나요? 매일 사는데 오늘 입을 옷은 없다는 거랑 같은거에요. 대체 뭘 속인다는 걸까요. 그냥 있는 만큼 해주고 있는 만큼 사는거에요. 자기가 감당이 된다면 아이도 만드는거고 힘들다면 둘이만 오손도손 사는거구요. 제가 하는말은 아주 간단해요. 탐하면 탐할수록 행복은 멀어져요. 적당히 탐했으면 멈춰서 즐길줄도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42. 고수리
'13.4.5 11:25 AM
(59.24.xxx.52)
저도 원글님과 같은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어요...혼자 잘먹고 잘살다가 ..가자 주의입니다 ..
만약 근데 내가 재벌정도의 재력이 있다면 ..자식을 많이 갖고 싶을거 같아요..
43. 흠
'13.4.5 11:25 AM
(210.112.xxx.113)
돈때문에 상처가 많으신분인가 또 나타나셨네요. 그냥 그렇게 생각하시면 님만 그렇게 살아가면되지 본인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는 편협한 사고로 자꾸 남을 가르치려 하지마세요. 님같은 분들이 부모가 되면 어려서 부터 애들이 돈돈 거리는 천박한 사고에서 벗어나기 힘들어질겁니다.
제 주변에도 풍족한 여건에서 애들 키우는 사람 많습니다. 8학군 대형평수 살면서 애들 어릴때부터 해외경험 많이 시켜주고 개인과외 다 시켜주고 입는거 먹는거 최고로 해줬지요. 대학1년생이 명품화장품 명품가방 수두룩쓰고.. 그런데 그걸 누리고 산애들이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 집이 가난해서 짜증난대요. 대학가니 더 부자집 애들이 쎄고 쎈거지요. 돈발라주는거보다 건강한 자아를 가질수 있게 이끌어주는게 부모역할이라 봅니다. 어차피 이해 못하시겠지만...
44. //
'13.4.5 11:28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돈이 어느 정도 있어야 된다는건 공감가구요,, 돈이 많다고 해서 행복한거 아니죠,
저희 엄마가,, 엄청 돈돈돈 거리셨어요,, 정말 인생에서 돈이 젤 중요하다라고 생각하시는분,,,
지금 80이 다 되어가는데 정말 부러운 인생입니다,, 금전적으로 풍요롭고 하고 싶은거 다 하시구,,
근데 너무 욕심이 많다보니 삶에 만족해 하지를 못해요,, 항상 외롭구 답답해하고,,
주위 사람들이 볼땐 정말 복많은 사람인데도 행복해 하지 않는 분이죠,,
제가 볼땐 욕심이 많고 삶에 만족할줄 모르는 사람들이 돈은 많이 모을지 모르나
행복을 느끼지도 못하더군요,,
차라리 욕심이 적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 금전적으로 풍족하지는 않아도
행복하게 잘 살더만요,,
45. 어줍잖은 설교에 ㅋㅋ 잇힝잇힝님
'13.4.5 11:30 AM
(115.136.xxx.239)
참 돈뒀다 쓸줄도 모르는 사람인가 보네요.
그 돈 나줘요.
돈있으면야 마음에 드는 옷만 잘 사서 옷장에 두는데 왜 입을 옷이 없나요?
돈에 제한을 받으니까 별 좋지도 않은 옷을 사게되니 입을게 없는거죠.
그니까 아예 별 좋지도 않은 옷은 안만들면 되는데 싸구려 옷들을 대량생산하는 것도 문제죠.
뭐 구매력이 그거밖에 안되는 인구가 많으니 또 어쩔수없는 문제기도 하구요.
그니까 선진국처럼 적은 인구에, 옷도 질 괜찮은 옷만 팔게 하고, 좀 쾌적하게 살자구요.
맨날 돈에 제한받는 구질구질한 삶은 내 인생으로 끝내고 자식에겐 물려주지 말자고요.
46. 잇힝잇힝
'13.4.5 11:32 AM
(119.197.xxx.155)
답이 없는 분이시네요. 만족이 없으면 아무리 좋은 옷을 사도 더 좋은옷이 눈에 보여 끝까지 사기만 한다는 글인데.. 사실 저 위에 디스토피아 때부터 좀 그렇긴 했는데 아예 답을 정해놓으시고 어떤 상황이든 끼워맞춰서 답을 내는 분이시네요. 전 이쯤에서 pass~
원글님같은 논리면 결국 답은 하나에요. 자격없으면 살면 안되는거죠 ^^
47. 말같잖은 소리죠 잇힝잇힝님
'13.4.5 11:37 AM
(115.136.xxx.239)
옷이 옷인거지, 아무리 좋은 옷을 사도 더 좋은 옷이 보여 끝까지 산다고요?
