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삼출성 중이염 .. 정녕 수술이 답인가요?

산넘어산 조회수 : 9,051
작성일 : 2013-04-05 00:22:40

7살 남아를 둔 엄마입니다. 

겨울내내 감기를 달고 살아서  소아과다니다가

동네 이비인후과를 가니 중이염이  오래되었다고합니다.

 

삼출성 중이염이고 좀 더 지켜보고 큰병원에서 튜브박는수술을 해야한다고합니다. 

아이여서 전신마취해야한다고해서 또  깜짝 놀랐습니다.

일주일 약먹어도 차도가 없고 걱정을 하니 진료의뢰서  써주셔서 

오늘 분당서울대병원에 가보았습니다. 

(청력검사와 엑스레이. 진료비까지 거의 10만원)

 

역시나 물이 차 있고 4-5주 후에 지켜보고 이상태면 수술를 해야한다고 하시네요.

 

몇일동안 폭풍검색을 해보니

튜브수술이 한번만해서 끝나는게 아니고 여러번하는 아이도 있고

무엇보다고 전신마취하는게 마음에 가장 걸립니다 ㅠ.ㅠ.

 

이관통기법이라는 것을 해서  수술안하고 완쾌된 이야기도 있던데

폴리처백이나  earpopper ..효과가 있나요?

 

그리고 분당차병원에 전신마취안하고 레이저튜브수술도 있던데 그건 어떻까요?

 

한의원에서 처방해주는 약먹고 2-3주만에 나앗다는 이야기도 있고

한약을 어떨까요?

 

(현재 집은 용인입니다)

어떠한 조언도 감사하겠습니다.

82회원님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어주세요.   

 

 

 

 

IP : 114.206.xxx.15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블루
    '13.4.5 12:28 AM (180.70.xxx.41)

    아이 고생시키지 마시고 수술하라고 하면 하세요. 괜찮아요.
    우리 아이도 5살때 7살때 두번이나 전신마취하고 아데노이드 편도수술 했어요.
    수술 안하면 항생제만 계속 먹여야하고 아이가 표현을 못해서 그렇지
    정신이 멍하고 어지럽고 집중도 못해요.
    항생제 계속 먹이다 보면 설사도 하고 더 해로와요.
    한약도 수술하고 나서 몸보신으로 먹이세요.

    그런데 중이염 원인이 귀만 그런건지 아데노이드나 편도가 커서 그런거지 함께 수술해야 하는거면
    한번에 하세요.
    울 아이도 괜히 두번이나 수술해서 고생많이 했어요.

  • 2. 돌돌엄마
    '13.4.5 12:28 AM (112.153.xxx.60)

    휴우 세살 꼬마 수술시켰는데.. 드릴 말씀이 많네요. 만약 제 친구라면 "그냥 빨리 수술시켜." 할겁니다. 저희애는 장장 서너달을 항생제 먹었어요. 먹기만 했나, 주사로 놔야한다고 입원까지.. 덕분에 변비에 설사에~~ 식욕감퇴에.... ㅠㅠ
    분당차병원 가봤죠. 대충 진료&검사하더니 애가 어려서 레이저 못한대요. 움직이면 안돼서요.
    이어파퍼도 아마존 직구했죠.. 20만원 넘게 주고. 근데 코에 염증있는 상태에서는 하면 안된대요. 코 깨끗한데 귀에만 물 차있을 때 하는 거라고.. 근데 웃긴 게 병원에서 의사가 그런 정보 안 줘요.
    병원 자주 와야 자기들 돈벌어서 그런지...
    여튼 어차피 수술 얘기 나오면 결국은 수술하게 돼있어요..