나참,
옷은 옷일 뿐입니다.
걍 좋은 옷이면 되는 겁니다. 옷에 만족할줄 모르는 끝없는 옷욕심이 문제가 아니라고요.
옷에 그런 욕심을 둘 필요도 없구요.
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옷장에 옷은 많은데 입을게 없는 이유는 살때 좋을걸 안사서 그런거예요.
나 경우도 살때 비싸지만 좋은거 사면 그건 몇년이고 입는데
돈에 맞춰 산 옷은 결국은 잘 안입게 되는데 이건 누구나 마찬가지죠.
그니까 대량생산, 싸우려옷, 이런게 문제지,
합리적 인구, 적합한 품질의 옷만 만들면 더이상 옷문제는 없죠.
48. 하하
'13.4.5 11:38 AM
(122.35.xxx.102)
고상한 가치 좋아하는 분 그렇게 살면서 남을 현혹하지 말라니?
왜요?
원글자는 이렇게 게시판에 떡 하니 글 올려서 남을 현혹하면서, 함께 나락으로 떨어져보자고 떠들면서,
살짝 댓글단 나한테 왜 남을 현혹하지 말래요?
너무 불공평한 사고방식의 원글이..ㅎㅎㅎㅎ
49. 잇힝잇힝
'13.4.5 11:39 AM
(119.197.xxx.155)
..;; 정말 이해를 못하시는건지 아니면 풀어서 설명을 해드려야 하는건지;; 진짜 이해를 못하시는거에요?
50. 여기서 이럴게 아니라
'13.4.5 11:39 AM
(115.136.xxx.239)
지금 당장 마트건 백화점이건 맛난거 사러 가서 이 봄을 즐기고 삽시다.
미래야 어쩔수없는 거고.
51. 잇힝잇힝
'13.4.5 11:40 AM
(119.197.xxx.155)
더해서 지금 우리 합리적 인구 아니에요 -_-;; 오히려 인구가 부족해서 이대로 더가다가는 내수가 망해서 큰일날 나라에요 ;;
52. 쳇
'13.4.5 11:42 AM
(175.118.xxx.142)
그니까 다같이 잘사는사회 사회주의국가로
만들어서 나도 백화점 명품관식품이란거
함 먹어보자니깐요
그런데 세금좀더내라고하면 종북이라고하니 머ᆞᆞ
53. 킁킁 잇힝잇힝님 무슨 코메디를
'13.4.5 11:43 AM
(115.136.xxx.239)
정말 끝까지 한 코메디 하시네요.
인구가 부족해서 그리 입시경쟁이 치열하고, 취직경쟁이 치열합니까?
인구가 부족해서 집값이 그리 비싸고, 환경 안좋은 집들이 바글거립니까.
지금도 매연투성이에 소음에 열악한 환경에서 사는데 이이상 어떻게 더 복닥거리게 산답니까?
님이야 우글거리는 빈민지대로 가서 잘 사세요. 나참 별일 다보겠네.
54. 잇힝잇힝
'13.4.5 11:46 AM
(119.197.xxx.155)
... 주요 통계 사이트나 연구사이트만 들어가보세요. 출살률 감소와 실버인구 재활용 제도 부재로 인해서 앞으로 실직적인 경제활동 인구는 더욱더 줄어들거고 이 경우 내수시장 감소로 가뜩이나 외수에 의존하는 경제체계 흔들릴거라는 논문과 보고서는 넘치고 넘친답니다..
인구가 많아서 그런 문제가 생기는게 아니고 부가 편중되서 생기는 현상이에요.
55. 잇힝잇힝
'13.4.5 11:46 AM
(119.197.xxx.155)
이걸로 아는거 하나없이 개똥철학 이야기하는 어그로라는게 확정이 되는군요.