  • 3. 알찬시간들
    '13.4.5 12:29 AM (175.215.xxx.53)

    저희 조카도 튜브박는 수술을 했는데 8살 이었지 싶어요
    지금은 5학년이 되었어요 건강해요
    수술도 서울대 분당병원에서 했어요

  • 4. 돌돌엄마
    '13.4.5 12:32 AM (112.153.xxx.60)

    일단 수술 결정하시면 아무데서나 하세요. 튜브삽입이 이비인후과에서 가장 쉬운 수술이라 어차피 레지던트가 한다더라구요. 저희도 서울대 병원 갈까 세브란스 갈까 하다가 걍 가까운 대학병원(다니던 곳)에서 했어요. 교수님이 해주신대서...
    저희애도 앞으로 몇번은 해야할 거 같아요. 그저 이미 박은 투브 늦게 빠지기만 바랄 뿐 ㅠㅠ

  • 5. 돌돌엄마
    '13.4.5 12:36 AM (112.153.xxx.60)

    아, 전신마취라고 해도 5분이면 끝나는 수술이라 약한 약을 쓴다더라구요. 호흡 기능은 안 멈추는 약한 마취제라나, 여튼 기도삽관 안 하고 해줬어요.
    전날 입원해서 하루 자고 아침에 수술하고 저녁에 퇴원했고요..
    애들 중이염 걸리면 수영장 물속에서 듣는 것마냥 웅웅거린다고 해요.. 불쌍하죠.. 어린것이 ㅠㅠ

  • 6. 이관통기법
    '13.4.5 12:39 AM (61.77.xxx.108)

    현 7살인 아들 작년 6살 때, 삼출성 중이염으로 귀에 물이 한 2달 정도 차있었어요.
    병원에선 코를 치료하면 저절로 낫는데 시간이 더 지나면 수술해야할 수도 있다고 하고
    아이도 무슨 말을 하면 어? 어? 하며 잘 안 들리는 것을 표현하더라구요.
    인터넷 검색해서 폴리저백 구입했고 배송오자마자 해주었는데
    신기하게 펑~하는 소리가 저한테도 들렸고(처음 딱 한 번만 저한테까지 소리 들렸구요) 아이가 그 순간
    엄마, 엄마 목소리가 잘 들려. 내 목소리가 잘 들려~그러더라구요.
    그리곤 하루에 몇 번씩 해주었는데 물이 빠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단 한 번 사용으로 그런 효과가 나다니 정말 놀랐죠. 그렇게까지 기대하고 주문한 건 아니고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주문한 것인데요. 다음날 병원 갔더니 귀에 거품이 보이더라구요. 거품은 물이 빠지고 있다는 것이구요. 그 후론 싹 나았고 같은 증상으로 병원 간 적도 없어요. 제가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어 시행해보았듯이 저도 후기를 인터넷에 남겼는데 쪽지가 많이 왔어요. 원글님처럼 수술 앞두고 정말 절실해서 쪽지 보냈던 분들도 많았는데 정말 효과 보았다고 쪽지도 왔었구요. 어차피 수술할 거라도 그 전에 몇 번이라도 시행해보세요. 귀가 막혀서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면, 효과를 아이가 먼저 느껴요. 소리가 잘 들리는 것을요.

  • 7. 이관통기법
    '13.4.5 12:40 AM (61.77.xxx.108)

    아 코는 할 때마다 싹 풀어주고 했어요. 아이가 폴리저백 하는 걸 좋아해서 수월하게 했네요.

  • 8. 섬아씨
    '13.4.5 12:47 AM (112.133.xxx.4)

    남의 일 같지 않아 애써 로긴합니다. 저희 딸 5세때 애써 전신마취 튜브꽂고 한달만에 빠져서 도루묵. 재수술 날짜받아놓은 상태에서 아는 소아과 샘이 외국에서 이어파퍼 구해서 빌려주셨어요. 그거 일주일쓰고 나았다는 거 아닙니까. 이어파퍼 정말 단순한 원리였는데 울딸에게 잘 맞았어요. 한번 알아보세요

  • 9. ...
    '13.4.5 2:26 AM (218.52.xxx.119)

    제 여섯살 아들도 지난 가을 끝무렵 중이염이 걸려서 석달을 항생제 달고 살다가 너무 안나으니 큰 병원 가보라는 소아과 선생님 말씀에 걱정 가득이었어요. 삼출성 중이염이고 너무 심하다고..
    여기서 검색해보고 이관통기법 알게돼서 분당에 있는 병원 다녀왔어요.