56. ㅎㅎㅎ
'13.4.5 11:49 AM
(110.70.xxx.164)
-
삭제된댓글
네. 원글님은 절대 자식낳지말고 소신지키시길 바랍니다. 꼭이요~^^
57. 10
'13.4.5 11:49 AM
(165.132.xxx.19)
근데 이분 얘기 듣다보면 희한하게 하나 더 낳고 싶네요.
58. ..
'13.4.5 11:52 AM
(223.33.xxx.103)
돈 좋아요. 돈 있으면 누릴 수 있는게 많죠
돈이 없으면 하고싶은것에 제한이 항상 따르고요..
돈이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돈을 위해서 남 등처먹고 사기치고 짓밟으면서 벌진 않아요. 남한테 피해안주며 내 일 안에서 열심히 버는거죠. 다른 투자 정보를 알아내던지
건강이 최고면 내가 아파서 피가 부족하면 다른사람 죽이면서 피 뽑아내요? 신장에 문제있어서 이식해야하면 사기쳐서 다른사람 신장 빼내요??
좀 극단적인 예이기는 하지만 건강이 최고고 돈이 최고고 뭐고간에 피해안주면서 내 방식대로 최고의 것을 추구해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뉴스에서 성범죄 살인 등 안 좋은 소식 나오면 느끼는거 없으세요?
부자라고 저런 범죄 일어나지 않는건 아니지만 확률이 확 줄어들죠.. 밤에 집에가는길에 으슥한 골목길 걸으며 가는거랑 경비 잘 되어있어서 안전한 길 걸으며 가는거랑... 와닿지 않으세요?
59. 또 납셨네요.
'13.4.5 11:52 AM
(211.234.xxx.152)
이분 또 시작이네요. 애낳지 말고 살으라니까요? 애둘셋 낳고도 님보다 행복 충만하게 사는 사람 많아요. 비관적이고 돈돈 거리고 그러니까 이런글이나 올리고 살지요... 쯧쯧. 부모 형제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산 사람은 가치관부터 틀리네요. 이상타 생각해서 아이피 보면 똭 원글님이네요. 제목은 뭘로 시작하든 끝은 아이낳는것 반대인... 왜그렇게 사세요?
60. .....
'13.4.5 11:53 AM
(175.119.xxx.140)
왜냐하면 자본주의 사회니까요.
돈이 돌아서 성립되는 사회가 자본주의잖아요.
당연히 권력=돈입니다..
중세시대엔 권력=계급이었다면 지금은 돈으로 바뀐 것뿐이에요
여전히 계급사회맞아요^^;;
돈이 없으면 평생 몸으로 일해야 하는 노예계급....
돈이 많으면 소비로 자신의 모든 욕구를 해결할 수 있죠...
61. 라누
'13.4.5 12:05 PM
(125.176.xxx.5)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신이죠.
이미 다들 그렇게 주입되어서 살고 있는데, 깨닮음이라니요.. 새삼스럽습니다.
니체는 그들을.. "짐승의 무리"라고 표현했지요.
62. 4344
'13.4.5 12:13 PM
(61.84.xxx.57)
우리가 거부해야 하는 ‘진실’.
63. 영광굴비 만해도
'13.4.5 12:28 PM
(115.136.xxx.239)
잔챙이들은 싼데, 조금 먹을만하다 싶은건 엄청 비싸죠.
한 25센티정도면 10마리 얼만가요?
거봐요. 돈이 있어야 맛난것도 먹죠. 문제는 앞으로 사이즈 큰 조기값은 더 오를거라는 사실요.
왜냐, 최근 2,30년새 인구가 2천만이나 불어나서 얼마나 조기를 잡아댔으면
씨가 말랐는지
이젠 조기도 큰건 안잡히고 잡히는 양도 왕창 줄었다고해요.
이게 조기뿐이겠습니까.
그니까 먹이사슬의 맨꼭대기에 있는 최종 포식자인 인간이 많아지면
밑에 식물이건 동물이건 아예 씨를 말리고 있죠.
땅도 지력이란게 있는데 지금은 농약과 비료로 한껏 뽑아내지만
점점 영양분은 떨어지고 사이즈만 큰 과일들로 바뀌겠죠.
징그런 인간들, 지발 토지건 조기건간에 고만 씨말리고
작작좀 낳지.
64. 대체로
'13.4.5 12:36 PM
(125.177.xxx.83)
여자 안붙는 꼬질꼬질한 독거노인남들이 이런 생각 많이 하던데~
이솝우화의 신포도 여우랄까...난 돈이 없고 무능해서 여자가 없는 게 아냐 필요를 못 느낄 뿐이지 뭐 이런 ㅋ
65. ...
'13.4.5 1:07 PM
(211.226.xxx.90)
맞아요. 돈이면 거의 모든게 되는 세상이죠. 돈으로 살 수 없는게 있다~ 이건 개 풀 뜯어먹는 소리라는..
66. George
'13.4.5 1:55 PM
(211.246.xxx.43)
님 인구가 많아서 그런 거 아니구요. 님처럼 굴비 크기가 삶의 행복을 좌우하는 불쌍한 인간들이 많아서 큰 굴비가 없는 거지요. 맛난 거 못 드셔서 또 갑자기 삶이 비참하고 세상이 밉고 돈 없는 스스로가 불쌍하고 그런가 본데요 그러면 이럴 시간에 한 푼이라도 더 벌어서 큰 굴비 사 드세요. 지금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없는 걸 노력이 부족해서 라고 하는 건 공정하지 않은 발언임을 알지만서도, 님은 소설도 제대로 안 읽고 맘대로 해석해서 편할대 로 생각했다가 제대로 알 수 있을 때조차 작가
를 탓하는 그 따위 태도로 살고 있기 때문에 지금 님이 그 모양 그 꼴인 거예요. 제 기준엔 백화점에서 맛만 것도 못 사먹고 굴비도 못 먹고 하는 것이 그 모양 그 꼴이란 말을 들을 일이 아니지만 님 사고에 맞추자니 그런 말이 나온거니 딱히 님의 상태를 비하한 건 아닙니다. 현재 자본주의가 완벽하게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아무도 없어요. 웬만한 사고력과 눈
치만 있어도 님이 말한 거 초등학생도 느끼고 알아요. 다만 님처럼 큰 굴비가 그들의 행복의 전부가 아니란 것이 다르지요. 그러니까 되도 않는 소리로 잘 살고 있는 건강한 사람들 위선자로 만들지 말고 멋진 신세계를 다시 읽읍시다.
67. 원글님
'13.4.5 2:35 PM
(119.67.xxx.235)
그렇기도 하지만 안그렇기도 해요.
비판의 소지는 분명히 있는 게 맞고요.
하지만 이왕 태어난 거, 사는 거지요.
돈 말고도 또 다른 변수들이 무궁무진하니까요.
저도 그렇고 원글님도 그렇고 대대손손....
68. 쩜쩜
'13.4.5 2:36 PM
(112.170.xxx.248)
여자 안붙는 꼬질꼬질한 독거노인남들이 이런 생각 많이 하던데~2222
69. ㅋㅋ
'13.4.5 2:55 PM
(221.113.xxx.74)
이렇게 잘 아는 사람이 왜 여기에 있죠??어서어서 여기 이러고 있지 말고 산부인과 앞에서 피켓들고 설파해야 하는거 아닌지,,ㅡㅡ
70. 음
'13.4.5 2:56 PM
(211.225.xxx.22)
개천용 아니면
현실적으로
평범한 사람들
자식 낳아 키우는게
고생은 고생이죠
애키울때 돈걱정
늙어서도 돈걱정
돈있는 사람들은
자식교육 유학은 기본
월등히 높은 담쌓고
사회적 지위, 기득권, 돈, 명예, 권력
대대손손 물려주고
나머지 평범한 사람들은
그들을 받쳐주기 위한 들러리세우기..
교묘하게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는척하지만
사실 돈없고 배경별로면
애안낳고 사는게
자기도 편하고
애도 고생안하고
뭐 사실이 그렇죠
그러니까 인재양성은 사실
똑똑한 노예를 만들기 위한
허울좋은 얘기일뿐인거죠
그분들(?)이 만든 들러리지만
서민들은 착각속에 열심히 살고는 있는 사회..
71. 그래도
'13.4.5 3:02 PM
(211.225.xxx.22)
일단 태어난 이상,
성공까지는 안바래도,
행복하게는 살다가야죠..
소박하게 일상을 즐기면서...
비록 근로자의 삶일지라도...
윗분들이 전쟁놀이를 하든
방사능, 핵실험을 하든
오염되고 아슬아슬한 지구환경이지만,
일단 태어났으니까 행복하게 살다 가야죠,,
자기능력 범위내에서 최대한...행복..