    제 아들은 워낙 겁이 많아 이관통기법 배우는데 거부를 심하게 했거든요.
    집에 와서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이걸로 네 귀에 있는 세균들을 휭~ 날아가게 하는거야~ 하면서..)
    몇번 성공하니 잘 했어요.
    그러고도 감기가 심해지면 또 못하고요.. 그래도 또 다시 대학병원가서 검사해보니
    중이염이 약간 남긴 했지만 심하지 않고 조치를 취할 정도가 아니다..고 하셔서 한시름 놨어요.

    이관통기법이 잘 안듣는 아이도 있는데 제 아이같은 경우엔 잘 들은것 같다고 하시구요.
    이어파퍼도 이관통기법을 좀 더 쉽게 해주는 기계 같아요.

  • 10. 저도
    '13.4.5 9:32 AM (222.107.xxx.181)

    제 아이도 3번 수술했어요.
    잘 안들려서 고생했더라구요.
    수술 자체는 매우 간단한 수술이고
    수면마취하는거라 깨어나기도 금방 깨어나요.
    아이가 자랄 때까지는 어쩔 수 없다 생각하고 있어요.

  • 11. 아유
    '13.4.6 3:58 AM (116.122.xxx.58)

    걱정이시겠네요. 우리 아이는 심한 감기끝에 중이염이 심했는데 항생제를 3주이상 복용하고 겨우 나았어요. 아이가 잘 낫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209 배아프다하고 토했어요 5 초3 2013/04/04 1,013
239208 짝 공식 까페 주소 아시나요? 5 ..... 2013/04/04 2,276
239207 농장으로 간 개들은 어떻게 되나요 3 ㄱㄱ 2013/04/04 903
239206 아이가 항상 배고파해요 4 왜이래 2013/04/04 1,299
239205 쑥떡이요 4 2013/04/04 1,512
239204 보증금 불안하면 전세금보험? 7 ... 2013/04/04 6,317
239203 수정하다가 글이 날라갔네요. 경마장 알바와 그냥 넋두리에요 3 투잡 2013/04/04 1,393
239202 취직햇는데 한달에 세번씩 숙직하래요.. 25 한숨 2013/04/04 5,306
239201 교육행정직 원서접수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6 ..... 2013/04/04 6,321
239200 학교폭력의 실태와... 미온적태도의 교육계와 경찰. 1 ㅁㅁ 2013/04/04 836
239199 쉬었다 가요~ 건망증... 2 2013/04/04 746
239198 이성적으로 호감은 안가지만 진실함이 끌리는 사람 11 ... 2013/04/04 12,289
239197 아이 담임에 대해 펄펄 뛰는 시어머니..ㅠ 18 ㅠㅠ 2013/04/04 6,263
239196 나인을 보다 안보다해서 그런데요 줄거리쫌;; 1 나인 2013/04/04 1,375
239195 다크써클 질문이요ㅠㅠ 1 다크써클 2013/04/04 976
239194 맛있는 젓갈(낙지젓갈,오지어젓갈)파는 쇼핑몰 추천해주세요. 2 젓갈추천 2013/04/04 1,910
239193 드라마 나인 보시는분 계세요? 7 .. 2013/04/04 1,774
239192 포슬린 아트 배우고 싶어요 3 ... 2013/04/04 3,221
239191 아이 폭력글 보고 첫째,둘째,외동에 대한 생각 41 ..... 2013/04/04 8,575
239190 과외쌤도 같으시네요 과외만 6년.. 2013/04/04 1,223
239189 칫솔보관 어떻게 하시나요? 4 린다 2013/04/04 1,511
239188 짝 여자 3호 빈티나게 생겼는데 저런스타일 좋아하나봐요? 40 바보보봅 2013/04/04 8,607
239187 보험청구는 2년 지나면 못하는지요 6 ///// 2013/04/04 2,701
239186 저렴이 마스크팩 중에 눈, 입도 덮는 마스크팩 혹시 뭔지 아시는.. 1 .. 2013/04/04 1,150
239185 고사성어 잘외우려면 10 고사성어 2013/04/04 1,319