72. 하이고
'13.4.5 3:05 PM
(58.231.xxx.82)
-
삭제된댓글
돈에 웃고 돈에 우는 세상 맞지만 명품관 식품 못먹고 큰 굴비 못먹는 현실에서 아이 안낳는다.. 이건 좀 아닌거 같아요. 요즘 정말 세태가 이기적임을 실감하네요. 저도 예외는 아니지만요. 슬픈데요 은근?
73. ...
'13.4.5 3:16 PM
(211.225.xxx.22)
원글님발상은 님 말씀에 동감..
이기적자본주의 문제를 서구선진국처럼
사회복지로 해결하지 못하고
오히려 빈익빈부익부를 가중시키는 한국사회에 대한 비판...
정치가 바뀌어야 나라가 바뀌죠...
지금 우리나라는 여야 모두 한통속 기득권층이라고 보면 됨...그러니 나라가 변화도, 행복도 없이 맨날 치열하고, 경쟁만 부추기고, 승자독식사회...그런데 가관은 또 애 많이 낳으라고 서민들 부추기는거...키우기는 힘든 사회에서..;
74. 어느정도
'13.4.5 3:22 PM
(221.148.xxx.70)
전 어느정도 공감해요. 노후대책 하나도 안되었고, 전세도 아닌 월세 사는 시부모는 앞으로 한 20년은 부양해야하고, 우리도 월세살구, 맞벌이지만 난 직장생활 앞으로 길어야 10년 더 할까말까, 남편 수입도 많지 않은편이구.. 이 상태에서 애까지 낳았다간 입에 겨~우 입에 풀칠이나 하고 살거 뻔하니 애 낳는건 결혼하자마자 포기했어요.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애한테 해줄거 제대로 못해주고 내 노후대책도 못할거 뻔하고, 결국 애한테 똑같이
75. 어느정도
'13.4.5 3:23 PM
(221.148.xxx.70)
짐될거 뻔하니..안 낳는게 맞겠다싶어요
76. 이상한생각
'13.4.5 4:57 PM
(211.36.xxx.99)
-
삭제된댓글
백화점 명품 음식이 내게 행복을 주나요?
내가 백화점 명품 음식에게 행복을 줄 수 있나요?
내가 돈이 아무리 많아도 그 이유만으로 누가 내게 진심으로 웃어주던가요?
통장에 돈이 쌓이는것을 볼 때 보다 내 새끼 입에 밥 한숟가락 야무지게 들어가는걸 볼 때가 그자체로서 더 행볷해요
못 느껴봤으니 이해가 안되겠죠
77. 이상한생각
'13.4.5 5:02 PM
(211.36.xxx.99)
-
삭제된댓글
참 그리고 산지 음식이요
산지에 가서 현지인들만 아는 루트로 먹으면 백화점 식품관은 발가락에 때만큼도 못따라와요
저도 서울 토박이라 백화점 호텔이 최고인줄 알았지만 시골 시댁 생기고 보니 왠걸 모양이 좀 빠져서 그렇지 맛은 백화점이 산지 절대 못따라옵니다
혹시 스크루지세요?
78. 모모누나
'13.4.5 5:27 PM
(112.175.xxx.108)
-
삭제된댓글
산지를 선지로 읽고
아 백화점 지하에서 선지를 파는구나.. 사다가 선짓국 끓여먹을까? 라고 생각했어요
그 정보 외에는 별로 공감 안가는글인데..
아.. 선지 라는 정보도 제가 잘못읽어서(에잇 이놈의 난독증)
잘못된 정보군요
79. 잇힝잇힝님.....
'13.4.5 5:55 PM
(2.4.xxx.22)
어떻게 그렇게 똑똑 그리고 똘똘하세요?
늘 제가 머리속으로만 생각하고 있던 이론들을 쉽고, 자세하게 적어주시니..
너무 신기하고 감사하기만해요..
막 사춘기 시작되어,
물질만능과' 돈이 최고라고 생각하기 시작한 우리ㅡ아이에게
정독후 쉽게 들려주고 싶은 깊이 있는 댓글들이ㅡ많아요
그 중에ㅡ최고는 !!
잇힝잇힝님이고요!!!
80. 반대!
'13.4.5 6:15 PM
(112.171.xxx.151)
덜떨어진 사람들이 자식을 낳아 주지 않으면 난감해집니다
중산층 이상만 애낳으면 3D업종엔 누가 종사하나요
이세상이 돌아가려면 박사도 필요하지만 청소부도 꼭 필요합니다
81. 돈이필요하시군요....
'13.4.5 6:35 PM
(210.105.xxx.118)
실례지만 현재 님에게 가장 필요한 게 돈인가 보다 하고 생각하게 되네요.
사랑이 없는 사람들은 사랑을, 시력이 없는 없는 사람들은 볼 수 있는 눈을
듣지 못하는 사람들은 들을 수 있는 귀를 가지면 행복할 거라고 믿지요.
돈이 '최고'라는 님의 가치관에 옳다 아니다 말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확실한 건 마음이 가난하면 뭘 가져도 가난할 것 같습니다.
82. 그럼
'13.4.5 7:19 PM
(109.23.xxx.17)
님 눈엔 이건희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으로 보이세요? 정녕?
그 사람 아마 친구 한명도 없을 것고, 맘놓고 믿을 사람, 속에 있는 얘기 털어놓을 사람 한명도 없을껄요.
이런 식의 얘기가 버젓이 지지를 받는 나라도 대한민국 밖에 없을것. 자본주의 최첨단의 나라
83. ...
'13.4.5 7:36 PM
(175.253.xxx.37)
백화점 과일이 좀 맛있긴 해요. 그런데 저는 오히려 재래시장이 근접성이 좋다면 그 쪽이 더 신선하고 좋은것 같아요. 가끔 원산지가 표기가 의심스러운 제품이 있지만... 그리고 현지에 사시는분 계시면 택배로 받는게 더 신선하고 맛있는 것 같은데.. 제주도 재래종 귤 먹었는데 때깔은 별로라도 얼마나 맛있는던지 코팅도 안하고...백화점 식품관 화려하기만 하고 실속없어요. 단지 좁은 공간안에서 팔도 음식물들 편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아요. 그래서 반반씩 애용하고 싶어요. ㅋㅋ
84. ,,,,
'13.4.5 7:59 PM
(1.246.xxx.38)
공감가는부분이 아주많지만 돈없는사람들이 이리저리 옮겨다니고 자식낳은걸 비꼬는듯도하고
인간의 깊은곳에 성역같은 존엄성을 깔아뭉개는듯한 거슬리는 부분이 있네요
돈이 귀중한것을 누가모르나요 하지만 돈이라도 다 될수는없는 분명한 무언가가 있어요
돈많아도 싫은사람이 사주는 밥도먹기싫듯이 --
백화점에가서 매일 사드시죠 애도없이 그생활이 반복되면 과연 행복할까요
먹고 돌아서면 외로울텐데 아이들이 주는 행복감 과 아이들때문에 살아가는힘을 얻을텐데
그런건 없을테니까요 배부른 돼지가 될수도있죠
85. 솔직히 맞다
'13.4.5 11:29 PM
(173.63.xxx.37)
요즘 같은 시대에 가장 현실적이고 철학적인 이야기네요. 애 낳아봤자 기득권층. 상류층 노예나 하다 가는 인생이죠--- 이뎃글엔 심히 동감. 중상층 아니면 애도 대학때부터 고달프다. 삶이 별건 없지만, 결국 살기위해선
돈이 필요한데. 벌어서 쓰는것에도 한계가 있다. 부모가 십억정도 현금으로 물려주고 부동산 어느정도 있는
집이 아니라면 자식대에서 대단한 삶 기대하기 어렵다. 아마 평범도 쉽지 않을 듯한데.
아이가 앞으로 겪을 좌절과 고통을 생각안하는지. 꼭 삶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이고 밝고 평범하게 사는 삶에
감사하는 아이로 크란 법이 없기때문이다. 왜냐면... 우린 결국 이 작고 작은 사회란 곳에서 살기에 시선을
의식할 수 밖에 없지 않나? 82자게에 늘 옆집이, 친구가, 학교 엄마가...아이친구네가...어쩌구 다 주의를
의식하다가 끝나는 삶. 돈이 최고이긴하지만, 자식이 없다면, 그래도 삶이 매우 간단해 진다는건 진리이긴 하다.
86. 동의합니다
'13.4.5 11:35 PM
(1.240.xxx.142)
진짜 없면서 뻔히 지들가난되물림될거 빤한데 줄줄이 사탕으로 낳는사람들..그아이들정말불쌍해요
저 윗님 오만하네요
자식둘이 공부를잘해서 나중에 님한테 잘한다는보장없어요~~
87. 그냥 우물안개구리죠
'13.4.5 11:45 PM
(115.136.xxx.239)
요즘 시대가 어느 시댄데 자식 둘 자랑하고 있습니까.
돈먹는 하마 둘 끌어안고 있는게 퍽이나 자랑스럽겠습니다.
한 10년전만해도 주식이니 부동산투자니 뭐 그런걸로나 아님 전문직으로 계층상승의 여지가 있었겠지만
이젠 정말 꽉 막혔잖아요.
공부잘해도 아무 소용없는데, 주위에 서울대 연고대 석박사 널리고 널렸는데 실업자 천지인데
왜 이걸 모를까요.
참 우물안 개구리가 따로 없네요.
88. ㅎㅎㅎ
'13.4.6 12:45 AM
(184.57.xxx.80)
됐다~ 고마해라. 많이 들었다 아이가.
너님이 품고 있는 맘보 다 알았다 아이가 !
자랑스럽던 아니던 품에 품어야 할 때가 있는기다.
너님은 이땅에 월매나 기여를 했는데? 너님도 사회를 바꾸지 못하는 무가치한 존재라고 생각 몬하나?
지금 이런 글을 쓰고 있는 너님도 돈 없는거 다 안다. 맞재?
지금 상황이 싫재?.. 하모하모.. 우야겠노 이곳에 답글다신 여러님들이 받아 줄수 밖에.
실컷 떠들고..맴 진정시키라. 알았재? 답글 다신 여러님들 쬐매만 참으이소. 다 끝나간다 아이가.
89. ...
'13.4.6 1:53 AM
(108.180.xxx.193)
돈이 최고 이건 좀 아닌거 같고요...부모자격 시험 같은거 있어서 아무나 부모 못되게 했으면 좋겠어요. 정말루.
90. 그렇죠.
'13.4.6 4:17 AM
(85.170.xxx.185)
아무래도 돈의 여유가 있어야 편해지는건 사실이죠.
아이들 크면 클수록 돈 엄청 들어가잖아요.
게다가 사회분위기 자체가 자본주의니까 없는 사람들은 더 초라해지는...
저도 개인적으로 아이하나 제대로 뒷바라지 하려면 혹시모를 하버드학비 낼수있고 집하나 해줄 수 있고
마지막으로 부모들이 자식한테 기대지 않을만큼의 노후보장이 되어야 한다고 봐요.
저는 아직 친정시댁에 다행이도... (인생살이 새옹지마라 하지만요.)용돈 한번 드린일은 없어요.
물론 생신이나 기념일때 선물은 해드리구요.
저도 늙어서 그렇게 살고 싶어요. 양쪽 부모님들 처럼요.
재정이 밑받침되는 관심과 사랑이야 말로 축복 받은 인생이죠. ^^
91. --
'13.4.6 7:40 AM
(116.33.xxx.25)
얼마전까지만 해도 저도 둘째 고민을 햇었는데요. 어느정도 맘의 결정을 하긴했어요.
그런데. 이런글 읽으니 .. 정말 마음 복잡하고 없던병도 생기겠어요. 정말 이정도로 사회가 삭막한가요..
30대중반인데요. 지역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저도 부유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엄마아빠가 안해줘서 실망이다 돈이 최곤데.. 뭐 그런생각은 안했던거 같은데. 정말 엄마아빠한테 새삼 고맙고. 나는 행복한 사람이였구나 싶어요. 82를 당분간 끊어야 겠어요. 잠잠해질때까지..
92. 돈이 최고라는 건 괜찮지만, 전부라는 식은 말이 안되지
'13.4.6 9:00 AM
(124.50.xxx.86)
김치찌개가 최고다. 고기반찬이 최고다. 국이 최고다. 사람마다 조금씩 다를 수는 있지만..
그것 하나만으로 맛있는 인생이 될 수는 없지요. 원글님은 최고다라고 쓰고, 전부인것처럼 풀어갔네요.
고기반찬이 매일마다 매번 있지는 않아도, 맛있는 식사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넌 김치찌개 좋아하니, 고기반찬은 앞으로도 영원히 없이 살아봐 라는 식으로 몰아가는 것도 웃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